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 체인징 게임 벌어지고 있다

7월3일 서울을 방문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해 루비콘 강을 건넜다. 전임자인 후진타오(胡錦濤)·장쩌민(江澤民) 주석은 물론 훨씬 더 이전의 저우...

안철수, 박원순 손 빌려 잠룡들 잡는다

2012년 총선 때 민주당은 127석을 얻으며, 과반수를 넘긴 새누리당(152석)에 패배했다. 당시 “민주당이 도저히 지려야 질 수 없는 선거를 졌다”는 여론의 비판이 빗발쳤다. ...

인사 참사 책임 누구에게 떠넘기는가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든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사퇴 파문을 거친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일성은 유감스럽게도 ‘사과’가 아니었다. 한 사람도 아니고 안대희·문창극 두 총리 후보자...

원로 ‘7인회’, 박근혜에 등 돌리나

박근혜정부 탄생을 이끌었던 원로 그룹이 발끈하고 나섰다. 인사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숨은 손’으로 회자되던 원로 그룹은 애써 침묵을 지켰지만, 이번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사퇴 ...

서울고 출신 친박 대부는 최필립...정윤회는 확인 안 돼

최근 연이어 벌어지는 박근혜정부의 인사 난맥상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의 한 인사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그는 법사위에서 청와대 인사 검증 시스템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는 인물이다...

누가 이기든 새누리당은 핵분열된다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가 캠프를 차렸던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이 다시 북적대고 있다. 7·14 새누리당 전당대회(전대)를 앞두고 본격적인 당권 경쟁 레이스를 시작한 유력 ...

박지만은 정윤회에게 파워게임에서 밀렸다

“좀 창피한 이야기긴 하지만, 솔직히 정윤회씨에 대해 잘 모른다. ‘강남팀’인가 하는 별도의 정무팀을 가동하고 있다는 얘기만 듣고 있는 정도다. 박 대표(박근혜 대통령)에 관계된 ...

한국자유총연맹 회장, 매달 1000만원 챙겼다

한전산업개발이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에게 매달 1000만원씩 활동비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유총연맹은 한전산업개발의 지분 31%를 보유한 1대 주주다. 당초에는 매달 50...

낙하산끼리 싸우는 새 ‘알짜 기업’ 속병 들었다

“여기 근거 서류 가지고 왔으니까 답변하고 안 하고는 자유입니다. 답변하시고 싶으면 하시고, ‘노(No)’ 하고 싶으면 ‘노’ 하세요.”지난 4월24일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에 위치...

아흔넷 애국지사의 분노

일본이 야욕을 드러냈다. 아베 정부는 7월1일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허용하는 새로운 헌법 해석을 각의에서 결정했다. 이로써 전범 국가 일본은 다시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가 됐다....

보수의 가치를 아는가

박근혜 대통령은 “신상털기 식, 여론재판 식 여론이 반복돼 높아진 검증 기준을 통과할 분을 찾기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며 국회에 인사청문 제도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안대희·문창...

[제3회 대학언론상] 시사저널 대학언론상에 도전하세요!

시사저널 대학언론상에 응모하세요. 젊음의 열정을 안고 발로 뛰며 취재한 현장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세요.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 학기 등록금을 드립니다.■ 응모 기준 어느 매체에도...

제2의 ‘임 병장’ 언제든 다시 나온다

강원도 고성 동부전선(22사단)에서 GOP 경계근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임 아무개 병장이 수류탄과 총기를 난사해 부대원 5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6월21일 저녁 발생했다. 임 병장은 ...

“임 병장, A급에서 B급 된 건 근무 인력 부족 때문”

결코 일어나선 안 될 일이 또 일어났다. 국민의 안위를 지켜야 할 한 군인의 총부리가 다시 한 번 동료를 겨눴다. 6월21일 저녁 8시 무렵, 강원 고성군 육군 22사단 GOP(일...

“‘노무현은 내 거야’라고 편 가르는 이들은 친노 아니다”

“요즘 잠자리 코 고는 소리 빼고는 다 녹음하는 것 같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이 한마디에 모두 웃음이 터졌다. 기자가 인터뷰에 앞서 녹음기를 꺼내들며 “인터뷰 내용을 녹음하겠다...

박근혜 정권 비선 조직 ‘포럼동서남북’ 실체

박근혜정부의 인사 시스템에 또다시 빨간불이 켜졌다. 적색 경고등이 들어온 지는 사실 오래됐다. 정부 출범 때부터 인사에 난항을 겪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안대희 총리 후보자에 이어 ...

[2013 대학언론상] 불도저에 밀려 사그라드는 옹기 불길

은 2013년 ‘제2회 시사저널 대학언론상’ 수상작 6편을 매주 한 편씩 연재합니다. 예비 언론인들의 풋풋한 열정이 담긴 작품들입니다. 이번 호에는 장려상을 받은 “생존 갈림길에 ...

[2013 대학언론상] 명동 한복판에 울려 퍼지는 외로운 외침

은 2013년 ‘제2회 시사저널 대학언론상’ 수상작 6편을 매주 한 편씩 연재합니다. 예비 언론인들의 풋풋한 열정이 담긴 작품들입니다. 이번 호에는 장려상을 받은 “파룬따파 하오(...

[2013 대학언론상] “하루 콜 세 번이면 좋고 공치는 날도 많죠”

은 2013년 ‘제2회 시사저널 대학언론상’ 수상작 6편을 매주 한 편씩 연재합니다. 예비 언론인들의 풋풋한 열정이 담긴 작품들입니다. 이번 호에는 장려상으로 선정된 ‘앞뒤가 똑같...

[2013 대학언론상] 주민들의 절규 “텍사스촌 시절이 그립다”

은 2013년 ‘제2회 시사저널 대학언론상’ 수상작 6편을 매주 한 편씩 연재합니다. 예비 언론인들의 풋풋한 열정이 담긴 작품들입니다. 이번 호에는 우수상으로 선정된 ‘성매매 집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