일주일 앞둔 野단일화…오세훈-안철수 ‘팽팽한 긴장감’

4·7 재·보궐선거의 후보 등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오세훈 국민의힘·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사실상 ‘당 대 당’으로 맞붙게 된...

[창녕24시] 창녕군, 책 읽기로 코로나19 슬기롭게 극복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책 읽는 창녕, 독서하는 군민’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의 심신을 회복하기 위해 독서로 힐링...

“힘들게 공무원됐더니”…전북도의회 ‘관사 집사’ 논란

지난 22일 오후 전북 전주시 서부신시가지 전북도청 남문 건너편 D오피스텔 11층 복도. 이 복도의 안쪽에는 ‘구시대의 유물’이라는 비판을 받는 전북도의회 의원 생활관, 이른바 ‘...

‘56년만의 미투’ 성폭행범 혀 깨문 여성의 재심청구, 결국 기각

1964년 성폭행에 저항하는 과정에서 남성의 혀를 깨물어 중상해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70대 여성이 56년만에 정당방위를 인정해 달라며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당했...

[창원24시] 창원시, 올해 전기자동차 2702대 보급

경남 창원시가 올해 전기자동차 2702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2849대를 보급한 데 이은 시책이다.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서다.17일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시는 상반기 1...

예술의 영역까지 확장한 젠더 논란

‘올해의 작가상’은 국립현대미술관이 매년 한 명의 주목할 만한 미술가를 선발해 시상하는 미술상이다. 2012년부터 SBS문화재단과 공동으로 4명의 후보를 선정해 전시회를 열고 있다...

우상호, 급한 마음에 내민 ‘박원순 카드’ 논란…서울시장 선거 판세 영향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 박원순 전 시장 부인 강난희씨의 손편지 글을 옹호하는 글을 올리고 난 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2차 가해 논란으로...

안희정 2심 재판부 “피해자다움을 요구해선 안 돼”

성폭력 피해자에게 ‘피해자다움’을 요구해 온 사회적 편견에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묵직한 메시지를 던졌다. 장 의원은 자신이 피해자임을 밝히며, 가해자인 김종철 전 정의당 대표에게 ...

피해자 父 "박원순 극단적 행동이 2차 가해의 시작"

“진실의 그물은 촘촘합니다. 거짓으로는 망을 벗어날 수 없죠.” 지난해 8월 김재련 변호사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귀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 A씨의 법률대리인인 그는 수...

법원, 성폭행 피해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직접 원인 인정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 피해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울시장 비서실 직원 정아무개씨. 그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1월14일 서울중...

김영순-남인순-임순영, 朴과 같은 진영서 얽히고설킨 관계 [유창선의 시시비비]

검찰이 밝힌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소 사실 유출 진상은 자못 충격적이었다. 박 전 시장이 피소된 사실은 한국여성단체연합(여연)의 김영순 상임대표에 의해 최초로 유출되어...

남인순, ‘박원순 피소 유출’ 의혹에 “무슨 일 있냐 물었을 뿐”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소사실을 유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본 것이 전부”라고 해명했다. 관련 의혹이 제기된 지 6일...

“이 파고는 넘기 힘들다” 故박원순이 남긴 마지막 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사망하기 전 측근들에게 "이 파고는 넘기 힘들 것 같다"는 취지의 발언을 여러 차례 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북부지검은 30일 박 전 시장을 비롯한 ...

[청송24시] 청송군청 공무원들을 감동시킨 손편지 한통

지난 9월 태풍 ‘하이선’이 몰아치던 날, 운전 직종에 종사하는 남편의 안전운전을 기원하며 라디오 방송에 사연을 보낸 한 주부가 사연이 채택되어 경품으로 청송사과 ‘황금진’을 받게...

[울진24시] 울진군, 양성평등 확산 유공자 17명 표창 수여

울진군은 2일 울진군청 직원 월례조회 시 지역 내 여성의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여성단체 회원 17명에게 울진군수 표창을 수여했다.매년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정부 ‘낙태죄 존치’에…여성단체 반발, 정치권도 들썩

정부가 7일 입법예고한 ‘낙태죄 유지’ 내용을 담은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여성단체와 정치권 일각에서 반발하는 양상이다. 낙태죄를 전면 폐지하지 않고, 낙태 허용 범위만...

정부 “임신 14주까지 낙태 허용” 7일 입법예고

정부가 낙태죄를 현행대로 유지하되 임신 14주까지는 낙태를 허용하는 내용의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을 7일 입법 예고한다. 그동안 낙태죄 폐지를 주장해 온 여성계의 반발이 예상된다....

“박원순 휴대폰 포렌식 재개해야” 피해자 측 탄원서 제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 측이 박 전 시장 유족의 요구로 중단된 휴대전화 포렌식(분석)을 재개해야 한다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피해자를 지원하...

‘박원순 의혹’ 손놓은 서울시…피해자 지원책 없이 공문만 발송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한 서울시의 후속 대처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박 전 시장을 고소한 전직 비서에 대한 보호 방안을 아직 마련하지...

[르포] “성폭력 간부 또 모시라니”…임실의 비극

7월 16일 낮 전북 임실군청, 인근 식당 등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후 군청 청사 안으로 들어가는 직원들의 표정은 착잡함이 역력했다. 고개를 숙이고 힘없이 걷던 일부 직원들은 취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