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외화송금’ 5대 은행 중징계 확정…NH선물, 영업정지

금융당국이 '이상 외화송금'과 관련해 일부 은행권에 외국환거래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영업정지가 포함된 중징계를 확정했다. 5대 은행에 부과된 과징금 총액만 8억7...

韓 경제 이끌 ‘수장’ 바뀐다…최상목은 누구?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년7개월 만에 ‘경제 수장’ 자리가 바뀐다.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지명했다.대통령실은 ...

금융위 부위원장 “ELS, 은행 직원도 이해 못하는 경우 많아”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원금 손실 가능성이 커진 홍콩 H지수 편입 주가연계증권(ELS)과 관련한 불완전판매 논란을 두고 "은행 직원조차도 무슨 상품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금융위 “공매도 일시 금지 자본시장 효율 위한 것”

금융위원회가 공매도 일시 금지 조치과 관련해 “한국 주식시장의 효율화를 위한 조치”라며 향후 근본적이고 전향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1일 한국...

한은 총재 “부동산PF 문제 안심할 단계 아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문제가 완전히 해결됐다고 생각하지 않고, 아직 안심할 단계도 아니다"라고 언급했다.이 총재는 30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가 ...

저축은행 부실채권 1200억원 공동 매각…우리F&I 단독 참여

총 1200억원 규모의 저축은행 부실채권(NPL) 공개 매각 입찰에 우리금융F&I 한곳만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웰컴·OSB·JT친애저축은행을 비롯한 19...

금융위, ‘라임 사태’ 박정림 KB증권 사장 중징계 확정

3년을 넘게 이어져온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사태 관련 판매사 최고경영자(CEO) 제재가 결론이 났다. 금융위원회는 29일 박정림 KB증권 사장에게 ‘직무정지 3개월...

금융위원장 “2금융권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제도 대폭 확대할 것”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금융권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분들도 금리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27일 이복현 ...

주택금융공사, 아직도 60대 이상에게 50년 만기 주담대 팔아

한국주택금융공사가 60대 이상 고령층에게도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계속 판매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당국의 규제로 시중은행에선 관련 상품 취급을 중단하거나 대출 요건을...

‘라임·옵티머스’ CEO 중징계 초읽기…박정림 ‘직무정지’ 사전통보

금융위원회가 이르면 오는 29일 정례회의에서 라임·옵티머스 펀드 등 사모펀드를 불완전판매한 증권사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징계조치를 내린다. 이 가운데 박정림 KB증권 사장에 ...

금융위, 37조 규모 시장안정화 조치 내년 말까지 연장

금융당국이 지난해부터 가동 중인 37조원 규모의 금융시장 안정화 조치들을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예대율 등 금융 규제 유연화 관련 조치들도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을...

‘횡재세’ 앞세워 “자영업자 이자 깎아라”…선별 지원에 형평성 논란도

금융당국이 금융권에 ‘상생금융’ 방안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이후 고금리로 고통받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직접 낮추고 체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강구할 것으로 ...

“코인거래소 ‘줄폐업’ 이어질 것”…업계 관측에 FIU 경고

최근 캐셔레스트, 코인빗 등 코인마켓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폐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거래소의 영업 종료에 따른 주의를 당부했다.21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

[이주의 법안]‘개미들’ 벼랑으로 내모는 ‘불법 공매도’…때려잡을 법안은?

“‘불법 공매도’ 문제를 방치하는 것은 주식시장의 공정한 가격 형성을 어렵게 해, 개인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입힌다. 또 증권시장 신뢰 저하와 투자자 이탈도 초래할 수 있다. 더 ...

직접 현금 전달하는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도 피해구제

사기범을 만나 직접 현금을 전달하는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도 이달부터 피해 구제 대상에 포함된다.1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을 피해구제 대상에 ...

윤곽 드러난 공매도 제도 개선안…‘기울어진 운동장’ 손본다

금융 당국이 공매도 전면 중단을 발표한 지 11일 만에 공매도 제도 개선안이 윤곽을 드러냈다. 공매도 상환기간과 담보비율 등에서 개인과 기관‧외국인 간 격차를 좁혀, 이른바 ‘기울...

미뤄진 금융당국의 ‘숙제검사’에도 은행권은 좌불안석

윤석열 대통령의 ‘종노릇’ 발언 이후 은행권의 속앓이가 계속되고 있다. 일부 금융그룹에서 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계획을 발표했지만 당국에선 “혁신을 해서 60조원 이자수익을 ...

이복현 금감원장 “공매도 금지 관련 불안 조성에 철저 대응”

지난 6일부터 공매도가 중단된 가운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와 관련한 시장 불안 조성행위에 대해 철저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 원장은 15일 임원회의에서 최근 유튜브 등을 ...

대출모집인 1사 전속 폐지만이 능사일까

10월13일 규제개혁위원회(규개위)가 2023년 재검토 규제 중 하나인 ‘대출모집인에 대한 1사 전속의무’를 심의한 결과, 이를 폐지할 것을 금융위원회에 권고했다. 대출금리가 크게...

수출입은행법에 급제동 걸린 K방산의 질주

폴란드 방위산업 수출 2차 계약이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의 수출금융 한도 제한이라는 암초를 만나 고전하는 가운데, 국방부가 시중은행의 금융 지원을 통해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