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은 미래의 땅”‘중국 대장정’승부수 던지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새로운 승부수가 가시화되고 있다. 한화그룹은 오는 5월께 중국 통합법인인 한화차이나를 출범시킬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한화의 중국 통합법인 설립은 한화의 중...

김승연 회장의 ‘쇼핑’ 목록

■ 1981년 8월 한화그룹 제2대 회장 취임, 당시 자산 규모 5천억원, 19개 계열사. ■ 1982년 12월 한양화학 및 한국다우케미칼코리아(현 한화케미칼) 경영권 인수. ■ ...

M&A 승부사·광폭 경영인 ‘격돌’

2011년 유통 전쟁의 승부처는 합병·매수(M&A)를 통한 신사업 추진과 프리미엄 시장 확대이다. 지난해까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M&A로 외연 확대에 집중해왔고, 정용진 신세계...

어디를 가나 ‘투자의 달인’ 경쟁

박건영 브레인투자자문사 대표와 서재형 한국창의투자자문사 대표의 희비가 명확히 엇갈리고 있다. 박대표는 1백30개가 넘는 투자자문사 가운데 부동의 1위 자리를 공고히 하는 반면, 서...

올해에는 랩에 투자할까, 펀드로 옮겨 탈까

자문형 랩 시장이 주춤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식이 하락하는 시기에는 소수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자문형 랩보다는 펀드가 오히려 수익률 방어에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정성진 국민은행 ...

상품이 된 학문은 사회를 어떻게 망치나

오래전, 1980년대 전후였을까. ‘대학은 학문을 닦는 곳’이라는 말이 우스갯소리로 회자되던 때가 있었다. 소리 나는 그대로의 의미로 대학을 폄하한 것이었다. 당시에도 대학이 진정...

중동의 잠 깨우고 떨쳐 일어난 ‘R세대’의 돌진

아랍권에서 타오른 민주화의 불길이 걷잡을 수 없을 만큼 거세게 번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자신들이 처한 현실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 찬 젊은 ‘혁명 세대’가 자리 잡고 있다. 높은 ...

‘글로벌 CIB 전문가’ 키운다

지난 반세기 동안 국가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금융 산업의 발전을 선도해온 산업은행(KDB)이 2009년 10월 대한민국 금융의 미래를 개척하라는 새로운 소명 아래 산은금융그룹의 일...

‘세상 바꿀 가치 창조인’의 무대

대한민국 대표 기업인 삼성그룹의 핵심 가치 가운데 하나는 ‘인재 제일’이다. 삼성은 ‘기업은 사람이다’라는 믿음 아래 모든 사람이 각자 고유한 역량과 잠재력을 가진 우수 인재들이며...

삼성 ‘지행(知行) 33훈(訓)’ Ⅱ

삼성그룹 신규 임원은 이건희 회장의 경영 철학을 담은 책자를 받는다. 최근에 배포된 책은 . 지난 2009년에 처음 선보인 지행 33훈의 리뉴얼 판이다. 이회장의 어록을 바탕으로 ...

딸과 트럼펫 불며 깨우친 포용력, 연주회 열어 전파하다

우리 사회에는 ‘대결’이 일상화되었다. 좌파와 우파, 개신교와 불교, 전라도와 경상도 등 갈등 요인 또한 다양하다. 정현천 SK에너지 상무는 이러한 갈등이 일어난 가장 큰 원인을 ...

소비자 잃고 뒷걸음치는 브랜드들

브랜드 경영은 기업과 제품의 운명을 결정하기도 한다. 브랜드 관리에 탁월한 기업들은 경쟁에 유리하다. 브랜드 자산 관리 전문가 데이비드 아커 미국 버클리 대학 경영학과 교수는 ‘브...

국내 100대 기업 2010년 평균 임금‘6천3백60만원’

국내 대기업 100곳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은 지난해 임금으로 얼마나 받았을까. 은 각 기업이 2010년 3분기까지 임금 항목으로 지출한 누적 금액을 기초로 임금 상승률, 성과급, 복...

“또 마구잡이식 뉴미디어 정책이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 등을 종합편성(종편) 채널 사업자로, 연합뉴스를 보도전문 채널 사업자로 선정하면서 “오늘날 우리 미디어 시...

현금 흐름이 흑자일 때 나서라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다. 연초에는 많은 사람이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저축 계획을 짠다. 이때 저축이 별 문제없이 진행되면 다행이지만 매월 적자가 발생하는 가운데서도 의무감으로 ...

캄캄한 미래에 성난 유럽의 억울한 젊음들

요즘 스페인의 대졸자가 받는 평균 초임은 월 1천 유로(1천3백 달러) 선이다. 월 6백 유로(7백91달러)를 받는 사람도 있다. 그래도 일자리를 구한 사람은 다행이다. 대학을 나...

경제 / 국내 최대 그룹 미래를 짊어지다

은 경제 분야 올해의 인물로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42)을 선정했다. 이재용 사장은 국내 최대 기업집단의 총수 자리에 한 발짝 다가섰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지 1년 만에 사장에 올...

‘가문·명문의 영광’ 함께 이어서…

5대 사립고교 인맥을 소개하면서 가나다 순에 의거해 배재고-보성고를 전 회에 먼저 다루었다. 순서대로라면 양정고가 그 뒤를 잇게 되겠으나 중앙고 출신 인물의 숫자가 다른 고교에 비...

Part 1. 창업으로 여는‘인생 2막’대박의 길은 있다

1990년대에 제도가 도입된 명예퇴직은 ‘구조조정’ 또는 ‘희망 퇴직’이라는 말과 동의어로 쓰이면서 도입 10여 년 만에 ‘생활 용어’로 정착될 만큼 우리 산업계에서 자주 실시되고...

2010년 한국 경제가 남긴 과제들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올해 우리는 어려운 여건에서 경제를 잘 운영했다고 할 수 있다. 연초부터 계속된 남유럽 사태와 미국의 더블딥 우려에도 우리 경제는 회복세를 유지해왔으며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