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기료 3000원 오른다는데 ‘냉방비 폭탄’ 우려 나오는 이유

오는 16일부터 전기요금이 오른다. ㎾h(킬로와트시)당 8.0원 오른다. 당초 시장에선 한국전력공사의 45조원 규모 적자를 고려해 최소 10원대, 많게는 30원대의 전기요금 인상폭...

경제계 “전기·가스료 인상 불가피…원가기반 요금체계 필요”

정부의 전기·가스요금 인상안이 발표된 가운데, 경제계에서는 에너지 수급 안정화를 위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요청이 나왔다.15일 대한상공회의소는 논평을 통해 "한국전...

전기요금 ㎾h당 8원 ‘찔끔’ 인상에 한전 주가 ‘약세’

45조원 규모의 적자를 메꾸기 위한 25조원대 규모의 한국전력공사 차원의 자구책에 이어 정부의 전기 요금 인상안 확정에도 불구하고, 한전의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15일 한국거...

전기요금 ㎾h당 8원 인상…4인 가구 월 3000원 더 낸다

오는 16일부터 적용되는 2분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인상됐다. 전기요금은 ㎾h당 8원, 가스요금은 MJ당 1.04원 인상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이 같은 내용의 전기‧가스료 ...

한전, 1분기 6조원 넘는 영업손실 기록…누적적자는 45조원 육박

한국전력이 올해 1분기 6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봤다. 8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한전의 누적적자는 45조원에 육박했다.12일 한전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1조5940...

‘文정부 출신’ 한전 정승일 사장, 결국 물러난다

정승일 한국전력공사(한전) 사장이 12일 사의를 표명했다.정 사장은 이날 오전 전남 나주 본사에서 ‘비상경영 및 경영혁신 실천 다짐대회’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오늘 이 자리가 여러...

한전, 25조원 자구책 발표…임금 인상분 반납에 남서울본부 매각

한국전력이 25조원 이상의 고강도 재무개선을 추진한다. 고위 임직원들은 올해 임금 인상분을 반납하고 서울 여의도 남서울본부 등 보유 부동산 매각도 진행할 예정이다.한전은 12일 ‘...

이창양 “한전공대 1588억원 출연금, 재검토 필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국전력의 발전자회사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한전공대)에 대한 출연금 재검토 필요성을 피력했다. 적자난에 허덕이는 한전 자구책의 일환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

“에너지 가격 결정 체계 바꾸겠다”는 정부…정치권 입김 벗어날까

올해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인상안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정부가 독립적인 요금 결정 시스템 구축에 나설 모양새다. 정치권의 이해관계에 따라 인상 여부가 결정되는 현 상황에선 한국전력...

전기요금 인상 임박…추경호 “당정 협의 마무리 단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기요금 인상안에 대해 “당정 간 협의가 이제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르면 이번 주 후반 관련 내용이 발표될 것으로 보...

전기요금 인상 초읽기…급여 인상분 반납에 +α 한전 자구책은?

한 달여간 미뤄진 전기요금 인상이 늦어도 내주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이 이번 주 중 경영정상화 대책을 여당에 제출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자구책을 받아본 여당은 이...

박대출, 한전 사장 향해 “방만 경영·도덕적 해이…물러나라”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을 향해 사퇴를 요구했다. 정 사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6월 취임했다. 그는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경제사절단에 포...

한국타이어 화재 현장 감식 재개…“구조물 엉켜 확인 쉽지 않아”

지난달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대형화재의 원인을 찾기 위한 2차 합동감식이 실시됐다. 대전경찰청은 26일 오전 10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대...

경북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 개막…47개사 참여 '성황'

국내 최대·최장 원자력분야 전문전시회인 ‘2023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INEX2023)’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전 “뼈 깎는 인건비 감축과 조직 인력 혁신 방안 마련”

한국전력은 인건비 감축과 조직 인력 혁신,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및 국민 편익 제고 방안이 포함된 추가 대책을 조속한 시일 내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21일 밝혔다.한전은 이날 발표한...

‘방만경영’ 공공기관, 1분기까지 자산 1.4조 매각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올해 1분기까지 공공기관들이 불필요한 자산을 매각해 1조4000억원 어치를 확보했다. 정원은 1만 명 가량 감축했다.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이같은 내용을...

與 “한전, 도덕적 해이…국민 겁박하는 여론몰이만”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전기요금 인상을 요구하는 한국전력공사를 향해 "도덕적 해이의 늪에 빠진 채 요금을 안 올려주면 다 같이 죽는다는 식으로 국민 겁박하는 여론몰이만 한다"...

美 상무부, 관세로 韓 철강 압박…“값싼 전기료, 사실상 보조금”

미국 정부가 "한국의 값싼 산업용 전기 요금이 철강업계에 사실상 보조금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상계관세 관련 예비 판정에서 이같이 지적했다.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국...

‘野 돈봉투 파문’에도 바닥 기는 與 지지율…반전 카드가 없다

여당이 김기현호 지도부 출범 한 달 만에 위기에 봉착한 모습이다. 당 지지율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30%대 초반까지 추락하면서다. 위기를 수습해야할 김재원·조수진·태영호 국민의힘 최...

[부산24시] 부산대, ‘지진 대응‘ 역량 강화한다

부산대와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이 한국전력 변전설비 지진피해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를 위한 행보에 돌입했다.부산대는 전력연구원과 지난 13일 대학본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