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은 보수정당, 청색은 진보정당?

모든 정당은 정당만의 색깔이 있다. 그리고 이 색깔을 한눈에 드러내보이는게 정당의 ‘상징색’이다. 상징색은 정당명, 로고와 더불어 대중들에게 ‘정당 정체성(party identit...

심상정의 세 번째 대선 출사표, 이번엔 완주할 수 있을까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19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세 번째 대권 도전이다. 심 대표는 ‘노동이 있는 민주주의’를 내걸고 노동복지국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역대 1월1일 여론조사는 조사일 뿐, 대선 결과와는 달랐다

역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지던 해의 1월1일자 신문 1면엔 빠짐없이 실리는 기사가 있다. 붉은 일출 사진, 그리고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 떠오른 일출이 한 해의 출발을 상징하듯, 대...

박근혜 탄핵안 ‘보수의 벽’ 넘을까

공은 이제 헌법재판소(헌재)로 넘어갔다. 헌재의 결론은 둘 중 하나다. 대통령의 파면 혹은 탄핵소추 기각을 결정하게 된다. 헌재는 국회에서 탄핵의결서를 제출받은 뒤 180일 이내에...

탄핵 결정할 9인의 헌법재판관들 톺아보기

‘최순실 비선실세’ 의혹에 대한 검찰의 중간 수사결과 발표가 나온 후 야권에서는 ‘대통령 탄핵론’이 본격적으로 점화됐다. 청와대는 “차라리 헌법상∙법률상 대통령의 책임 유무를 명확...

박근혜는 길라임, 비욘세는 잉그리드 잭슨...그들이 사랑한 ‘가명’

남: 이 호텔에 스콧이라는 예약자가 묵고 있나요?매니저: 아뇨.남: 고인돌가족의 플린스톤은요?매니저: 아뇨. 남: 밤비?매니저: 아뇨. 다만 ‘포카혼타스’라는 분이 계십니다. 이미...

[소종섭의 정치풍향계] YS·문재인·반기문의 공통점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더민주) 대표는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9월9일 경남 거제로 갔다. 마침 열린 시골장을 찾아 환하게 웃으며 주민들과 악수하고 덕담을 나눴다. 거제면 명진리 ...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 취업 알선 대가로 금품수수 의혹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가 취업 알선을 대가로 수천만원대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엄 아무개씨는 최근 영등포경찰서에 김 총재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자신의 조카를 취업시...

[권상집 교수의 시사유감] 시대정신과 국책 과제는 다르다

이번 주 모 언론 기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전직 여당 및 야당 대표였던 김무성 의원과 김종인 의원 간의 대담이었다. 둘은 공교롭게도 현재 제3지대를 언급하며 중도 또는 새로운 지대...

[한강로에서] ‘차기 대권은 야당 차지’가 추석 민심?

추석 民心(덧말:민심)은 정치권이 가장 주시하는 동향입니다. 일가친척들이 세상살이를 얘기하는 가운데 여론이 수렴되기 때문이지요. 추석 연휴가 끝나면 여론이 출렁거리고 大勢(덧말:대...

안철수, 리베이트 의혹, 사당화 논란 첩첩산중

20대 총선 당시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의혹으로 인해 대표직에서 물러난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의 발걸음이 다시 빨라지고 있다. 야권의 유력한 차기 잠룡 중 한 명인 안 전...

“나이 많아서 안 돼” 취업 사각지대에 남겨진 30대 구직자들

“갈수록 자신감이 떨어져요. 제게 남들과 다른 특별한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나이 때문인 것 같은데, 제 인생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서울 강북구에 사는 박상훈씨(남·...

“안철수는 정치인 어울리지 않는 성품”

바다에 나서기 무섭게 폭풍우를 만났다. ‘제3의 대안정당’을 내세우며 20대 국회에 입성한 국민의당 이야기다. 4·13 총선에서 예상보다 많은 의석을 차지하며 3당에 올라선 국민의...

예우받는 변호사는 따로 있다

검찰은 5월27일 ‘정운호 게이트’에 연루된 홍만표 변호사를 소환조사했다. 홍 변호사가 사건 수임 내역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것과 탈세 여부에 대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이 알려지...

새누리당, 온라인에서도 졌다

‘댓글부대의 기억’은 20대 총선에서도 되살아났다. 권혁세(경기 성남 분당 갑) 새누리당 후보의 선거법 위반 혐의가 논란의 진원지였다. 권 후보의 선거 캠프가 1320만원을 주고 ...

[기자수첩]야권 승리에 경계감 커진 외눈박이 재계

4.13 총선이 야권의 과반 획득으로 막을 내렸다. 현재의 야권이 총선에서 승리했다는 평가를 받는 것은 2004년 총선 이후 무려 12년만이다. 당시엔 고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에...

[4·13 총선] 야권, 경기도에서 새누리당에 승리

총선 때마다 경기도는 최대 격전지로 꼽혀왔다. 전국적으로 차지하는 의석수가 가장 많은 데다, 민심의 척도가 바로 반영됐기 때문이다. 이번 20대 총선에서도 경기도를 중심으로 여야의...

‘안희정의 남자들’ 국회 입성할까

20대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구 획정 이후 대전·충청권에선 분구 지역과 통합 지역이 승부처로 떠올랐다. 19대 총선(25개)에 비해 선거구가 2곳 늘어나 27석이 ...

수도권 성패가 총선 운명 가른다

총선 때마다 수도권은 최대 격전지로 손꼽혀왔다. 전국적으로 차지하는 의석수가 가장 많은 데다, 민심의 척도가 바로 반영됐기 때문이다. 올해는 수도권의 총선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

“친노 핵심 15명이 문재인 ‘호위무사’”

‘친(親)노무현’ 세력(이하 친노)에 포화가 쏟아지고 있다. 포격의 진원지는 안철수 신당과 더불어민주당(약칭 더민주) 비주류 계파다.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안철수 의원은 더민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