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증자 참여하려던 태광산업, 물러선 이유는?

태광그룹의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이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의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주주와 경제 단체의 거센 반발에 따른 결정이다. 행동주의 펀드 트러스톤자산운...

포스코, 해운진출 노려 취업특혜 줬나? 해운협-언론 고소전 내막 

해운업계와 전문지 업계에서 상호 비방·고소가 잇따르며 유례없는 진흙탕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그 배경에는 포스코의 취업 특혜 의혹이 깔려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스코의 물류자회사...

원희룡 “화물연대, 안전운임제 3년 연장 주장할 염치 없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의 핵심 쟁점이던 ‘안전운임제’의 3년 연장 방안을 두고 “화물연대도 그렇게 주장할 염치는 없다...

[재벌 후계구도 대해부 ⑤코오롱그룹] 냉혹한 시험대에 선 코오롱家 4세 이규호

최근 몇 년간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대기업집단 순위(공정자산 총액 기준)에서 코오롱그룹은 하락세를 나타내 왔다. 2019년 재계 30위(공정자산 10조7100억원)에 진입한 코오...

민주노총의 정치파업, 노사 법치주의로 대응해야 [쓴소리 곧은 소리]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주도하는 ‘화물연대’ 강성 조합원들의 집단운송거부가 세상을 혼란에 빠트렸다. 금년이 가기 전에 여야가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의 일몰제 문제를 처리하면 될 ...

정부vs민주노총 ‘일촉즉발’…업무명령 집행에 “계엄령” 격앙

정부가 화물연대 총파업과 관련해 사상 첫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의 강공 모드에 민주노총은 강력 반발, 삭발 투쟁 등 '강대강' 극한 대치를...

‘두문불출’ 박순석 회장 후계구도도 ‘안갯속’

박순석 신안그룹 회장은 재계에서 ‘은둔의 경영자’로 통한다. 공식 석상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다. 언론 인터뷰도 한사코 고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박 회장의 개인사...

檢 공정거래조사부 전방위 기업 사정에 촉각 세우는 재계

최근 검찰이 삼성전자 등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수사 결과를 1년 만에 내놓았다. 11월16일 서울중앙지검 공조부는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과 삼성전자 법인을 공정거래법 위반 ...

공정위 ‘부당 내부거래’ 호반건설에 심사보고서 발송

공정거래위원회가 부당 내부거래를 통한 편법 경영권 승계 등 혐의와 관련해 호반건설에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지난 3월 호반건설 본사에 대한 현장조사 이후 8개월여 만이다.17일 업...

檢,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 SPC그룹 조상호 前 총괄사장 소환

검찰이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를 받고 있는 SPC그룹 조상호 전 총괄사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17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조 전 사장을 ...

檢, ‘삼성웰스토리 일감 몰아주기’ 혐의 최지성·삼성전자 기소

검찰이 삼성 그룹 차원의 일명 ‘급식 일감 몰아주기’ 관련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및 삼성웰스토리 법인과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 등 전·현직 임직원들을 재판에 넘겼다.16일 법조계에...

‘회장 불명예 퇴진’ BNK금융, 차기 회장 선임 본격화

회장 공백 상태에 놓인 BNK금융그룹이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어 차기 회장 선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7일 아들 회사 일감 몰아주기 논...

“국가산단 2.0 시대 열어 창원 미래 준비할 것”

“7월 취임 후 국회를 네 번이나 찾았다. 최근 지역 기업들이 방위산업과 원전, 우주산업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관련 예산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파업 등 여파로 6000억원대 적자 기록

대우조선해양이 하청업체 파업 등의 여파로 올해 3분기(7~9월)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대우조선해양은 올해 3분기 영업손실 6278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자 폭이 확...

檢, ‘계열사 부당 지원·경영진 배임 혐의’ SPC 본사 압수수색

검찰이 계열사 부당지원 및 경영진 배임혐의 의혹 혐의를 받고 있는 SPC그룹을 전격 압수수색 했다.8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는 SPC그룹의 계열사 부당지원 ...

경영 최전선 나선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사장, 승계의 키는?

코오롱가(家) 4세이자 이웅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눈 여겨 볼 대목은 그가 경영 최전선에 나섰음에도 그룹 내 지분을 전혀 ...

[재벌그룹 후계구도 대해부 ③CJ그룹] 아직도 갈 길 먼 CJ 승계 구도

지금으로부터 12년 전의 일이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2010년 눈길을 끄는 발표를 했다. 창립 60주년을 맞는 2013년까지 그룹 매출 38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것이었다. 아울...

[단독] 감사원, ‘나라살림 결산’ 회계법인에 의존…그런데도 수조원 오류 반복

정쟁의 중심에 선 감사원이 최근 국회로부터 중대한 ‘경고 카드’를 받았다. 감사원이 나라살림, 즉 국가회계를 결산하면서 매년 10조원가량의 ‘오류’를 반복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감...

[단독] SK-팬택C&I-티앤씨재단 삼각 관계…20년 우정인가, 절친 사업 밀어주기인가

팬택 창업주인 박병엽 팬택씨앤아이(C&I) 회장이 개인회사를 통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이 운영하는 티앤씨재단에 매년 억대에 달하는 기부금을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

이주호, 후원금 낸 기업 홍보 의혹에 “의도한 것 아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특정 사교육 업체 홍보 의혹에 대해 “그런 의도는 없었다”고 부인했다.28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참석한 이 후보자는 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