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2심 재판부 “피해자다움을 요구해선 안 돼”

성폭력 피해자에게 ‘피해자다움’을 요구해 온 사회적 편견에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묵직한 메시지를 던졌다. 장 의원은 자신이 피해자임을 밝히며, 가해자인 김종철 전 정의당 대표에게 ...

피해자 父 "박원순 극단적 행동이 2차 가해의 시작"

“진실의 그물은 촘촘합니다. 거짓으로는 망을 벗어날 수 없죠.” 지난해 8월 김재련 변호사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귀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 A씨의 법률대리인인 그는 수...

법원, 성폭행 피해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직접 원인 인정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 피해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울시장 비서실 직원 정아무개씨. 그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1월14일 서울중...

김영순-남인순-임순영, 朴과 같은 진영서 얽히고설킨 관계 [유창선의 시시비비]

검찰이 밝힌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소 사실 유출 진상은 자못 충격적이었다. 박 전 시장이 피소된 사실은 한국여성단체연합(여연)의 김영순 상임대표에 의해 최초로 유출되어...

남인순, ‘박원순 피소 유출’ 의혹에 “무슨 일 있냐 물었을 뿐”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소사실을 유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본 것이 전부”라고 해명했다. 관련 의혹이 제기된 지 6일...

“이 파고는 넘기 힘들다” 故박원순이 남긴 마지막 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사망하기 전 측근들에게 "이 파고는 넘기 힘들 것 같다"는 취지의 발언을 여러 차례 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북부지검은 30일 박 전 시장을 비롯한 ...

[청송24시] 청송군청 공무원들을 감동시킨 손편지 한통

지난 9월 태풍 ‘하이선’이 몰아치던 날, 운전 직종에 종사하는 남편의 안전운전을 기원하며 라디오 방송에 사연을 보낸 한 주부가 사연이 채택되어 경품으로 청송사과 ‘황금진’을 받게...

[울진24시] 울진군, 양성평등 확산 유공자 17명 표창 수여

울진군은 2일 울진군청 직원 월례조회 시 지역 내 여성의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여성단체 회원 17명에게 울진군수 표창을 수여했다.매년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정부 ‘낙태죄 존치’에…여성단체 반발, 정치권도 들썩

정부가 7일 입법예고한 ‘낙태죄 유지’ 내용을 담은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여성단체와 정치권 일각에서 반발하는 양상이다. 낙태죄를 전면 폐지하지 않고, 낙태 허용 범위만...

정부 “임신 14주까지 낙태 허용” 7일 입법예고

정부가 낙태죄를 현행대로 유지하되 임신 14주까지는 낙태를 허용하는 내용의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을 7일 입법 예고한다. 그동안 낙태죄 폐지를 주장해 온 여성계의 반발이 예상된다....

“박원순 휴대폰 포렌식 재개해야” 피해자 측 탄원서 제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 측이 박 전 시장 유족의 요구로 중단된 휴대전화 포렌식(분석)을 재개해야 한다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피해자를 지원하...

‘박원순 의혹’ 손놓은 서울시…피해자 지원책 없이 공문만 발송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한 서울시의 후속 대처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박 전 시장을 고소한 전직 비서에 대한 보호 방안을 아직 마련하지...

[르포] “성폭력 간부 또 모시라니”…임실의 비극

7월 16일 낮 전북 임실군청, 인근 식당 등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후 군청 청사 안으로 들어가는 직원들의 표정은 착잡함이 역력했다. 고개를 숙이고 힘없이 걷던 일부 직원들은 취재 ...

‘박원순 성추행 의혹’ 서울시 진상조사 쟁점은?

서울시가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려 사망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의혹 당사자인 박 전 시장은 사망했지만 서울시 내부에서의 피해자 호소 묵살 ...

민주당은 왜 ‘피해자’ 대신 ‘피해 호소인’이라 했을까

더불어민주당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피해자’라는 표현을 쓰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일부 지지자들이 피해자라는 표현에 반감을 갖자 이 같이 표현했다는 ...

박원순 성추행 고소인측 “진상규명 멈추지 말아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등의 혐의로 고소한 고소인 측이 경찰과 서울시 등을 상대로 해당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또한 박 시장 사망 후 피해자가 겪...

[함안24시] 한국관광통역안내사 초청 관광지 팸투어 진행

경남 함안군은 9일 (사)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부산영남지부 회원 50여명을 초청해 주요 관광지 팸투어를 실시했다.함안군은 이날 초청한 관광통역안내사협회 회원들에게 함안 주요관광지를...

정의연-길원옥 할머니 측 진실공방…“돈 빼갔다” vs “할머니가 썼다”

정의기억연대가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92) 할머니의 통장에서 돈을 빼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길 할머니 양아들이 고 손영미 소장을 비롯한 정의연 마포쉼터 관계자들이 할머니...

여연·민우회·정의연은 여성 정치인 ‘3대 등용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월29일 당선인 신분으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기억연대(정의연)를 향한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지만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는 정치권 안팎의...

풀려난 오거돈…여성단체는 “분노”

여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2일 기각됐다. 여성단체 등은 "법원이 권력에 의한 성폭력 범죄를 예방할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며 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