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52조원…국가채무 16조 또 늘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걷힌 나라재정 총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조원 감소했다. 누적된 나라살림 적자는 52조원까지 불어 정부의 올해 전망치에 육박하는 수준이 됐다. 13일 기...

“韓 은퇴 후 연금 소득대체율 47%…OECD 권고치보다 20%p 낮아”

우리나라의 연금 소득대체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권고치 대비 20%포인트(p) 이상 낮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 생명보험협회를 포함해 40개 협회로 구성된 국제보험협회...

월급 286만원 벌며 국민연금 10년 내도 고작 월 36만원 수령

한달 평균 286만원 정도를 버는 소득자가 올해 국민연금에 가입해 향후 10년간 보험료를 납입해도 노후에 매달 받을 연금액은 불과 35만7000원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올...

8월부터 건보료 안내면 지역가입자도 대출·카드 발급 막힌다

다음달부터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뿐 아니라 지역가입자도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으면, 대출을 받을 수 없고 신용카드 발급도 막히는 등 금융거래 시 불이익을 입을 전망이다. 4일 건강보험...

안철수 작심 토로 “교육·노동·연금 3대 개혁 위해서라면 대통령 안 해도 돼…그만큼 절박한 상황”

안철수가 다시 움직이고 있다. 지난 3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2위라는 성적표를 받아들고 숨 고르기를 하던 안 의원이 정비를 마치고 최근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그가 요즘 유독 강...

“기초연금, 저출산·고령화에 계속 유지 어렵다”

급격한 저출산·고령화로 현재의 기초연금 제도를 재정적으로 계속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의견이 나왔다. 기초연금은 2014년 국민연금의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된 제...

‘만 나이’ 시대 열린다…입학·병역, 술·담배 구매는 예외[Q&A]

법적·사회적 나이를 '만 나이'로 통일하는 내용의 개정 행정기본법과 민법이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법률상 특별한 규정이 없다면 행정·민사상...

‘구속 기로’ 추락한 특검 박영수…檢 “범행 수법·죄질 불량”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구속 갈림길에 놓였다. '대장동 로비 의혹'의 큰 줄기인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수사 1년8개월 만에 박...

‘산업화의 역군’ 노인은 국가에 빚진 이들이 아니다 [배정원의 핫한 시대]

“90세 넘으신 부모님께서 그래도 건강하셔서 두 분이 의지하고 잘 지내셨는데, 아버지께서 요즘 인지기능이 많이 떨어지신 것 같아요. 서울은 요양보호사를 부르려 해도 웬만한 장애등급...

경제개혁연대, 엣리엇 ISDS 판정 관련 국민연금에 손해보전 촉구

경제개혁연대는 정부가 엘리엇 매니지먼트에 원금 기준 650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국제투자분쟁 해결절차(ISDS) 판정과 관련해 국민연금에 적극적인 손해보전을 촉구했다.경제개혁연대는...

1300억대 국정농단 청구서, 또 혈세로?…“박근혜·이재용이 내야”

정부가 1300억원에 달하는 '국정농단 청구서'를 받아들었다. 미국계 사모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에 막대한 배상을 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법무부의 고심도 한층...

정년 퇴직자 신차할인 확대에 순이익 30% 성과급…첩첩산중 현대차 임단협

현대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간 가운데 협상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예년에 비해 노조 요구안의 수위가 높아진 ...

690억 ‘일부 승소’ 엘리엇 “한국정부, 결과에 승복하라”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삼성물산 합병 사안을 두고 한국 정부를 상대로 벌인 1조원 규모 국제 소송에서 일부 승소한 것과 관련해 “한국 정부는 결과에 승복하...

론스타에 이어 엘리엇도 ‘일부 패소’…줄줄이 남은 ISDS 재판 ‘비상’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1조원대 손해배상을 요구한 국제투자분쟁(ISDS)에서 한국 정부가 약 690억원을 배상하라는 판정을 받았다. 대규모 배상 위기에선 벗어...

현대차 노조 “2년마다 신차 25% 할인, 모든 퇴직자에 적용해달라”

현대자동차 노조가 '2년마다 신차 25% 할인' 혜택을 모든 정년 퇴직자에게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회사에 요구했다.20일 현대차 울산공장 등에 따르면, 노조는 올...

청년층 고용보험 가입 9개월 연속 감소…외국인·고령층 가입자↑

고용보험 가입 의무 확대 영향으로 외국인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이 반등했다. 반면 29세 이하 내국인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9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월급 590만원 넘으면 국민연금 1만6650원 더 낸다

오는 7월부터 한 달에 590만원 이상 버는 직장인은 이전보다 3만3300원 오른 53만1000원을 국민연금 보험료로 내야 한다.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국민연금 보험료...

‘나이’를 교체하지 말고 ‘시대’를 교체하라 [최병천의 인사이트]

5월은 가정의 달이다. 한국 정치에서 2023년 5월은 ‘김남국과 가상자산’의 달이었다. 처음에는 김남국 의원이 가상자산 투자를 한다는 뉴스였다. ‘국회의원은 투자도 하면 안 되나...

유승민 “尹 ‘복지도 방산처럼’? 美 네오콘도 그런 말 안해”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주재한 사회보장 전략회의에서 한 발언과 관련 “미국의 네오콘(신보수주의자)들도 복지에 대해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ESG평가원 “KT, 주요 주주가 인정하는 인사로 CEO 선발해야”

KT의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주요 주주가 인정하는 내부 인사 중에서 선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한국ESG평가원은 1일 ‘KT의 거버넌스 개혁 작업에 관한 평가 보고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