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정부에서 승승장구한 기업들 "나 지금 떨고 있니"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문재인 정부에서 잘나갔던 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급성장한 기업들이 정권교체를 앞두고 각종 악재로 사업에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다. 일부 기...

공군 KT-1 2대, 훈련 중 공중충돌…“조종사 3명 순직·1명 실종”

경남 사천에 위치한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훈련기 2대가 공중 충돌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국은 현재 조종사 3명이 순직하고 1명은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다.공군 등에 따르면...

돌고 돌아 이제야 ‘야구인 총재’ 등판…허구연, KBO 24대 총재로 추대돼

한국프로야구 출범 40년 만에 경기인 출신 KBO 총재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허구연 MBC 야구해설위원은 3월11일 KBO 이사회에서 10개 구단 대표와 사무국으로부터 24...

“‘일하는 청와대’는 잘못된 개념… ‘청와대 정부’ 혁파해야 성공”

“청와대가 지닌 집중된 권력을 내려놓고 원래의 기획과 조정의 역할을 담당하고, 대신 각 기관의 자율성을 높이는 방향의 분권적인 통치가 성공적인 대통령이 되기 위해 필요한 일이다.”...

靑, ‘공기업 인사’ 논란에 “인사권 행사 당연”…尹 측은 “협의해 달라”

현 문재인 정부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공기업·공공기관 인사 문제를 두고 ‘낙하산·알박기’ 논란이 제기된 데에 청와대가 반박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푸틴에 맞불? 美, 동유럽에 병력 3000명 추가배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대비해 미군 병력 3000명의 동유럽 추가 배치를 승인했다.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

카카오와 김범수 의장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국내 플랫폼 스타트업 업계에서 전례 없는 성공 신화를 쓴 인물이다. 흙수저 출신이지만, 맨손으로 카카오를 창업해 한국 최고 부호가 됐다. 이런 김 의장...

쌍용차 매각에 아른대는 친정부 기업들

올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가장 큰 ‘대어’로 꼽히는 쌍용차가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업계에서는 SM그룹과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2...

김기현 “文대통령 ‘일자리 상황판’은 사실 ‘낙하산 상황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에 두겠다던 ‘일자리 상황판’은 사실 ‘낙하산 상황판’이었던 건가 보다”고 비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

이재명 “공영방송, 국민 품으로…이사·사장 공개선출로 지배구조 바꿔야”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KBS‧MBC 등 공영방송의 지배구조와 관련해 "이제 공영방송을 국민의 품으로 되돌려주어야 한다"며 "배심원제나 공론화위원회 방식을...

갈 길 바쁜 마사회, 발목 잡는 회장님들

한국마사회(마사회)는 국내 공기업 중에서 가장 알짜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연도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매출은 7조원대 중후반, 영업이익은 2000억원 안팎을 기록했다. ...

‘황교익 보은인사’ 논란에 野 대권주자들 일제 비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황교익 보은인사 논란’에 대해 “청출어람”이라며 비판했다. 최근 맛 칼럼니스트인 황씨...

파격이냐, 무리수냐…‘25세 비서관 발탁’ 공정 소용돌이 빠진 靑

1996년생, 만 25세 청와대 청년비서관 발탁을 둘러싼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는 2030 청년 세대의 성토가 쏟아지면서 여진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특히 &...

靑의 대학생 비서관 임명, 역풍으로 돌아오나

국민의힘은 청와대가 대학생 신분인 박성민(25)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1급 상당의 청와대 청년 비서관에 임명한 것을 두고 온갖 비난을 쏟아냈다.황보승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

조남석 익산시의원 “국회의원은 개XX라고 욕할 수 있다” 막말 논란

조남석 전북 익산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원은 시민의 대표니까 개XX라고 욕할 수도 있다”라고 말한 영상이 공개된 후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31일 전북 익산시의회는 조 ...

달 착륙 52년만에 ‘민간인 우주여행’ 길 열린다

아폴로 11호 달 착륙 52주년을 맞아 민간인 대상 우주 관광 사업이 시작된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가 설립한 미국 우주탐사기업 ‘블루오리진’은 5일(현지 시각) 민간인 승...

공공기관의 ‘낙하산’ 막아야 제2의 LH 사태 막는다

커다란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킨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동산 투기 사건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내부 정보를 이용한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는 쓰나미와 같은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

[단독]국회의원-보좌관-청와대 출신, 공공기관 낙하산 ‘천태만상’

시사저널은 350개 공공기관 약 2800명의 임원을 전수 분석해, 140개 기관 245명의 ‘낙하산’ 인사를 분류했다( 기사 참조). 공기업 36개 중 28개 기관 63명, 96개...

[단독]공공기관 ‘낙하산’ 245명, 연봉 182억원 챙겨

350개 공공기관 중 140개 기관에 245명의 ‘낙하산’이 포진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연봉(2020년 기준)은 182억원에 이른다. 1인당 약 7400만원의 연봉을 받...

새만금개발공사 시계 2년 전으로 되돌린 ‘싹쓸이’ 감사실장

새만금개발공사의 현 감사실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재직 당시 LH아파트 15채를 싹쓸이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새만금공사 경영의 문제점을 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