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정봉주 막말 윤리감찰 착수…공천 취소 여부 종합적 판단”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장은 14일 최근 ‘목발 경품’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정봉주 서울 강북을 예비후보에 대해 당이 윤리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안 위원장은 이날 BBS라...

‘42년생’ 선수에, ‘52년생’ 감독…민주당 ‘OB 손익계산서’

22대 총선을 앞두고 원외에 머물던 민주당 ‘올드보이’(OB)들이 복귀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이해찬 전 대표가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란 중책을 맡은데 이어, 박지원 전 국가정보...

‘막말’ 반성문 쓰기 바쁜 여야 후보들…공천은 ‘그대로’

4‧10 총선이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 모두 공천을 받은 일부 후보들의 ‘막말 리스크’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당사자와 당은 빠르게 사과하며 진화를 시도하고 나섰다. 해...

“모든 생각에 동의하지 않지만”…진중권이 밝힌 ‘류호정 후원회장’ 수락 이유

진중권 광운대 교수가 경기 성남 분당갑 출마를 선언한 류호정 개혁신당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진 교수는 지난 12일 시사저널TV 《시사끝짱》에 출연해 “(류 후보의) 모든 생각에...

양향자 “이번 총선 구도는 ‘검경세력 對 대안세력’…개혁신당 20석 얻어야”

‘제3지대’는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까. 총선까지 29일, 아직 이 질문 뒤엔 ‘물음표’가 찍힌다. 그럼에도 개혁신당은 ‘역전’을 자신하고 있다. 이준석 대표와 손잡은 양향자 개혁...

“치기 어린 마음에”…‘막말 논란’에 고개 숙인 與장예찬

4·10 총선에서 ‘부산 수영’에 출사표를 던진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2일 과거 막말 논란과 관련해 “과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 중 부적절하고 정제되지 않은 표현...

“향토기업 믿었는데”…장흥 ‘수소발전소’ 안 짓나, 못 짓나

“산단 수소발전소 짓는 것인가, 못 짓는 것인가….” 전남 장흥군이 민선 7기에 추진한 대형 민간 투자사업 프로젝트가 논란이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수소...

“긴축” 외치던 아르헨 대통령, 본인월급은 48% ‘셀프 인상’

“돈이 없다”며 정부 예산 긴축 정책을 펼치는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자신의 월급과 행정부 고위 공무원 월급을 48% 인상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10일...

국가 체제와 장르마저 넘나드는 자유인

미술사학자이자 ‘디아스포라 지식인’으로 불린 고(故) 서경식(1951~2023) 도쿄 경제대학 명예교수는 자신의 저서 《소년의 눈물》에서 “성장에 대한 동경과 두려움, 자부심과 열...

檢,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윗선’ 강제수사 착수…‘위기의 대통령’에 쏠리는 눈

검찰이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의 ‘윗선’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정원두)는 3월7일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재인 정부...

민주당을 숙주 삼아 국회에 진입하는 극단 운동권 세력들 [최진 쓴소리 곧은 소리]

‘대한민국에서 가장 과격하고 급진적인 정치인과 단체는 모두 모여라!’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질풍노도처럼 밀어붙이고 있는 당 공천과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면면을 보면, ...

‘與탈당’ 황보승희, 자유통일당 입당…“보수 가치 부합”

국민의힘을 탈당했던 황보승희 무소속 의원이 8일 자유통일당에 입당했다.황보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자유통일당이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 한·미동맹, 자유통일의 ...

수원성, 민주의 사수냐 국힘의 함락이냐…경기 최대의 승부처

한국 주력 반도체 산업의 요충지인 이른바 ‘반도체 벨트’ 등 경기 남부 지역은 이번 4·10 총선에서 여야의 핵심 전략 지역으로 떠오르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도시나 인구 규모, 경...

전현희 vs 윤희숙, ‘선거의 여전사’들이 제대로 붙었다

“TV에서 봤어요. 잘 오셨어요!”(전현희 민주당 후보를 만난 한 성동 주민의 인사), “경제 전문가가 필요합니다!”(윤희숙 국민의힘 후보를 만난 다른 성동 주민의 인사)여야의 ‘...

이재명·배현진 이어 이천수도 당했다…총선 앞 ‘테러 주의보’

4·10 총선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자신의 후원회장을 맡은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씨가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

“민주당, 총선 관련 기구마다 전부 어딘가 부서져 있다” [시사톡톡]

총선 공천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 내 파열음이 줄어들지 않는 가운데, 공천 과정에서 나타난 절차나 체계상의 빈틈이 논란의 본질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른바 ‘친명횡재 비명횡사...

김재섭, ‘선거운동 방해·폭행’ 래퍼 선처…“만삭 아내가 원해”

래퍼 비프리(본명 최성호)가 국민의힘 후보 유세 현장에 난입해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피해자 측인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후보는 선처 의사를 밝혔다.김...

노웅래, 법정서 ‘컷오프’ 억울함 호소 “멀쩡한 정치인 죽여”

불법 정치자금 등 뇌물 수수 혐의로 재판 중인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총선 컷오프(공천 배제)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6일 노 의원은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박강균 부장판사의...

홍영표 탈당…“이재명의 가짜 민주당, 총선 참패 가능성 커”

더불어민주당 비명(非이재명)계이자 친문(親문재인계) 좌장 홍영표(4선·인천 부평을) 의원이 6일 공천 과정과 결과에 반발하며 탈당을 선언했다. 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돼 탈당을 택한 ...

‘마지막 보루’ 의대 교수마저 이탈하나…‘의료대란’ 비상

정부가 현장 이탈 전공의 9000명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에 돌입한 가운데 마지막 보루인 의대 교수마저 집단행동을 논의하면서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이미 병원을 떠난 전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