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당선인, ‘제2 대구의료원 건립’ 두고 시민단체와 신경전

윤석열 대통령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제2 대구의료원 건립 여부를 두고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과 시민단체와의 신경전이 뜨겁다. 홍 당선인이 대대적인 시정 개혁을 예고한 가운데 ...

[대구24시] 시민단체 “洪 당선인의 개발·성장 편향 정책을 우려한다”

대구 시민단체가 개발·성장주의로 편향된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 인수위 정책 추진 방향에 우려를 나타냈다.대구참여연대는 24일 홍 당선인이 6·1 지방선거 후보시절 한국매니페스토실천...

[대구24시] 대구시, 저소득층 긴급생활지원금 24일부터 지급

대구시는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오는 24일부터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5월29일 기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자격이 있는 1...

‘검찰 공화국’이나 ‘서오남의 나라’로 만들려 해선 안 된다 [유창선의 시시비비]

“글쎄, 뭐 필요하면 또 해야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검찰 출신 편중 인사’를 묻는 기자들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답했던 말이다. 같은 날 아침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제...

[대구24시] 대구시의회, 31년 만에 ‘후보등록제’로 의장단 선출

대구시의회가 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의장단 선출방식을 교황선출식에서 후보등록제로 변경한다. 대구시의회의 이같은 의장 선출 방식의 변경은 1991년 시의회 개원 이후 31년 만에...

‘윤석열 사단’이 다 꿰찼다…검찰공화국 우려 증폭

윤석열 대통령의 잇따른 '내 사람' 발탁에 검찰공화국 우려가 현실화됐다는 비판이 들끓는다. 금융감독원·국가정보원 등 행정부 요직이 윤 대통령의 검찰 시절 내 사람...

‘이재명 고전’ 여론조사에 뿔난 시민단체…“李 낙선시키려 왜곡”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보다 열세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한 시민단체가 해당 여론조사기관이 결과를 조작했다며...

한·미정상회담 열리는 날, 대통령실 앞 집회 열린다

한·미정상회담이 열리는 21일 시민단체의 용산 대통령실 인근 집회를 허용하라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 대통령 집무실 근처 집회 허용 여부를 두고 시민단체와 경찰이 대립하고 있는 가운...

바이든 오는데 ‘용산 집회’ 어쩌나…아수라장 우려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용산 대통령실 인근 집회 신고가 쏟아지면서 극심한 혼란이 예상된다. 경찰은 용산 일대 경비를 대폭 강화하는 한편 동시다발 집회·시위로 인한 혼...

준법 경영 ‘덫’에 갇힌 구현모 KT 사장

“KT는 더 이상 통신회사가 아니다.”2020년 3월 KT 대표이사에 취임한 구현모 사장의 말이다. 구 사장은 KT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탈(脫)통신’을 선언했다. 통신기업에서 ...

‘용산시대’ 열리고 시작된 불편함…주민들, 소음에 ‘몸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도로를 불법 점거하고 있습니다. 즉시 해산해 주십시오"16일 오전 7시40분경부터 서울 용산구 신용산역 아모레퍼시픽 본사...

[르포] ‘바벨탑’의 딜레마에 빠진 롯데

‘지상 56층, 높이 300m 규모의 랜드마크로 2026년 말 준공 예정.’ 떠들썩했던 공언과 달리 4월22일 오후 찾은 부산 중구 부산롯데타워 타워동 건설 현장은 썰렁했다. 적막...

“ESG 관점에서 롯데는 빵점 기업”

부산참여연대는 그동안 부산롯데타워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롯데 측에 날카로운 지적을 제기해 왔다. 다른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좋은 롯데 만들기’ ‘나쁜 롯데 재벌 개혁’ ‘롯데 (부...

경찰, 용산 대통령실 100m 이내 집회 금지 방침 유지

경찰이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 집회를 계속 금지하기로 했다. 집무실 주변은 집시법에서 정한 집회 금지 구역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내부 방침을 고수하...

尹대통령의 첫 일성은 ‘자유’…취임사로 미리 본 5년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깐부 할아버지'로 유명해진 배우 오영수씨, 달걀 기부로 '기부 도미노' 현상을 일으킨 육...

깨어있는 소액주주가 자본주의를 지킨다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주식시장이 불안하다. 미국도 그렇고 우리도 마찬가지다. 공급망 차질로 물가가 뛰고 금리는 급등하면서 경기 둔화가 진행되고 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잠시 시선을 좀 ...

[단독]국회의원 지원 혈세 ‘연 2200억원’… 손실보상금 3만7000명 줄 수 있다

국회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논란이 일면서, 오히려 ‘국특완박’(국회의원 특권 완전 박탈)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

조 단위 ‘돈 잔치’ 벌인 KB금융, ‘채용비리’에는 요지부동?

예대마진(예금과 대출 금리 차이)으로 ‘돈 잔치’를 벌인 KB금융그룹이 시민사회 비판에 직면했다. 채용비리 혐의로 대법원으로부터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KB국민은행이 후속조치 마련에...

‘민심 잃기’ 경쟁에 나선 민주당과 윤석열 [유창선의 시시비비]

대선에서 졌는데도 이러는데, 만약 더불어민주당이 이겼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밀어붙이기를 지켜보면서 드는 생각이다. 아마도 자신들...

‘공룡 경찰’이 온다

“경찰 개혁은 검찰 개혁과 한 세트다.”2020년 1월13일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직후,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에 경찰 개혁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