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대통령 비서실장 하마평에 “불통의 폭주 계속”

대통령실 조직 개편에 따른 대통령 비서실장 후보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민주 “‘尹, 채상병 특검법’ 거부시 국민적 저항 맞이할 것”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정부를 향해 해병대원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검(특별검사)법을 거부하면 국민적 저항이 나올 것이라고 경고했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

총선 패배 여당 주도권 다툼 치열할 듯…야권은 친문·조국이 변수

‘대선 전초전’인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했지만 중량급 정치인이 상당수 생환하면서 여권의 재편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사실상 ‘원톱’으로 선거를 진두지휘한 한동훈 국민의힘...

취업해도 학자금 빚 굴레 속…체납률 11년 만에 최고

정부의 학자금 대출자 100명 중 16명은 학자금을 상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후에도 갚지 못한 학자금 비중은 11년 만에 최고치까지 치솟았다.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청년’이 사라진 총선에서 청년층의 표심은 어디로? [임명묵의 MZ학 개론]

4월10일, 드디어 2024년 상반기의 정치 일정을 지배했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되었다. 윤석열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라는 성격이 큰 이번 선거의 결과는 예상 외로 4년 ...

‘文심판’ 외친 후 2년, 심판대 위에 선 尹대통령

22대 총선이 여당의 참패로 끝나면서 정치권에선 윤석열 대통령의 ‘레임덕’(권력 누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실제 ‘채상병-김건희 특검’에 대한 여당의 태도가 총선 전과 미...

‘내리 3선’ 불가, 40년만에 풀었다…경주 김석기 “더 낮은 자세로 일 할 것”

“장기간 풀지 못한 경주지역 40년 총선 과제인 '3선연임 무덤'을 해결했다.” 경북 경주의 김석기 국회의원이 3선 연임에 성공한 것을 두고 지역에서 나오는 평가...

이준석 “박정훈 대령 재판, 尹에 무조건 부담…무죄면 탄핵 사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2일 해병대원 고(故) 채모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항명 및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재판에 대해 “재판이 이어져서 박 ...

심판은 하되 혁명은 피한 국민의 선택 깊이 되새겨야 [이상돈 쓴소리 곧은 소리]

2024년 총선은 예상대로 범야권 승리로 끝났다. 대통령 임기 중반에 치러진 총선에서 집권여당은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선거 막판에는 국민의힘이 100석도 못 할 것이라는 예상마...

정청래 “한동훈, 정치 복귀 못하면 결국 소모품으로 쓰인 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2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와 관련해 “만약 한 위원장이 여의도로 다시 못 돌아오고, 정치권으로 복귀를 못 한다면 결국은 소모품으...

2년 만에 역전된 서울민심…與, 대선 때 5%p 앞섰지만 총선서 6%p 뒤져

지난 2022년 대선에서 국민의힘으로 향했던 서울 민심이 2년 만에 열린 22대 총선에서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총선의 서울 전...

집권여당의 기록적 패배, ‘정권심판론’이 결정했다 [최병천의 인사이트]

4·10 총선이 끝났다. 4월10일 오후 6시 방송 3사 출구조사가 공개됐다. 방송 3사가 예측한 최소~최대 의석은 충격 그 자체였다. 예상 의석의 중간값을 구해 보면 민주당 18...

‘당선인’ 이재명·박지원, 이틀만에 ‘피고인’으로 재판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에서 압승한지 이틀 만에 재판에 출석했다.12일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 위...

여의도 입성한 조국과 이준석, 좌우에서 ‘尹 공격’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175석)과 국민의힘(108석)이 지역구와 비례 의석을 휩쓸며 1당과 2당을 차지했으나 일부 신당의 선전도 주목됐다. 특히 조국 대표가 이끄는 조국혁...

73억 들였지만…예측 실패에 ‘출구조사’ 어쩌나

4·10 총선에서 최대 ‘범야권 200석’을 예상했던 지상파 3사(KBS·MBC·SBS) 출구조사가 빗나갔다. 수도권 주요 격전지에서도 출구조사 결과가 줄줄이 뒤집히면서 ‘출구조사...

尹 실질적 고향 충청에서도 ‘정권심판론’ 압도

4·10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은 윤석열 정부 심판으로 풀이됐다. 특히 지역구 선거에서 여당 국민의힘은 90석을 얻는 데 그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161석을 확보하며 압도적 격차가 ...

절박해진 尹, 비서실장부터 물갈이…장제원·김한길·이상민 하마평

22대 총선 참패 후폭풍은 맞은 대통령실이 대폭 인사 물갈이에 나선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르면 오는 14일 비서실장을 우선 교체하고 수석 비서관급도 순차적으로 인선할 것으로 알려졌...

與김재섭 “尹, 영수회담 해야…김건희 특검법 우리가 전향적 태도 보여야”

서울 도봉갑에 당선된 김재섭 국민의힘 당선인은 12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영수회담에 대해 “선택이 아닌 당위의 문제”라고 밝혔다.김 당선인은 이날 KBS라...

與 송파갑 박정훈 “尹 국정, 많은 국민 동의…영수회담? 그들은 피의자들”

박정훈 국민의힘 서울 송파갑 당선인이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성향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절대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

이재명 “대화·협치 실종된 정치에 국민 실망…尹과 당연히 만나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 대표와 만나 국정 운영 등을 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데 대해 “정치의 근본이 대화와 타협인데 당연히 만나고,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