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직원 ‘100억원 배임’ 적발…금감원, 검찰에 고발

은행권 직원들의 잇따른 금융 사고에 이어 이번에는 롯데카드 직원들이 100억원대 배임 사건을 일으킨 것으로 조사됐다.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최근 롯데카드 직원의 업무상 배임 혐...

서울 같은 ‘의료 인프라’ 없어 강원도서 연간 132명 사망

낡은 시골집은 수해로 더 낡아졌다. 집 수리를 하다가 그만 발을 헛디뎠다. 김영태씨(가명·72)의 입에선 외마디 비명이 나왔다. 이웃집 부부가 소리를 듣고 달려왔다. 부축을 받고 ...

국내 의사 수, OECD 회원국 중 사실상 꼴찌

전문의가 되려는 전공의들 사이에는 이른바 ‘인기 과목’과 ‘기피 과목’이 있다. 성형외과·피부과 등 인기 과목에는 전공의가 모집 정원 이상으로 몰리지만 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

17년간 시행한 저출산 대책은 왜 효과 없었나

기획재정부는 7월27일 2023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9월초 국회에 제출되는 2024년 정부예산안과 함께 내년 이후 재정정책 방향을 보여주는 자료로 경제 활력 제고, 민생경제 ...

英 BBC에 등장한 ‘韓 묻지마 범죄’…“그래도 여전히 안전”

영국 BBC 방송이 13일(현지 시각) 한국에서 최근 잇따르고 있는 이른바 ‘묻지 마 범죄’를 조명했다.BBC는 서울 신림역, 성남 서현역 등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발생한 흉...

멈추지 않는 복통·설사, ‘만성 염증성 장 질환’ 의심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키는 질환은 다양하다. 그중에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은 그 경과가 만성적이고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의심되는 경우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만성 염증성...

한국, OECD 중 의사 소득 최상위권… 의사 수는 최저 수준

우리나라의 의사 소득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30일 OECD가 발표한 '2023년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2...

‘위암 예방 첨병’ 급부상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 현재 위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처럼 향후엔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는 날이 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위암 예방 차원에서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는 ...

지난해 총인구 2년 연속 감소…내국인 5000만 명 붕괴

지난해 우리나라 총인구가 1949년 통계 작성 이래 첫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15세 미만 유소년 인구가 처음으로 500만 명대를 밑돌며 감소세를 주도했다. 반면 65세 이상...

5월 출생아 수 또 역대 최소…2만 명 아래로 추락

지난 5월 출생아 수가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같은 달 기준 역대 가장 적은 1만8000명대를 기록했다.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3년 5월 인구동향...

한국 영화 6파전, ‘윈-윈’일까 ‘제로섬’일까

총 6편의 한국 영화가 올여름 영화시장에 등판한다. 일명 ‘BIG4’로 불리는 《밀수》 《더 문》 《비공식작전》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두 편의 영화가 더 합류했다. 등장을 예고한...

‘무속’과 ‘정치’는 불가분? 역대 대통령 사례 보니

지난 대통령 선거 기간 윤석열 대통령을 괴롭혔던 ‘무속 논란’이 재부상하고 있다. 대통령실 관저 선정 과정에서 역술인 천공 대신 풍수지리가인 백재권 교수가 후보지를 다녀갔던 사실이...

‘6.6만 명 부동산 중개보조원’…신분 안 밝히면 과태료 500만원

앞으로 '중개보조원'이 의뢰인을 만날 때 본인의 신분을 밝히지 않으면 해당 중개보조원과 이들을 채용한 공인중개사에게 각각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국토교통부...

척추 수술 메카로 떠오르는 부산 ‘양방향 내시경’ 각광

대한민국이 척추 수술의 최신 트렌드인 양방향 척추 내시경술을 선도하는 분위기다. 특히 부산은 숙련 인재가 많은 지역으로 알려져 척추 수술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 잡으리란 기대가 ...

이준석 “이권 카르텔 보조금 수해 복구? 메시지 참모 당장 잘라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이권·부패 카르텔 보조금을 폐지해 수해복구에 투입해야 한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 메시지를 조언한 참모를 당장 면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창원24시] 의과대학에 진심인 창원시, 상공계 지지에 서명 30만명 돌파

창원지역 상공계가 경남경제포럼에서 창원 의과대학 신설 결의를 다지며 적극 지지에 나섰다. 이에 지난 3월 창원 의대 유치 범시민추진위 출범과 함께 시작된 시민 100만 서명운동은 ...

킬러 문항 폐지보다 학벌주의 철폐가 우선 [권상집의 논전(論戰)]

최근 모 인터넷 커뮤니티에 ‘삼성전자 사장과 류현진 메이저리그 선수, 특A급 연예인, 모 일타강사 중 누가 가장 연 소득이 높을 것 같냐’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흥미롭게도 ‘입시를...

한국이 ‘젊은 대장암’ 세계 1위 된 이유

세계적으로 ‘조기 발병 대장암’이 증가하고 있어 의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장암은 50세 이후에 흔히 발병하는데, 조기 발병 대장암은 50세 미만(20~40대)에서 발병...

요즘 속 끓고 열나는 기침 감기, 왜 오래가나

요즘 가래가 끓으면서 기침이 자주 나거나 고열에 시달리다가 좀 낫는가 싶더니 또 아픈 감기가 유행하고 있다. 어른이나 노인들한테도 나타나지만 특히 아이들이 심한 편이다. 코로나19...

부족한 의사 수에…尹정부, 의대 정원 확대 ‘초읽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대 정원 확대 방침을 밝혔다. 의사계의 반발에도 협의를 통해 추진해 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조 장관은 5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