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0억원대 횡령·배임’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항소심 쟁점은?

2200억원대 횡령·배임 등 혐의를 받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검찰은 모든 혐의에 대해서 유죄를, 최 전 회장 측은 전부 무죄를 주장하며 맞서고 있다....

‘이재명 부모 묘소 훼손’ 4명 입건…“좋은 의도로 했다” 진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모 묘소 훼손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피의자 4명을 분묘 발굴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경북경찰청은 전남 강진 출신 무형문화재이자 풍수지리 전문가 이아무...

여성단체들, 尹대통령 취임 1주년에 “여성인권 후퇴 그 자체”

여성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여성 인권의 후퇴를 규탄하는 시국선언을 진행했다.정의기억연대, 전국여성연대 등 16개 단체로 이뤄진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 공동행동...

유상범, ‘전세사기 대규모 재산범죄 가중처벌법’ 발의…내용보니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전세 사기 등 대규모 재산범죄를 가중처벌하는 내용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사기와 공갈, 특수공갈, 횡령과...

‘빗썸 실소유주 의혹’ 강종현, 재판서 주요 혐의 부인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실소유주 의혹이 제기된 사업가 강종현(41)씨가 재판에서 주가조작 등 주요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당우증)는 19일 오전 10...

국토부, 공공택지 ‘벌떼입찰’한 13개 건설사 수사 의뢰

정부가 공공택지 낙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페이퍼컴퍼니를 동원해 '벌떼입찰'을 벌인 건설사들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11일 국토교통부는 여러 위장 계열사를 동원...

검찰, ‘형제의 난’ 효성 차남 조현문 공갈미수 혐의 재수사

검찰이 효성가(家) 차남인 조현문 전 효성 중공업PG 부사장의 공갈미수 혐의를 재수사하기로 했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검찰청은 최근 조 전 부사장의 공갈미수 혐의에 대한...

국내 피해자 20만 명 넘어…피해 회복 위해 권도형 송환 반드시 필요

권도형이 잡혔다. 몬테네그로에서 코스타리카 여권을 사용해 두바이로 출국하려다 잡힌 것이다. 권도형은 테라의 생태계가 루나의 공급량을 조절해 테라 1개의 가치를 1달러에 맞추는 신박...

‘계엄문건’ 의혹 핵심 조현천 구속…“증거인멸 등 우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당시 일명 ‘계엄령 검토 문건’ 의혹 핵심 관계자로 알려진 조현천(64) 전 국군기무사령부(현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해외...

이인규 회고록 일파만파…사자명예훼손-수사기록 공개 이뤄질까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의 회고록 가운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관련한 내용의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박연차 게이트’에서 촉발된 전직 대통령의 뇌물 수수 의혹은...

[이주의 법안]“술취한 아저씨 탓에 아빠가 떠났어요”…음주운전 피해자 구제할 법안은?

“음주운전자들의 재범을 막는 방법은 확실한 대가를 지불하게 하는 것이다.” (음주운전 피해 유족인 세실리아 윌리엄스)지난 2021년 4월, 미국의 한 여성 세실리아 윌리엄스는 하루...

“우리도 시민” vs “무관용”…전장연 출근길 시위 재개 ‘충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개월여 만에 서울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경찰과 서울교통공사 측이 저지에 나서면서 탑승 시도는 무산됐지다. 전장연 ...

반격 나선 양대노총…이정식 장관 ‘직권남용’ 혐의 고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회계자료 제출 요구 및 과태료 부과 등과 관련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21일 양대노총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

민주노총, 尹대통령 고발 예고…“과로사 조장은 살인 음모”

민주노총은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근로시간제 개편안이 과로사를 조장할 수 있다며 이를 추진한 윤석열 대통령을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민주노총은 20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

‘이태원 참사’ 이임재·박희영 공소장 어떻길래…法 “정정하라”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임재(52)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과 박희영(61) 서울 용산구청장에 대한 첫 재판에서 재판부가 다수의 공소장 오기 수정을 요구했다. ...

‘검은 돈’부터 ‘마약’까지…전두환家 끊이지 않는 비극

미국 명문 대학을 졸업하고 뉴욕 회계법인을 다니던 한 수재. 남부러울 것 없어보였던 그가 어느 날 SNS를 통해 가족의 치부(恥部)를 드러냈다. 할아버지의 은닉 재산과 아버지의 사...

‘인턴 채용 외압’ 최경환 前 의원 무죄 확정

인턴 채용 외압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졌던 최경환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무죄를 확정 받았다.16일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최 전...

“비자금으로 악마의 짓” 전두환 친손자 폭로글 일파만파

전직 대통령인 고(故) 전두환씨의 손자가 전씨 일가의 호화생활과 비자금을 겨냥한 폭로성 게시물을 잇달아 올리며 파장이 일고 있다. 15일 자신을 전두환의 둘째 아들인 전재용씨의 아...

장예찬, ‘불법 레이싱’ 무혐의 자신…“내 인생 다이나믹·자유분방”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불법 레이싱 관련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장 최고위원은 자신의 혐의와 관련해 "불법은 전혀 없었다"며 무혐의 처분을 자신했다. 14일 경찰에...

인권위원장, ‘세계 여성의 날’에 “비동의 간음죄 도입해야”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비동의 간음죄 도입’ 등 국제기구 권고를 이행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송 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한국이 경제적으로 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