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수 포함’ 공정위 고발지침 개정안에 재계 “전면 재검토해야”

지난달 행정예고된 공정거래위원회의 고발지침 개정안에 대해 경제계가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

“단품보다 1+1상품이 더 비싸”…착각 유도 악성 ‘다크패턴’ 주의

소비자의 착각이나 실수, 비합리적인 지출 등을 유도하는 온라인 쇼핑몰의 '다크패턴'이 여전히 횡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4∼8월...

뉴트로월드, 600억원대 불법 다단계 사기 의혹

최근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앞에 150여 명의 인파가 모였다. 뉴트로월드로부터 600억원 규모의 다단계 사기 피해를 당했다는 이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추가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원, 연말 앞두고 ‘사기성 직구’ 쇼핑몰 주의보 발령

한국소비자원은 연말 할인 행사로 해외직구가 늘어나는 시기를 앞두고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3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국내 해외직구 규모는 지난해 5조3000억원 규모로...

“반드시 제재”, “아주 부도덕”…尹 융단폭격에 ‘좌불안석’ 카카오

카카오가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빠졌다. 그룹 수뇌부가 각종 조사와 수사 대상에 올라있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윤석열 대통령이 공개석상에서 카카오를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카카오의 ...

카카오택시는 왜 ‘갑질 논란’을 태웠나…‘尹의 맹비판’ 받은 이유는

카카오모빌리티가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자사 가맹 택시에 대한 ‘콜 몰아주기’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제재를 받았던 카카오모빌리티가 이번에는 경쟁사 가맹 택시에 ‘콜 차단’...

檢 “삼성 급식 몰아주기, 이재용에 유리하게 작용”…삼성 측 “상상”

자사 급식 계열사인 삼성 웰스토리에 일감을 몰아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삼성그룹 전 미래전략실장이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강규태 부장판사)는 독...

급발진 사고에 ‘페달 블박’ 설치가 대책? “車 제작사 눈치보기”

반복되는 급발진 의심 사고를 막을 근본적인 대책과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차량 제작사에 엑셀 등 페달용 블랙박스 설치를 권고하는 방안 등을 ...

‘리베이트’가 관행?…與 조명희 “업계 전반에 부정적 이미지”

90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로 물의를 빚은 안국약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불법 행위를 ‘관행’으로 해명했다가 여야 의원들로부터 집중 질타를 받았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

디즈니+ 한국서 계정 공유 단속 나설까…변심한 OTT, ‘요금 인상’도 논란

글로벌 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디즈니+)가 ‘계정 공유’ 단속에 나선다. 디즈니+는 내달 1일부터 미국과 캐나다 등 국가에서 계정 공유를 금지하는 새로운 약관을 시행한다. 최근...

도덕적 해이에 사법리스크까지…앞날은 더 불투명 [위기의 카카오]

카카오가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 시세 조종 의혹으로 그룹 최고수뇌부의 사법리스크가 불거진 탓이다. 문제는 위기가 쉽게 사그라질 것 같지 ...

JW중외제약, 70억원대 불법 리베이트…과징금 298억원

전국 병·의원 1500여 곳에 70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이를 조직적으로 은폐한 JW중외제약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공정위는 JW중외제약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

“침대값 오른 이유 있었네”…강선 담합한 9개 업체에 과징금 548억

침대 스프링 등에 사용되는 강선 가격을 담합한 9개 제강사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500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한다. 이들의 담합으로 침대 가격이 30%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공...

난데없는 공정위 ‘칼바람’에 긴장하는 중견그룹 오너들 

공정거래위원회가 부당 내부거래 조사 범위를 대기업에서 중견기업까지 확대하며 일감 몰아주기 단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타깃을 식음료·의류·제약 업종으로 정하고 즉각적인 조사에...

‘부당인력유출’ 논란 HD현대그룹에 2년간 경력직 415명 유입

지난해 삼성중공업 등 4개사가 자사 인력을 부당하게 빼앗겼다며 HD현대그룹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가운데, HD현대그룹으로 이직한 경력직 인력이 2년 반 동안 400명을 넘긴 것...

KCGI운용으로 변신한 강성부펀드의 노림수 통할까

‘강성부펀드’로 더 잘 알려진 KCGI는 최근 매물로 나온 메리츠자산운용을 인수했고, 광복절인 8월15일 KCGI자산운용을 정식 출범시켰다. 사모펀드였던 KCGI가 자산운용 회사로...

대형 토익·취업 카페 운영자 ‘해커스’였다…수험생인 척 광고까지

'독공사' 등 온라인 카페를 직접 운영하면서 여기에 수험생을 가장해 광고성 게시물을 올린 '해커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공정위는...

맥주값 ‘도미노 인상’ 앞두고…공정위 ‘술값 담합’ 조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주류 도매업계를 상대로 소주‧맥주 가격을 통제하고 ‘거래처 나눠먹기’를 했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업계는 대표적인 서민 주류에 해당하는 맥주 가격 인상을...

국내 하도급 업체에 ‘갑질’한 中 국영 건설사, 과징금 30억 철퇴

부당한 특약을 설정하고, 지연된 대금의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등 국내 하도급 업체에 갑질을 한 중국 국영 건설사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영업소)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1...

‘탕후루’부터 ‘당근마켓’까지 국감장에 소환되는 이유는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 재계 인사들이 대거 소환된다. 삼성전자,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 총수들은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대기업부터 스타트업에 이르는 기업 관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