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흡입·유통’ 남양유업家 3세, 2심서 감형…징역 1년6개월

대마를 흡연하고 유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가 항소심에서 감형 받았다.20일 서울고법 형사6-3부(이의영·원종찬·박원철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

만 6세 의붓딸에 3년 이상 성범죄 자행한 계부, 2심 ‘감형’

의붓딸을 3년 이상 상습 성폭행한 40대 계부가 항소심서 감형됐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고등법원 제2형사부(정승규 부장판사)는 이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후원금 횡령’ 윤미향, 2심서 뒤집혔다…의원직 상실형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는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2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다.20일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마용주·한창훈·김우진 부장판사)...

‘계획 범행’ 인정한 정유정…‘모방 우려’에 고심 커진 法

또래 여성에 대한 우발적 살인을 주장해온 정유정(23)이 법정에서 ‘계획 범행’이란 검찰 측 공소사실을 인정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 형사6부(김태업 부장판사)는 ...

교총, ‘학부모 교권침해’ 인정한 대법 판결에 “경종 울렸다”

대법원이 아동학대를 주장하며 담임교사 교체를 요구한 학부모의 행위를 교권침해로 인정한 가운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교총은 14일 대법원 판결 관련 입장문...

접근명령 어기고 아내 살해한 50대 가정폭력男, 2심도 ‘징역 40년’

법원이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아내를 찾아가 도끼 등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의 징역 40년 선고를 유지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등법원 제3형사...

[대구24시] 대구상공회의소 “‘대구회생법원’ 조속 설치” 건의

대구상공회의소가 정부와 정치권 등에 도산사건 전담 처리 대구회생법원의 조속한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8일 대구상의에 따르면, 상의는 지난 9월5일 이같은 요구를 국민의힘과 더불어...

검찰 “’청담 주식부자’ 이희진, 코인 사기 시세조종 가담”

미술품 조각투자를 내세운 피카(PICA) 코인 사기에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37)씨가 가담해 시세조종 역할을 맡은 것으로 드러났다. 8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여제자 성폭행하고 CCTV 지운 前 국립대 교수 “모든 게 물거품”

여제자 성폭행 혐의로 1심서 실형을 선고받은 충남의 모 국립대학교 전직 교수 측이 항소심서 “열심히 생활해온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됐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충남의 모 국립대 전직 ...

‘오너(家)가 관계사 부당지원’ 한화솔루션, 과징금 취소소송 패소

총수 일가가 지배하는 회사를 부당 지원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제재를 받은 한화솔루션이 과징금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4일 공정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7월 ...

“아들 보험금 내 것” 54년 만에 나타난 친모, 2심도 승소

배를 타던 중 폭풍우로 실종된 아들의 사망보험금을 받고자 약 54년만에 나타난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고인의 친누나는 항소심 선고 직후 “너무나 참담하다”며 울분을 토해냈다...

아내·두 아들 살해하고 ‘사형’ 요구한 40대…2심도 ‘무기징역’

무직자인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2심 재판부가 원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등법원 제2-1형사...

이균용, ‘아동 성폭행범 감형’ 논란에 “젊다는 이유만은 아냐”

이균용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과거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 항소심에서 원심의 징역 10년을 깨고 징역 7년으로 감형했다는 논란에 대해 “권고형의 범위 내에서 ...

‘형량 무겁다’ 오투약으로 영아 사망케한 간호사들 항소했다 ‘기각’

영아 오투약 사망사고를 내고 이를 은폐한 간호사들이 실형을 선고받고 형량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지만 모두 기각됐다. 광주고등법원 제주형사1부(이재신 부장판사)는 23일 업무상 과실...

[안양24시] 안양시, 안양역 앞 장기방치 건축물 부지에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안양시가 안양역 앞 장기방치 건축물 부지를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시는 만안구 안양동 668-29 일원에 75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시끄럽다” 초면 남성 살해한 30대, 항소했다 ‘가중 처벌’

집 근처에서 시끄럽게 군다는 이유로 초면의 30대 연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남성 1명을 살해한 30대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가중됐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등법원 제2-1 형사...

대법원장 후보자에 이균용…‘尹 후배’ ‘보수’ ‘일본통’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신임 대법원장에 이균용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부장판사는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두 번이나 ...

尹대통령 직속 국방혁신위원 김관진, ‘軍 댓글공작’ 파기환송심서 징역 2년

이명박 정부 시절 군(軍) 사이버사령부에 '댓글 공작'을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김관진(74) 전 국방부 장관이 파기환송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등...

흉기로 ‘장모·아내’ 중상 입힌 50대, 2심서도 ‘징역 8년’

장모와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50대 남성이 2심에서도 징역 8년을 선고 받았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등법원 형사2-3부(김대현 부장판사)는 존속살해미수 혐의...

‘부산 모녀 살해’ 50대女, 2심 무기징역에 ‘법정 난동’

부산의 한 빌라에 살던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이 항소심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자 법정서 고성을 지르는 등 난동을 부렸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등법원 형사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