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윤석열 열풍, 공정사회 바라는 시민 열망 반영돼”

신년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는 1월11일 기준 484일이 남았다. ‘통합’을 명분으로 내세운 이낙연 민주당 대표의 “전직 대통령 사면 건의”는 오히려 분열상을...

홍콩, 국가보안법보다 더 무서운 코로나바이러스

2019년 11월24일, 홍콩 전역에서 18개 구의회 의원을 뽑는 선거가 실시됐다. 투표는 밤 10시 반까지 진행됐는데, 무려 71.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금까지 홍콩에...

[차세대리더-법조] 김정호 변호사

지난 10월5일, 검찰은 5·18민주화운동 당사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사자명예훼손)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구형했다. 결심 공판이 끝나고 ...

보랏빛 투쟁 씩씩한 사랑, 그리고 한국의 교회 [최보기의 책보기]

기독교에서 보라색은 고난과 승리를 뜻하는 색이었다. 부인들이 똑같이 보라색 옷을 입고 ‘우리 승리하리라’라는 노래를 부르며 행진하는 모습은 애절하고도 씩씩하여 보는 이들에게 경외감...

숨죽이는 홍콩 언론…홍콩보안법 통과로 예고된 ‘충격’

8월10일 오전, 200여 명의 홍콩 경찰이 홍콩의 청콴오(將軍澳)에 있는 빈과일보 사옥을 급습했다. 홍콩 경찰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고 청킴훙(張劍虹) 사장, 차우탓쿤 전무 등 임...

[최보기의 책보기] 명불허전(名不虛傳), 조선 삼대 구라의 ‘찐구라’

‘구라’는 거짓말의 속된 표현이지만 ‘구수하게 펼치는 이야기’를 뜻하기도 한다. 후자의 뜻에서 방대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하는 ‘조선 삼대 구라’로 알려진 사람 셋이 있다. 통일...

‘국보법 위반 1호 판사’에서 대법관 후보된 이흥구

다음달 퇴임하는 권순일 대법관의 후임 후보로 이흥구(57·사법연수원22기) 부산고법 부장판사가 선정됐다. 대법원은 10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3명 후보...

[미·중 전쟁] 무리한 강공으로 제 발등 찍은 미국

‘자국우선주의’를 내세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집권 이래 미·중 양국은 ‘전쟁’이란 표현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전면적인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 2018년 3월부터 시작된 ‘...

목숨 건 탈북 이후 다시 북으로 간 사람들

북한을 탈출한 탈북민들이 재입북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국내 거주 탈북민은 3만3670명이다. 이 중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탈북민이 900여 명에 달한다. 상...

美 “홍콩인에 미국 정착 허용 검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시행 이후 해외 망명을 추진하는 홍콩인들에 대해 "미국 정착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31일(현지 ...

‘강대강’ 대치 속 보복카드 주고받는 美-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보복조치로 내놓은 '홍콩 특별대우 박탈'이 현실화 했다. 각종 무역과 세제 등 경제혜택을 내려놔야 하는 홍콩에선 벌써부터...

‘블랙리스트’들의 홍콩 엑소더스가 시작됐다

6월30일 중국 베이징의 인민대회당.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에서 ‘홍콩 국가보안법(香港國家安全法)’이 통과됐다. 중국에서 법률은 기본적으로 전인대 상무위원회에서 3차례...

이용수 할머니, ‘위안부는 매춘부’ 주장한 이영훈·류석춘 고소

일본군 위안부 및 강제징용 피해자와 유족 등 11명이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를 비롯한 '반일종족주의와의 투쟁' 집필진과 류석춘 연세대 교수를 고소하기로 했다. 소...

결국 발효된 ‘홍콩 보안법’…시행 첫날 370명 체포

홍콩 국가보안법이 시행된 첫날 무력 충돌이 발생해 홍콩 시민 370여 명이 체포됐다. 홍콩 주권이 영국에서 반환된 7월1일을 기념하는 시위에서 충돌이 발생했기 때문이다.홍콩 사우스...

영국·일본 등 27개국, 홍콩보안법 비판…한국 정부는

영국과 일본 등 27개 국가가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에 대해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미국은 홍콩보안법 제정에 대한 반발로 홍콩에 대한 특별지위를 박탈했다. 한국 ...

‘최고 종신형’ 홍콩보안법 통과 초읽기…美 “홍콩 특별대우 박탈”

미국 상무부가 29일(현지 시각) 홍콩에 대한 특별대우를 박탈한다고 밝혔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통과가 확실시 됨에 따라, 이에 대한 철회를 요구...

유럽엔 닫아걸고, 홍콩엔 푸는 영국의 ‘이민 빗장’

중국 정부가 강제로 홍콩에 국가보안법을 도입할 의사를 밝히자, 영국 정부는 홍콩 시민들에 대한 이민정책 완화를 통해 중국에 반기를 들었다. 작년 중국의 송환법 개정과 이에 반대하는...

[부산24시] “홍콩 있는 글로벌 금융기관 부산에 유치하자”

부산시가 홍콩에 있는 금융기관을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한 본격적인 계획에 돌입했다.최근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직접 제정으로 중국의 홍콩지배력 강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은 미국-...

[진중권 인터뷰] “대북전단금지법, 모든 걸 법으로 하려는 위험한 발상”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6월10일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의 남북 상황에 대한 여권의 해결 방법에 대해 '반헌법적 발상' '위험한 시도'라...

진중권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 추진? 도 넘었다”[시사끝짱]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정부여당의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 추진’에 대해 “반헌법적 발상”이며 “위험한 시도”라고 비판했다.진 전 교수는 10일 시사저널TV 《시사끝짱》에 출연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