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은 ‘국가 자살’과 다름없다 [배정원의 핫한 시대]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는 당사자인 우리나라뿐 아니라 이제 세계적인 관심사가 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통계청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합계출산율 0.81로 5년째 최하...

‘교권’도 임용 규모도 아래로 ‘뚝’…교사 꿈나무들 반응은?

“수업하는데 뒤에 누워서 틱톡을 본다고요? 이런 학생들을 감당할 수 있을까 두려움도 커요” (홍익대 사범대학 재학생 김OO씨)“임용문도 좁아지고 교사 메리트도 줄어드는데, 교대 진...

“月 실수령 176만원, 지출은 258만원”…인건비 증액 요구한 공공부문 노동자들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실수령 임금 및 가계부를 공개하며 고통을 호소했다. 물가인상률 등을 고려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인건비 예산을 증액폭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다.전국...

“월급 절반이 대출 이자로…결국 집 팔았습니다”

#. 오전 7시40분. 오늘도 조금 서둘러 출근길에 나선다. 3년 전 중고로 구입한 낡은 자가용 차는 보름이 넘도록 주차장에 그대로 세워져 있다. ‘경유 2000원’이라는 주유소 ...

코로나 확진 직장인 34%, 못 쉬고 일했다

직장인 10명 중 3명 이상은 코로나19에 확진된 후에도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이직, 소득 감소 등 변화는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에 더 집중됐다. 시민단체 직장갑질...

[부산24시] 부산시, ‘감정노동자 권익 보호 기본계획’ 수립

부산시가 감정노동자 보호 제도 정착과 민간 확산을 위해 ‘감정노동자 권익 보호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부산시는 감정노동자 보호 기반 구축과 감정노동자 보호 지원 강화...

與, 민주노총 집회에 “北 노동당 정치선동 보는 듯” 맹비판

국민의힘은 14일 민주노총이 전날 ‘8·15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한·미 연합훈련 중단을 촉구한 것과 관련해 “시대착오적 정치투쟁을 멈추고, 노동조합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

직장인 5명 중 1명, 출퇴근 중에도 일한다 

직장인 5명 중 1명은 출퇴근 중에도 일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출퇴근에 1시간 이상 걸리는 비율은 인천·경기에서 가장 높았다. 14일 직장갑질119와 공공상생연대기금은 여론조...

코로나19 이후 돈 빌린 경험, 40·50대 가장 많아…쪼들려 적금·보험도 해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 돈 빌려본 경험이 40대와 50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8~9명 가운데 1명 꼴로 코로나19 이후 대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

인권위 “경력직 호봉 책정시 소기업·비정규직 경력 제외는 차별”

경력직 채용 사 호봉을 책정할 때 전 직장 규모가 작거나 비정규직으로 일했다는 이유로 경력으로 쳐주지 않은 것은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1일 인권위에 따르면, 원...

코로나19로 비정규직 10명 중 3명 실직…“정규직의 5배”

코로나19 사태 이후 실직, 소득 감소를 겪은 비정규직 노동자가 정규직 노동자에 비해 4~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와 공공상생연대기금은 24일 직장인 10...

“우리도 있다” 민주당 8090 후보 4인이 말하는 ‘어대명’ ‘팬덤’ ‘97그룹’

‘친명(親이재명) 대 반명(反이재명)’ 혹은 ‘이재명 대 97그룹‘으로 규정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에 이들 모두와의 차별화를 내세운 원외 청년들이 있다. 당대표 후...

시중은행 이익 늘었지만 직원·점포·ATM 수는 줄어드는 역설

세계경제가 신음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글로벌 디플레이션,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 ‘위기’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올 정도다. 소상공인뿐 아니라 기...

임금 인상에 대한 공포는 ‘약 아닌 독’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6월28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요 대기업 경영진을 만나 과도한 임금 인상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고물가가 임금 인상을 유발하고 이것이 다시 물가 상승으로 이어...

勞政 갈등으로 깊어지는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파업

7월11일 오전 11시20분쯤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제1도크(dock). 배를 물에 띄우는 진수 작업 현장인 이곳은 가동을 멈췄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소속 거제·통영·...

연대생 3000명, 청소노동자 집회 지지 표명…“정의 가르치지 않는 학교”

연세대학교 재학생 3명이 캠퍼스 내 청소·경비 노동자의 집회 때문에 학습권을 침해받았다며 고소전에 나선 가운데 3000여 명의 연세대 학생들이 청소·경비 노동자들의 집회에 대한 지...

尹정부 첫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서울 도심서 5만 명 집결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 도심에서는 노동자 5만 명이 모여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일대에서 ‘...

[한강로에서] 교육청 앞이 달라지는 날

사는 동네가 그 근처이다 보니 오며 가며 서울시교육청 앞을 자주 지나치게 된다. 그때마다 어렵지 않게 마주치는 것이 피켓 혹은 현수막이다. 비정규직 교직원, 급식 관련 종사자, 사...

MZ세대, 일자리 선택 기준은?…10명중 7명 ‘워라밸’

이른바 ‘MZ 세대’는 일자리 선택시 ‘워라밸’(Work-life balance의 줄임말)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다는 설문 결과가 발표됐다.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MZ 세대(19...

[6‧1격전지] 성기선 “김은혜의 초등생 아침급식, 초보 얼치기 공약”

경기도교육감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선출된 성기선 후보가 15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의 ‘초등학생 아침급식 전면 실시’ 공약과 관련해 “초보 행정가 지망생의 얼치기 공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