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K기업 몰리는 베트남, ‘사회공헌’ 경쟁도 시작됐다

1월28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하니 삼성전자 갤럭시 Z플립5 광고가 곧바로 눈에 들어왔다. 삼성은 베트남에서 연매출 100조원가량(2022년 기준)을 올리...

‘사상 첫 연매출 8조’ 카카오에 다시 볕들까…주가 6만원 목전

카카오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8조원을 돌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인 데 힘입어 주가가 강세를 띄고 있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전 10시45분 현재...

넷플릭스 CEO, 8개월 만에 방한…한국 VFX 자회사 방문

넷플릭스의 테드 서랜도스 공동 최고 경영책임자(CEO)가 한국을 방문해 국내 주요 콘텐츠 제작 현장을 찾는다.16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서랜도스 CEO는 이날 서울 종로구에 있는 ...

美 법원, K-콘텐츠 불법 유통플랫폼 ‘코코아TV’ 폐쇄 결정

미국 법원이 북미·중남미 지역에서 K-콘텐츠를 불법 유통하며 '제2의 누누티비'로 불리던 '코코아TV'의 폐쇄 결정을 내렸다.미주 지역 최대 한...

‘수련 포기’ 선언한 전공의 단체 회장…“집단행동 절대 하지 말라”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온 전공의 단체 회장이 사직서 제출 계획을 밝히며 동료 의사들에게 ‘집단행동 자제’를 당부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회장은 15일 자신의 사회관...

[단독] 카카오의 ‘SM 표적감사’ 의혹...‘사법리스크 떠넘기기’ 의혹까지

계열사 통제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카카오가 거짓 내용을 근거로 SM엔터테인먼트를 ‘표적감사’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또 카카오가 자사의 사법리스크와 연관된 회계법인에 SM의 회계평...

“기시다, ‘오타니 개막전’ 맞춰 방한해 尹대통령과 회담 검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내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 개막전에 맞춰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4일 일본 ...

‘미국’ 관문만 남았다…EU,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조건부 승인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인 EU 경쟁위원회(EC)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심사를 조건부로 승인했다. 이로써 필수 신고국 14개국 중 13개국의 승인을 완료하며 미국 경쟁...

위메프 품은 ‘큐텐’, 글로벌 쇼핑플랫폼 ‘위시’ 2300억원에 인수

지난해 위메프를 사들인 큐텐이 이번에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위시'를 약 2300억원에 인수한다.큐텐은 지난 10일(현지 시각)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콘텍스트...

조국, 창당 초읽기? 文 만나고 부산서 ‘정치 선언’ 후 광주 간다

오는 4·10 총선 출마를 시사한 조국 전 장관이 설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이후 조 전 장관은 부산에서 총선과 관련한 구체적 ...

‘朴 탄핵 당시 與 비대위원’ 카이스트 출신 30대 정치인의 총선 출사표

4·10 총선 국민의힘 울산 울주군 예비후보로 등록한 장능인(34)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변인은 30대 중반의 젊은 나이에도 굵직한 사회·정치 경력을 갖고 있다. 고등학...

조국, 총선 역할 결심? “4·10 목표, 작은 힘이라도 보탤 것”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정권 아래에서 고통 받고 있는 국민의 삶을 외면할 수 없다”며 “두려운 ...

‘2심 실형’ 조국 “5년 간 지옥의 시간…검찰 독재 막을 것”

자녀 입시비리 및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2심서도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58) 전 법무부 장관이 불복 상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조 전 장관은 8일에 진행된 2심 선고공판 종료...

사과도, 美교수 의견도 안 통했다…‘실형’ 조국 질타한 법원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기소된 조국(58) 전 법무부 장관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법정구속을 면한 조 전 장관은 즉각 상고 방침을 밝혔다. 서울고법 형...

화재 위험 '위니아 딤채' 리콜 A to Z…아직 ‘1만 대’ 남았다

지난 2020년 화재 위험성으로 리콜 조치된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가 아직도 시중에 1만여 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정보 접근성이 낮은 60대 이상 고령층이 해당 제품을 사...

‘2심 실형’ 조국, 법정구속 면해…法 “반성 태도 보이지 않아”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를 받는 조국(58) 전 법무부 장관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13부(김우수 김진하 이인수 부장판사)는 8일...

SK어스온, ‘페루 LNG’ 지분 20% 전량 3400억원에 매각

SK어스온이 보유 중이던 '페루 LNG'의 지분 전량을 매각해 미래 성장 사업 부문의 투자금을 확보했다.SK어스온은 지난 7일 미국 에너지 사모펀드(PEF) EI...

HMM 매각, 다시 원점으로…돌고 돌아 결국 ‘큰 손’ 품에?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 매각이 결국 불발에 그쳤다. 매각 측인 한국산업은행(산은),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와 우선협상대상자 하림그룹이 7주간의 협상을 진행했지만 끝내 이...

언론노조 YTN지부 “유진기업에 매각 승인, 명백한 불법”

방송통신위원회가 YTN 최대 주주를 유진그룹 산하 유진이엔티로 변경하도록 승인하자 회사 노동조합이 법적 대응을 시사하며 강한 비판에 나섰다.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7일 정부과...

이재명, 총선 인재로 ‘尹 참모 출신’ 보수 인사 영입…이유는?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인재로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 이재관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김제선 희망제작소 이사를 각각 영입했다. 이들 중 신 전 교수는 박근혜 정부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