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나경원-류삼영 0.4%p 차 ‘초박빙’…한강벨트 바로미터 ‘동작’ 혈투

“너무 잘생겼어. 한동훈 위원장이 꼭 이겨야 하는데.”(남성사계시장에 장 보러 나온 지역주민) “하나도 안 반가워. 저는 이재명 대표 팬이에요.”(남성사계시장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

“박용진은 불가”…민주, 강북을에 親明 한민수 전략공천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이 전략공천됐다. 직전 후보였던 조수진 변호사가 ‘성범죄자 변호’ 논란으로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하면서다. 해당 지역의 현...

[시사저널 여론조사] 민주 35.9% vs 국힘 35.1% 서울 초접전…인천은 국힘, 경기는 민주 ‘우세’

4·10 총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 판세가 또다시 요동치고 있다. 수도권 민심은 그야말로 출렁이는 중이다. 불과 1~2주 전만 해도 서울과 인천·경기 민심은 더불어민주당 ...

‘마포 경찰’ 이지은 對 ‘경제통’ 조정훈…마포갑 ‘영입 인재 대결’ [총선 빅매치]

여야 모두 승률이 높은 ‘텃밭’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마다, 총선마다 승패가 달라졌던 지역구도 적지 않습니다. 선거의 향배를 가른다는 ‘구도’와 ‘바람’이 시시각각 변하는 지역구...

“평범한 사람 못 산다”…‘팝업’에 밀려 짐 싸는 성수동 터줏대감들

“저쪽 골목에서부터 여기까지 전부 갈빗집이었어. 지금은 네 곳밖에 안 남았지만…”21일 서울 성수동 갈비골목에서 만난 박춘연(76)씨는 23년째 이곳에서 갈빗집을 운영해 왔다. 갈...

메가스터디, 공단기 인수 불발…공정위 “경쟁 제한 우려 판단”

공정거래위원회가 공단기와 메가스터디 간 기업결합에 대해 불허 결정을 내렸다. 공무원시험 학원 시장의 1·2위 사업자인 양사의 합병이 이뤄질 경우 시장 경쟁이 제한되고 가격 인상으로...

신생아 특례대출, 출시 40일 만에 4조원 돌파…증가세는 둔화

최저 1%대 금리로 주택 구입 및 전세 자금을 빌려주는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 규모가 출시 40일 만에 4조원을 넘었다. 정부는 올해 신생아 특례대출에 32조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

[평택24시] 주한 美 8군 사령관 이·취임식, 내달 5일 개최

미8군 사령부는 월러드 벌러슨 주한 미 육군 제8군 사령관(중장) 겸 한미연합사 참모장의 이임식과 크리스토퍼 라네브 미 육군 82공수사단장(중장)의 취임식이 내달 5일 열린다고 2...

김부겸, ‘盧 비하’ 양문석 공천 유지…“총선 승리 매진”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21일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논란과 관련해 “이 문제는 일단 정리하고 이제 총선 승리라는 한 가지 목표로 ...

조국 “한동훈 겁 먹었다…우리 당 진입하면 尹 정부 균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0일 ‘4‧10 총선에서 지게 되면 윤석열 정권이 끝난다’는 취지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발언에 대해 “탄핵과 관계없이 한 위원장이 겁을 먹고 있...

“땡큐 엔비디아”…삼성전자, ‘젠슨황’ 손 잡고 5% 껑충

글로벌 인공지능(AI) 랠리를 이끌고 있는 엔비디아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에 찬사를 보냈다. 이에 삼성전자 주가는 5%대 급등했다. 반면 그동안 엔비디아에 사실상...

‘尹 탄핵’까지 띄운 조국…민주 지지층 ‘대이동’ 시작될까

조국혁신당이 4·10 총선 판세를 가를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22대 총선 비례대표 투표의향 정당 조사에서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20%대를 기록,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와 양...

국토장관 “지금이 시장 힘으로 재건축할 마지막 기회”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문제와 관련해 "왜 국민이 이렇게 다 낡은 집에서 살아야 하느냐. (규제 완화가) 지금은 늦으면 늦었지 빠르지 않다"고 언급했다....

상승 흐름 탄 바이든…국정연설 이후 조사서 트럼프와 ‘박빙’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일(현지 시각) 국정연설 이후 진행된 각종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 대선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박빙 구도를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국정연...

효성·금호석유·고려아연, ‘불편한 동거’ 끝내고 각자도생

효성과 금호석유화학, 고려아연 등에서 오너 일가 및 핵심 주주 간 다툼이 격화하는 양상이다. 이들 기업은 형제나 친인척, 동업자 가문이 한 회사를 공동 경영하는 형태를 유지해 왔다...

류삼영 “나경원은 尹정부 만든 ‘산파’…‘정권심판론’으로 민주 총선 압승”

서울 동작을은 더불어민주당이 4년간 지켜온 ‘한강벨트’ 격전지 중 하나다. 이 지역 현역인 이수진 의원을 대신해 지역구 수성에 나선 인물은 경찰 출신의 ‘신인’ 류삼영 민주당 후보...

‘정권 심판’ 류삼영 對 ‘절치부심’ 나경원…‘동작을 한강 혈전’ [총선 빅매치]

여야 모두 승률이 높은 '텃밭'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마다, 총선마다 승패가 달라졌던 지역구도 적지 않습니다. 선거의 향배를 가른다는 '구도'...

親尹 이철규, 돌연 “자당 위성정당 공천에 실망” 직격…이유는?

이철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이 18일 자당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비례대표 공천 결과에 대해 “아쉬움이 더욱 크게 다가온다”며 실망스럽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현역 비례대표 의원...

이재명, 양문석 공천 유지 시사…“표현 과했지만 책임은 국민이 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에 대해 일각에서 ‘공천 철회’ 요구가 나오는 데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인지는 ...

[한강로에서] ‘감동’이 없었다면 ‘공감’이라도 챙겨라

처음부터 큰 기대감은 없었지만, 총선을 앞둔 두 거대 정당의 공천 작업이 얼렁뚱땅 멋쩍게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대다수 현역 의원을 재공천해 ‘그 술을 그 부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