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마켓의 주인은 시민 여러분입니다”

“일상과 예술 사이에 벽을 둘 필요가 없습니다. 시민이 작가처럼, 작가가 시민처럼 창작하고 표현할 공간이 필요합니다.” 일상예술창작센터의 김영등 대표(39). 그는 예술을 말할 때...

봄만 되면 왜 눈이 가려울까

아직 쌀쌀한 날씨 때문에 겨울의 끝자락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봄이 우리 곁에 다가와 있는 것은 사실이다. 봄은 항상 생명과 희망을 상징하는 계절이지만 봄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

거울아, 거울아 어디를 성형할까?

현재 입학을 앞둔 예비 대학생들의 상당수는 수능을 거쳐 ‘제2의 대학 입시 관문’까지 넘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업그레이드 된 외모로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화려한 대학 생활을 시...

Society 몸값 올리려면 ‘백 투 더 스쿨’

재테크의 한 방법으로 의사나 법조인이 되기를 선택한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바로 백 투 더 스쿨(Back to the School)의 주인공들. 20~30대, 많게는 40대들까...

‘부자’ 구단 돈잔치, 이유가 있었네

최근 국내 프로야구의 제8 구단을 ‘센테니얼’이라는 창업투자사가 인수하면서 많은 궁금점이 쏟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으뜸은 구단의 운영 방법에 대한 의문이다. 스폰서를 영입해 팀 ...

돈만 되면 다 하는 ‘뱀파이어’들

여행사, 유학원, 국제결혼정보 업체, 해운회사, 선장·선원, 외국인 며느리 등등. 국내외 밀입국 알선 브로커들은 우리 주위 가까이에 있다. 위장하고 있어서 쉽게 알아보지 못할 뿐이...

‘바가지’ 쓴 식용유 장삿속에 춤춘다

지난 1월2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농협유통 하나로클럽의 식용유 판매 코너. 수십 종류의 식용유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고르기 위해 고객들은 이 제품 저 제품을 손에 들고 들었다 놓...

살 빼는 약? 덜 먹고 운동도 하라

현재 비만 치료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약물은 크게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식욕을 조절하는 약물과 위장관에 작용해 흡수를 방해하는 약물, 두 종류로 대별된다.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약물은 ...

우리 아이가 뚱뚱해졌어요

지난 여름방학 때 한 어머니가 초등학교 3학년과 유치원생인 두 남매를 데리고 비만클리닉을 찾아왔다.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통통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영양 상태가 좋다는 칭찬으로 ...

‘밥·국·김치’에 다 들어 있다

없어서 못 먹던 시절이 언제였는지 모를 정도로 현대는 다양한 ‘미각’을 추구하는 시대이다. 음식 관련 정보가 쏟아지고 각국의 음식을 한 건물에서 모두 맛볼 수 있기까지 하다. 음식...

삼겹살 좋아하는 애주가들 노린다

잦은 변비로 고생하던 47세 여성 김 아무개씨는 요즘 1주일 이상 변을 전혀 보지 못하고 이유 없이 체중이 4kg 정도 빠져서 병원을 찾게 되었다. 최근 1년간 스트레스를 받으면 ...

‘제 집안 치우기’ 본때 보일까

박한철 삼성 비자금 특별수사·감찰본부장. 김용철 변호사의 충격적인 폭로 이후로 세간의 관심은 △삼성의 불법 비자금 조성 △법조계·관계에 대한 로비 △삼성 경영권 승계 문제 등에 대...

지방 병원들 “온몸이 아프다”

병원 업계에도 양극화 현상이 깊어지고 있다. 환자들이 서울·수도권 대형 병원행을 멈추지 않아 중소 병원들은 ‘죽을 맛’이다. 특히 대학병원들의 신·증설과 KTX 개통 등 교통이 편...

[Saving]스케일링도 연말정산 된다

드디어 절세의 시즌이 왔다.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왔지만 매년마다 바뀌는 항목 때문에 꼼꼼히 따져보지 않으면 손해 보기 십상이다. 때에 따라서는 꽤 큰돈을 만질 기회여서 유리지갑 샐...

숨바꼭질하는 ‘암’ 믿은 유방도 다시 보자

37세 여성인 홍 아무개씨는 직장에서 시행한 종합검진에서 ‘치밀유방’ 판정을 받고 유방 초음파 검사를 병행할 것을 권고받았다. 3년 전부터 검진을 받을 때마다 유방 촬영을 통해 유...

내 몸에 좋은 옷 피부가 먼저 안다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어느덧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가뜩이나 건조해진 피부는 추운 바깥 공기와 더운 실내 공기로 인해 더욱 예민해지고 사소한 자극에도 쉽게 손...

‘뛰는’ 그림자에 아이도 뛴다

요즘에는 어린이 연극이 성인극보다 장사가 잘 된다는 말이 떠돈다. 아동극이 상승세에 있는 이유는 우리나라의 교육열과 관련지어 설명할 수 있다. 입시 위주의 교육이 그 열기를 더해가...

외신에 비친 ‘건강 이상설’

김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은 2000년 들어 부쩍 늘었다. 2000년 1차 남북정상회담 때 TV에 비친 모습을 보고 외신들은 복부 비만에 따른 당뇨ㆍ고혈압ㆍ고지혈증 가능성을 계속 거론...

북한, 5년 안에 국상 치른다?

그 동안 건강 이상설과 함께 두문불출하다시피 했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하는 듯한 발언을 두 차례나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김위원장은 10월3...

주거니받거니 하다 ‘골병’ 든다

회식을 할라치면 늘 ‘술 한두 잔은 몸에 좋아’라며 술을 권하는 주당들이 있다. 특히 포도주 한두 잔은 더 그렇다고 구체적인 의학적 근거를 제시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사람에게 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