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널 지켜보고 있다” 경고 한마디에 사라진 스토커 [배정원의 핫한 시대]

또 한 사람의 여성이 스토킹 피해자가 되어 살해됐다. 지난 9월, 20대 여성 직장인이 동료 직원의 3년간에 걸친 스토킹으로 괴롭힘을 당하다 자신의 일터에서 잔혹하게 살해당한 신당...

“대한민국 대학에서 2일에 1번 성범죄가 발생한다”

‘스무 살, 그 꽃다운 시간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지난 7월16일 인천 인하대 귀퉁이 하얀 벽면에 이 같은 내용의 노란색 쪽지 100여 장이 붙었다. 캠퍼스에 추모공간이 열...

[인포그래픽]숫자로 보는 ‘2022년 캠퍼스 성범죄’ 실태

1200건, 지난 5년간 한국 대학에서 벌어진 성범죄 건수다. 밝혀지지 않았거나, 신고하지 않은 사건까지 고려하면 그 실태는 더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지성의 상아탑이라 불리는 대...

“정책 연계 효율” VS “성평등 정책 후퇴”…여가부 폐지안, 전망은

행정안전부는 5일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관련 기능을 보건복지부 산하 조직으로 이관하는 방안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박홍근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보고하고 의견을...

여가부, 결국 사라진다…김현숙 “폐지 골격 잡아”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부처 폐지를 확정하고 행정안전부와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김 장관은 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

‘온라인 스토킹’은 처벌할 법조차 없다

#. 20대 여성 A씨는 SNS상에서 자신의 형제를 사칭하는 B씨로 인해 불안에 떨어야 했다. B씨는 자신이 A씨의 오빠라며 A씨의 지인들에게 SNS 메시지를 보냈다. A씨의 연락...

신고 2만2000건인데 구속 154건…스토킹 가해자에 허용된 ‘세 가지 빈틈’

#.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피해자는 2019년부터 가해자 전주환으로부터 350여 차례 ‘만나자’는 연락과 불법 촬영물 유포 협박을 받았다. 피해자는 2년간의 고통 끝에 경찰에 ...

스토킹은 로맨스가 아니다 [남인숙의 귀여겨듣기]

9월24일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피해자 분향소를 찾아 피해자와 유족에게 공식 사과했다. 해당 사건은 가해자가 3년이나 직장 동기인 여성을 집요하게...

검찰, 성폭력·스토킹 전담부서 2배로 늘린다

검찰이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사건 전담부서를 2배로 증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인하대 성폭력 사망 사건, '제2의 n번방' 사건...

서울교통공사 노조 “‘신당역 사건’ 후에도 현장은 그대로…대책 마련하라”

서울교통공사 노조(노조)가 일명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발생 이후에도 현장엔 바뀐 것이 없다며 서울시 등에 제대로 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노조는 29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

제2의 신당역사건 막는다…“수사 중인 스토킹 사건 400여 건 전수조사”

서울경찰청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스토킹 사건 400여 건을 전수 점검한다.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을 계기로 위험성을 다시 살펴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충격적인 신당역 사건이 남긴 또 하나의 숙제 [임명묵의 MZ학 개론]

9월14일 서울 지하철 신당역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벌어졌다. 가해자 전주환은 불법 촬영과 스토킹으로 피해자를 겁박하고 있었고, 지난 8월 결심공판에서 징역 9년을 구형받았다. ...

‘피의자 인권 보호’ 유지하면 ‘피해자 보호’는 영원히 불가

강남역 사건에 이어 신당역 사건이 또 논쟁거리다. 결국에는 또다시 ‘여혐범죄냐 아니냐’를 가지고 여야의 정쟁이 시작되었다. 연일 기자들의 전화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신당역 사건에 ...

“좋아하는데 안받아주니”…경찰, ‘망언 논란’ 서울시의원 수사 착수

경찰이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과 관련해 망언 논란에 휩싸인 이상훈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에 대한 고발 건 수사를 시작했다.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앞서 서민민생대책...

“女당직 축소? 성차별 강화”…‘신당역 대책’에 여성계도 반발

여성단체들이 일명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에 대한 서울교통공사(교통공사)의 ‘여직원 당직 축소’ 대책의 철회를 요구했다. 임금 삭감 등 부작용에 더해 여성 직원의 쓸모를 비판하...

與野 “신당역 참사 막을 수 있었다” 한목소리

여야가 한목소리로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을 두고 관련 정부 부처의 대응이 미비했다고 비판했다.여야 의원들은 20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

“만나면 드잡이라도”…신당역 피해 유족, ‘막말 논란’ 시의원에 분통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31)의 범행이 공분을 사는 가운데 피해자 유족이 사건과 관련 2차 가해 발언 논란에 휩싸인 이상훈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에 대한 법적 대응 가능성을 ...

김기현 “이재명, ‘조카 살인 사건 재조명’ 우려했나”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에 ‘신당역 역무원 살인 사건’을 비롯한 범죄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고 실언으로 피해자를 2차 가해한 서울시의원을 문책하는 등 대...

‘신당역 스토킹 살해범’ 전주환은 치밀했고, 법은 느슨했다 

신당역 스토킹 살해범 전주환(31)의 신상이 공개됐다. 20대 직장 동료를 상대로 장기간 스토킹·협박을 일삼아 온 전주환은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아무런 제재 조치가 없던 빈틈을 노...

여가부 “신당역 사건이 여혐 범죄? 논의 필요”…여성계는 “장관 사퇴”

일명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을 여성혐오 범죄로 보지 않는다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발언이 찬반 논란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여가부는 “논의해봐야 한다”며 신중론을 폈다.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