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 특혜 채용에 3억 횡령 묵인한 인천관광공사 사장

인천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이 자신의 측근을 채용하기 위해 채용 기준을 완화하고, 3억 원을 횡령한 대행업체에 대한 고발 조치를 하지 않은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다. 지역 시민...

선비의 고장 밀양서 국립민속박물관 기획展

조선시대 선비들이 평생 간직한 이상향을 담은 이색적인 옛 그림과 벼루, 필통 등 선비와 관련된 유물 130여 점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밀양에서 열리고 있다. 경북 안동과 함께 영...

전통산업 부활에 남부권 중추도시로 거듭난 진주시

경남 진주시가 쇠퇴일로를 걷던 전통산업을 되살려 제2의 부흥기를 맞고 있다. 한때 서부경남의 중심 도시라는 자존심을 상실한 채 위기감에 빠져 있던 10년 전과는 다른 모습니다. 이...

가장 치명적이고 유혹적인 독 ‘보톡스’

지구상에서 가장 치명적이면서 유혹적인 독은 보툴리눔 톡신이다. 매우 적은 양으로도 인류를 몰살시킬 정도로 치명적이다. 이 독으로 만든 보톡스(botox)는 주름살을 없애주며 일반인...

문재인 정부, 소방과 경찰의 엇갈린 운명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지 50여 일. 많은 것이 바뀌었다. 또 더 많은 변화가 예고돼 있다. 이 가운데 대대적인 조직 변화를 앞두고 있는 두 집단이 있다. 바로 소방과 경찰 조직...

민주당 입당한 양동인 거창군수…'구치소 이전' 과제 해결할까

양동인 경남 거창군수가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에 입당했다. 양 군수는 ​지난해 4·13 총선과 함께 치러진 경남 거창군수 재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양 군수의 ...

[Today] 마지막 장관 퍼즐 맞춘 文, 공직 개혁 시동거나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

경남 합천서 '미지의 왕국' 가야사 연구가 뜨거운 이유

'가야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동안 ‘미지의 왕국’ ‘미완의 왕국’으로 여겨져 오던 '가야'에 대한 역사는 6월1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

이혜훈 “종북몰이나 빨갱이 딱지, 이제 없어져야 한다”

2016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서울 서초구 갑 후보 경선에서 두 여성이 맞붙었다. 이혜훈과 조윤선. 조 후보의 ‘무난한’ 경선 통과가 점쳐졌다. 박근혜 정부에서 여성가족부...

아베의 ‘역사적 참패’를 불러온 네 장면

'역사적 참패' 지방선거에 불과하다고 위로하기엔 너무나 완벽한 참패였다. 그래서 일본 언론도 ‘역사적 참패’라고 규정했다. 7월2일 발표된 도쿄도의회 선거에서 고...

건강한 여름휴가의 조건 ‘모기 조심’

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 인구의 50% 이상이 모기 때문에 감염 질환을 겪고, 매년 100만명 넘는 사람이 소중한 생명을 잃는다고 밝혔다. 해외여행이 잦은 여름철에 특히 모기를...

[단독] 박균택 검찰국장과 김덕남 상이군경회장의 수상한 거래

5월19일 오전 10시30분. 검찰 내부가 크게 술렁였다. 검찰과 법무부의 양대 요직인 서울중앙지검장과 검찰국장에 각각 윤석열 당시 대전고검 검사와 박균택 대검 형사부장이 임명됐기...

홍준표 ‘막말 정치’로 이전투구 전락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자유한국당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7·3 전당대회가 화합보단 분열로 치달았다. 19대 대선후보였던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신상진·원유철 의원과 연일 감정싸움을 벌였기 때문이다. ...

[Today] “한반도 주도권 줄테니 FTA 달라”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

[Today] 침묵하는 안철수, 이유미 증거조작 파문에 입 여나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

6조원대 경제유발효과,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 승인

경남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경남도내 미래 50년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3개 국가산단 중 4월 승인을 받은 '진주·사천...

블라인드 채용에 즈음해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6월20일 애플의 팀 쿡, 구글의 래리 페이지,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등 기라성 같은 기업인들과 대통령 당선 후 두 번째 모임을 가졌다. 그 이유가 재미있다...

일선 세무사로 돌아가는 최상곤 부산세무사회장

"최선의 절세 비법은 세무사와 미리 상의해서 대응하는 것입니다" 최상곤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절세 방법을 물어보는 뻔한 질문에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성실 신고납부의 최일선에 세무...

홍준표 떠난 경남도청, 류순현 권한대행 교체설도 '솔솔'

경남도청 안팎이 요즘 어수선하다. 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이 그 중심에 있다. 류 권한대행은 최근 홍준표 전 도지사의 '꼼수 사퇴' 동조 논란과 간부 ...

아무도 모른 채 죽어가는 아기들

지난 6월17일 부산 남구 문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충격적인 상황이 벌어진다. 오빠 집에 놀러온 동생이 음식 재료를 찾으려고 냉장고를 뒤지다 비닐봉지에 싸인 이상한 물체를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