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한동훈 뒤집기 ‘불발’…헌재, ‘검수완박법’ 효력 인정

헌법재판소가 검찰 수사권 축소를 골자로 한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의 효력을 인정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놨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과정에...

헌재 “‘검수완박’ 입법, 심의·표결권 침해했지만 무효 아냐”

헌법재판소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과정에서 권한 침해를 지적한 국민의힘 주장을 일부 받아들였다. 다만 헌재는 당시 국회의 법안 가결 선포가 ...

[속보]헌재, ‘검수완박’ 국민의힘 권한쟁의 일부 인용…“심의·표결권 침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심의·표결권을 침해했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헌재는 2...

‘방송법 개정안’, 與 퇴장에 野 단독으로 본회의 직회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KBS와 MBC, EBS 등 공영방송의 이사회 구성과 사장 선임 절차 변경을 골자로 하는 ‘방송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직회부가 21일 의결됐다...

박홍근, 與에 ‘쌍특검’ 최후통첩…정의당에도 “결단하라” 압박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내일 법제사법위원회에서도 진전이 없으면 국회법 절차에 따라 ‘50억 클럽’ 특검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이...

민주당 쌍특검 딜레마…‘내부 결속’은 OK, ‘지지율 반전’은 물음표

야권의 쌍특검 추진은 승부수다. 야권은 최근 ‘김건희 특검’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이라는 쌍특검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쌍특검 법안 발의를 3월...

‘검은 돈’부터 ‘마약’까지…전두환家 끊이지 않는 비극

미국 명문 대학을 졸업하고 뉴욕 회계법인을 다니던 한 수재. 남부러울 것 없어보였던 그가 어느 날 SNS를 통해 가족의 치부(恥部)를 드러냈다. 할아버지의 은닉 재산과 아버지의 사...

“반년 지났는데도 그대로?”…표류하는 재난안전법·스토킹처벌법

‘이태원 참사’와 ‘신당역 사건’이 발생한지 반 년이 흘렀다. 당초 국회에선 해당 사태들의 원인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재난안전법)’과 ‘스토킹범죄의 처벌에 관한 법(스토킹...

野, 한동훈 맹폭 “정순신 문제 몰랐다면 무능, 눈 감았다면 직무유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정순신 변호사의 국가수사본부장 임명 취소와 관련해 “한동훈 법무장관은 위법적인 인사정보관리단을 즉시 해체하고 장관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시론] 당파성이 타고난 운명이라도 되나

2017년 11월6일, 4년 전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수사 방해 혐의로 수사를 받던 서울고검 검사 변창훈이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투신해 목숨을 잃는 비극이 일어났다. 사흘 후...

한동훈, 이재명 기자회견 겨냥 “그 얘기 판사 앞에서 하시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체포동의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 가운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3일 “바로 그 얘기를 판사 앞에 가서 하면 된다”고 밝혔다.한 장관...

세종참여연대 “2월 임시국회서 세종의사당 국회 규칙 통과돼야”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는 23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 규칙이 전날 국회 운영위원회에 상정된 것에 대해 “2월 임시국회에서 국회 규칙을 여야 합의로 처리하는 것이 관건”이라...

尹정부 ‘反노조’ 논란에…한덕수 “노동계 탄압 의지 없어”

한덕수 국무총리가 최근 정부의 노동조합 압박 기조와 관련해 “우리가 노동계를 탄압해야겠다는 의지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연 정례 기자간담회...

野 노란봉투법 처리 굳히기 “대통령 거부권 행사 말라”

21일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일명 ‘노란봉투법’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주도로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자 대통령실과 여당은 입법 철회를 촉구하며 여야의 대치 국면이 연일 이어...

‘노란봉투법’ 환노위 통과…퇴장한 與 “거부권 건의”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 기업의 책임을 강화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무분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의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이 국회...

주호영 “민주, 3월1일 임시국회 소집은 방탄…6일이나 13일 제안”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더불어민주당이 3월1일부터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한다면 명백히 방탄이라는 것을 스스로 선포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

김도읍 “모욕·협박 쏟아낸 野, 이상민 탄핵 정당성 부족한 것”

국민의힘 소속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심판 소추위원단 및 대리인단’을 구성하라고 촉구하며 “직무 유기”라고 한 것에 대해 “납득할 ...

이종섭 “천공, 관저 방문한 적 없다 보고 받아”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대통령 관저 선정 당시 역술인 천공이 육군참모총장 공관 방문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이 장관은 17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배...

‘정진상 접견’ 두고 공방전…박범계 “비열한 공작” vs 김도읍 “말 가려 해라”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법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정진상 접견’ 자료와 관련해 정...

‘간호법’ 극한 진통…보건의료계 “연대 파업 고려”

간호사 업무범위·처우개선 등을 담은 ‘간호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본회의로 직행하자 이에 반대하는 의료 직역 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를 주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