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멈춘 세상에서 돌아봐야 할 것들

광화문 집회와 사랑제일교회를 통한 코로나 확산으로 한국이 다시 뒤숭숭하다. 신천지발(發) 1차 확산이 발생했을 때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은 자만이 됐다. 대...

여차하면 조리돌림…여성 아이돌은 왜 표적이 됐나

최근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재킷 안에 입은 티셔츠 때문에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옷에 적힌 글씨가 문제였다. 알파벳 몇 개만 노출됐을 뿐이지만 누리꾼들은 이것이 ‘WE SHOULD...

[굿 시티 포럼 2020] 코로나 시대, 내가 사는 도시는 어떻게 바뀔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내가 사는 도시는 어떻게 바뀌어 있을까. 직장, 학군, 교통 등 전통적인 가치가 그대로 살아 있을까. 방 3개·화장실 2개인 집이 계속...

“코로나로 종교·학교·주거 환경 크게 변할 것”

“종교는 근본적으로 사람들이 모인 공간에서 창출됩니다. 종교계 지도자는 그 앞에 서서 사람들이 자신을 쳐다보게 만듦으로써 권력을 갖게 되죠. 사람을 못 모이게 하면 가장 큰 타격을...

[진주24시] 코로나19 대응 긴급복지지원사업 연말까지 연장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로 시민의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해 시행한다.‘긴급복지지원제도’는 일시적인 위기상황으로 긴급한 지원이 ...

손호준 "《우리, 사랑했을까》는 미소 띠고 볼 수 있는 드라마"

어촌마을 죽굴도 막내 손호준이 당당한 도시남으로 돌아왔다. 본업인 연기자로 돌아온 손호준은 시골에서와는 완전히 다른 도시남 이미지로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JTBC 수목극 《우리,...

[밀양24시] “밀양요가, 평화를 기원하다” 제6회 UN세계요가의 날 기념행사

요가도시를 꿈꾸는 경남 밀양시가 ‘제6회 UN세계요가의 날’을 기념하고 요가 도시 밀양의 위상 확립을 위해 ‘밀양요가, 평화를 기원하다’ 행사를 지난 20일 밀양요가 명소인 밀양박...

베스트셀러 된 최서원 회고록…어떤 내용이길래

11일 징역 18년형이 최종 확정된 최서원씨는 대법원 판결을 앞둔 지난 8일 《옥중 회오기-나는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회고록을 출간했다. 출간 소식이 알려진 이후 높은 판매량을 기...

‘그린’도 찾고 ‘뉴딜’도 살리자[김현수의 메트로폴리스 2030]

EBS 방송에서 본 다큐멘터리 《북극의 눈물》이 생각난다. 북극의 빙하가 녹아 북극곰 가족이 겪는 고통을 보여준다. 지난해에 한반도만 한 면적을 태운 호주 산불의 참상도 아직 어른...

[초선이 바꾼다] 김웅 "정보 경찰 폐지에 여당도 동참하라”

21대 국회 법조인 출신 당선인은 46명. 그 가운데 김웅 미래통합당 당선인(서울 송파갑)은 선거 내내 국회 입성 여부가 가장 주목되는 신인이었다. 베스트셀러인 책 《검사내전》을 ...

넷플릭스 유튜브 인스타그램의 공통점은 ‘피봇’ [이형석의 미러링과 모델링]

지난해 글로벌 브랜드 파워 34위에 오른 넷플릭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대유행했던 1분기에도 넷플릭스는 57억7000만 달러의 매출과 7억91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

삶의 교과서, 평범한 이웃의 특별한 일상 [최보기의 책보기]

“국가가 빚을 안 지면, 국민이 빚을 져야 합니다.”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을 국민들에게 지급하는 정책을 두고 최근 국민들 사이에 빛났던 발언이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시대 변화 따라 남녀 말투는 어떻게 달라질까 [로버트 파우저의 언어의 역사]

1980년대 미시간대학교에서 일본어를 전공했다. 나처럼 영어를 모어로 쓰는 사람에게 일본어는 배우기에 여러모로 어려운 언어다. 발음은 쉽지만 어순과 문법 체계가 영어와 다를 뿐만 ...

“내 삶이 초라해질 때, 그때야말로 시가 필요한 순간”

“삼시 세끼 때를 놓치지 아니하며 밥을 먹고, 그 밥벌이를 위해 종일토록 수고하고 땀 흘리는 우리들. 그것은 지겨운 비애가 아니라 업(業)의 본질을 엄숙하게 지켜가는 저 성스러운 ...

바이러스에 대처하며 진화하는 대도시[김현수의 메트로폴리스 2030]

코로나바이러스 공포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중국 등 동아시아를 휩쓴 바이러스는 이제 전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마침내 팬데믹(pandemic)을 선언...

돈의 역사를 읽어야, 위기 속 기회도 보인다

코로나19의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이 흔들지 않은 곳은 없다. 금융시장도 요동치고 있으며, 그 수렁의 깊이를 예감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금융시장에서 위기는 기회라...

웹툰 작가부터 판사까지…‘드라마 新작가’ 전성시대

최근 종영한 tvN 《사랑의 불시착》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지만 북한을 소재로 했다는 데서 주목을 끌었다. 즉 사랑하는 남녀와 그 사랑을 막는 걸림돌로서 남북 간의 분단 상황을 끌어...

미슐랭 가이드, 너 믿어도 되니?

1월27일 ‘미슐랭(미쉐린) 가이드’ 2020년판이 발간됐다. 미슐랭 가이드는 그 시작지인 프랑스는 물론, 전 세계 대도시의 내로라하는 식당들에 평점을 매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해...

민주당, ‘경제 전문가’ 홍성국·이재영 영입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경제 전문가인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사장과 이재영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을 영입했다. 총선을 앞두고 ‘경제통’ 인사를 영입해 경제 이슈를 선...

새보수당 1호 영입인재, “검찰개혁 거대한 사기극” 비판했던 김웅

지난달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반발하며 사직한 김웅 전 부장검사가 새로운보수당 1호 영입인재로 발탁됐다.김 전 부장검사는 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입당식을 가졌다. 김 전 부장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