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육아휴직 사용 OECD ‘최하위권’…1년 쉬면 소득 ‘반토막’

한국의 육아휴직급여 소득대체율이 40%대에 불과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소득대체율 등 영향으로 육아휴직 사용 비율 역시 최하위권이었...

백내장 환자 알선 받아 ‘300억대 매출’ 올린 강남 안과

실손보험에 가입돼 있는 백내장 환자들을 안과에 알선한 대가로 수십억원의 뒷돈을 주고받은 서울 강남의 안과병원 원장과 보험설계사 출신 브로커 일당이 줄줄이 재판에 넘겨졌다. 해당 병...

저만치 앞서가는 일본, 점점 벌어지는 격차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9월12일 결단식을 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코로나19 때문에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5년 만에 펼쳐진다. 중국 저장성 성...

[안동24시] “의과대학 설립은 시민의 염원”안동시, 의대 유치 궐기대회

경북 안동시는 9월9일 의과대학 설립을 본격화하기 위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대 국립의과대학 유치 범시민 궐기...

‘자살 생각’만 알아내도 자살률 1위 꼬리표 뗀다 

최근 들어 70~80대 노부부, 40대 공무원, 20대 교사, 10대 고등학생 등 모든 연령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2023 자살예방백서’(한국생명존중희망...

 ‘투자’와  ‘투기’사이 몸살 앓는 경주관광 1번지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중심시설들이 부분 영업이나 장기간의 휴·폐업으로 흉물로 전락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문제의 시설은 한옥 상가단지를 비롯한 신라밀레니엄파크와 ...

프로농구 연고지 ‘KCC의 난’…버럭했다 ‘역풍’ 맞은 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프로농구 전주 KCC의 연고지 부산 이전에 대해 “어처구니가 없다”며 반발하다 역풍을 맞고 있다. KCC가 22년 동안 홈구장으로 쓴 전주실내체육관은 ‘원정팀의 무덤...

“이참에 낳아볼까?”…‘신생아 특공’ 10문10답

극심한 저출산 세태에 한국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7명에 불과하다. ...

결혼 필수 아니다…출산 가구 전용 ‘신생아 특공’ 7만 호 공급

내년 3월부터 신생아 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한 특공(공공분양주택 특별공급)이 신설된다. 주택 구입 시 특례 대출 소득 기준은 현행 7000만원에서 1억3000만원으로 대폭 늘어나고...

롯데카드 직원 ‘100억원 배임’ 적발…금감원, 검찰에 고발

은행권 직원들의 잇따른 금융 사고에 이어 이번에는 롯데카드 직원들이 100억원대 배임 사건을 일으킨 것으로 조사됐다.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최근 롯데카드 직원의 업무상 배임 혐...

서울 같은 ‘의료 인프라’ 없어 강원도서 연간 132명 사망

낡은 시골집은 수해로 더 낡아졌다. 집 수리를 하다가 그만 발을 헛디뎠다. 김영태씨(가명·72)의 입에선 외마디 비명이 나왔다. 이웃집 부부가 소리를 듣고 달려왔다. 부축을 받고 ...

국내 의사 수, OECD 회원국 중 사실상 꼴찌

전문의가 되려는 전공의들 사이에는 이른바 ‘인기 과목’과 ‘기피 과목’이 있다. 성형외과·피부과 등 인기 과목에는 전공의가 모집 정원 이상으로 몰리지만 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

17년간 시행한 저출산 대책은 왜 효과 없었나

기획재정부는 7월27일 2023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9월초 국회에 제출되는 2024년 정부예산안과 함께 내년 이후 재정정책 방향을 보여주는 자료로 경제 활력 제고, 민생경제 ...

英 BBC에 등장한 ‘韓 묻지마 범죄’…“그래도 여전히 안전”

영국 BBC 방송이 13일(현지 시각) 한국에서 최근 잇따르고 있는 이른바 ‘묻지 마 범죄’를 조명했다.BBC는 서울 신림역, 성남 서현역 등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발생한 흉...

멈추지 않는 복통·설사, ‘만성 염증성 장 질환’ 의심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키는 질환은 다양하다. 그중에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은 그 경과가 만성적이고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의심되는 경우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만성 염증성...

한국, OECD 중 의사 소득 최상위권… 의사 수는 최저 수준

우리나라의 의사 소득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30일 OECD가 발표한 '2023년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2...

‘위암 예방 첨병’ 급부상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 현재 위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처럼 향후엔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는 날이 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위암 예방 차원에서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는 ...

지난해 총인구 2년 연속 감소…내국인 5000만 명 붕괴

지난해 우리나라 총인구가 1949년 통계 작성 이래 첫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15세 미만 유소년 인구가 처음으로 500만 명대를 밑돌며 감소세를 주도했다. 반면 65세 이상...

5월 출생아 수 또 역대 최소…2만 명 아래로 추락

지난 5월 출생아 수가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같은 달 기준 역대 가장 적은 1만8000명대를 기록했다.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3년 5월 인구동향...

한국 영화 6파전, ‘윈-윈’일까 ‘제로섬’일까

총 6편의 한국 영화가 올여름 영화시장에 등판한다. 일명 ‘BIG4’로 불리는 《밀수》 《더 문》 《비공식작전》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두 편의 영화가 더 합류했다. 등장을 예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