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과 다른 길? 원희룡 “이준석과 함께 해야”

내년 총선 출마가 유력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4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지난 대선 때 같이 했던 세력 정도라면 당연히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보다도 넓어져야...

후임 방통위원장 검사 출신에 “두 귀 의심” “급히 임명할 이유라도?”

자진사퇴한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후임으로 특수부 검사 출신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이 내정됐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정치권에서 우려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사 출신...

양대노총, ‘노란봉투법’ 거부권 의결에…“온 힘 다해 맞설 것”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일명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한 가운데 양대노총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

野, 노란봉투법·방송3법 재의요구에 “尹, 반헌법적 대통령…좌시 않을 것”

정부가 1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이른바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한 재의요구안(거부권)을 의결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

윤재옥 “이동관 사퇴, 인사권자 판단할 것…사퇴에도 검사 탄핵안 남아”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자신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사실이라면 인사권자께서 사표 수리 여부에 대한 판단을 하실 ...

한덕수 “노란봉투법, 노조에만 특혜…방송3법, 공영방송 중립성 역행”

한덕수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노란봉투법’ 및 방송 3법의 문제점에 대해 우려의 뜻을 밝히고, 해당 법안들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안을 의결했...

‘노인 학대범’ 꼬리표 붙는다…취업 내역 온라인 의무 공개

앞으로 노인 학대 범죄자가 운영하거나 취업한 노인 관련 기관 정보가 온라인에 공개된다.28일 보건복지부는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노인복지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尹 “임금 체불은 형법상 범죄행위…국회, 근로기준법 처리해달라”

윤석열 대통령이 근로기준법 개정안, 산업집적법 등 민생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국회에 요청했다.윤 대통령은 2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 “상습 체불 사업주가 정부의 각...

“장사요? 그냥 알바 뛰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반 토막 났어요. 원래 매출도 그리 좋진 않았는데, 요즘 같으면 그냥 알바 뛰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올해 안에 폐업하려고 생각 중이에요.”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듭니다. 당...

민주주의 시계가 거꾸로 흘렀던 그 밤, 《서울의 봄》

한 사회의 역사적 사건과 특정 인물들을 향한 평가는 고정불변일 수 없다. 시대 변화와 발전의 과정 안에서 어떤 관점으로 다시 바라보느냐에 따라 새로운 해석을 얻는다. 진실을 둘러싸...

578억원 순방비 vs 7조원 투자유치…달라도 너무 다른 與野 손익계산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며 평균 1개월에 한 번꼴로 해외 순방길에 오르고 있다. 지난해 5월 취임 후 윤 대통령은 19개월 동안 16차례 순방을 떠났다....

국방부 “오후 3시부터 9·19 효력 일부 정지…공중 감시·정찰 활동 복원”

국방부가 22일 오후 3시부터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이 일부 정지됨에 따라 군사분계선(MDL) 일대에서 북한의 도발 징후에 대한 감시·정찰 활동을 복원할 예정이다.허태근 국방부...

국민의힘 “北 위성발사, 국제사회 도발…정권 붕괴 앞당길 뿐”

국민의힘은 22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관련 “명백한 유엔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비판했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 김정은 정권...

‘北 도발’에 런던서 뿔난 尹…‘9·19합의’ 일부 효력정지로 맞대응

영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에 대한 대응조치로 군사분계선 상공 비행금지구역을 준수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 9·19 군사합의 내용의 일부를 효력 ...

중고거래 분쟁 ‘당근’안에서 해결한다…‘플랫폼 자율규제’ 본격 추진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플랫폼 자율규제’ 정책에 따른 후속책으로, 중고거래 대표 플랫폼인 당근이 분쟁조정센터를 출범시켰다. 분쟁조정센터는 이용자 간 거래 분쟁을 플랫폼 내에...

행정망 먹통 사태에 또 前정부 꺼낸 與…해결책은 “대기업”

정부 행정전산망 먹통 사태와 관련한 구체적인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책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여당이 또 다시 '전임 정부'를 끌어들였다. 국민의힘은 공공 전산망 ...

내달부터 공직자 재산등록 신고에 가상자산도 포함

다음달부터 재산 등록 의무가 있는 4급 이상 공직자는 보유한 가상자산 내역을 신고해야 한다. 1급 이상 공직자는 가상자산 거래 내역과 함께 취득 경위도 제출해야 한다.인사혁신처는 ...

금융지주 만난 당국 수장들 “이자부담 직접 낮춰라”…은행권 압박

금융당국 수장들이 은행권을 향해 “이자 부담 증가분의 일정 수준을 직접적으로 낮춰줄 수 있는,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요청했다.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

[이주의 법안]‘개미들’ 벼랑으로 내모는 ‘불법 공매도’…때려잡을 법안은?

“‘불법 공매도’ 문제를 방치하는 것은 주식시장의 공정한 가격 형성을 어렵게 해, 개인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입힌다. 또 증권시장 신뢰 저하와 투자자 이탈도 초래할 수 있다. 더 ...

김영란법 식사비 한도 오르나…한 총리 “현실화 필요”

한덕수 국무총리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김영란법)로 정한 3만원의 식사비 한도 규제를 현실화할 필요성이 있다며 다양한 의견을 들어 결정하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