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지난해 영업익 4.7%↓...중국 부진 탓

세계 자동차 불경기 여파로 부품업체 현대위아가 지난해 실적 악화를 겪었다. 중국 시장 반조립제품(CKD) 수출 부진 등 영향으로 현대위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뒷걸음질 쳤다.현대위아...

대우건설, 지난해 영업익 3346억 원…20% 하락

대우건설이 지난해 주택사업과 플랜트 부문에선 양호한 수익성을 거뒀지만, 동남아시아 등 해외 현장의 손실 반영으로 전체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우건설은 지난해 경영실적을...

현대모비스, 4분기 영업익 전년대비 3.5%↓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중국 지역 판매감소와 이종통화 약세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곤두박질쳤다.현대모비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 9조9888억원 ▲영업이익 8672억원 ▲당기순이익 862...

현대건설, 지난해 영업익 9866억원…2.9% 증가

현대건설이 저유가와 경기침체 등으로 국내외 건설산업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난해 총 1조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달성했다.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98...

기아차 4분기 절반의 성공...영업익 전년비 2.8%↑

기아자동차 4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밑돌았다. 기아차는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2.8% 늘리며 선방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24.1% 급감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LGD, 4분기 영업익 606억원…전년대비 90%↓

LG디스플레이가 27일 개최한 실적 설명회에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60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90% 줄었지만 초고화질(UHD) TV 제품 차...

LG화학 4분기 실적, 전기차 배터리 성장에 '안도'

LG화학이 지난해 4분기 매출 5조406억원, 영업이익 352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2%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52% 늘었다. 기초소재 부문에서 계절적 비수기와 유...

LG전자 4분기 실적 "TV‧에어콘이 살렸다"..스마트폰은 부진

LG전자가 지난해 4분기 349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TV 및 생활가전 분야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한 수치다.최근 국내외 상황을 감안하면 선...

현대차, 실적 부진에도 배당 풍년…주당 4000원

현대자동차가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배당을 늘리며 주주환원정책을 확대하고 있다.현대차는 26일 기말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0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중간배당으로 ...

이원희 현대차 사장 “올해 중국 지난해보다 나을 것”

이원희 현대자동차 사장(재경본부장)은 26일 "중국 자동차시장 성장세가 둔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주요 신차 투입이 예정돼 있어 판매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사장은 이날 열린 ...

현대차 지난해 판매는 ‘선방’ 영업이익은 ‘하락’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아반떼와 투싼 등 신차 후광을 등에 업고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다만 신흥국 통화 가치 약세 탓에 영업이익은 줄었다.현대자동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

SK하이닉스 “스마트폰 상향평준화로 올해 D램 수요 증가할 것”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으로 8분기 연속 1조 원 영업이익 달성에 실패한 SK하이닉스가 올해 D램 수요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SK하이닉스는 26일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을...

잘나가는 효성, 문제는 오너리스크

효성이 지난해 최고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너리스크(owner risk)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효성이 사상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이라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

'악화일로' OCI, 3세 이우현 사장 경영능력 도마위로

오너 3세인 이우현 OCI 사장의 경영 능력이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이수영 OCI 회장 장남인 이 사장은 2013년 대표가 된 이후 태양광 시장 성장을 예상하고태양광 사업에 집중...

[이동통신 시장 대변환] ① 암묵적 '고요금제 카르텔' 깨지나

SK텔레콤이 출고가 30만원대 전용폰 쏠을 공개하면서 중저가 스마트폰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미 업계에선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과 알뜰폰 도입으로 이동통신 업계에 프리미...

효성, 조용한 정기 임원 인사···오너가 승진은 없어

조석래 효성 회장이 조세포탈 혐의 등으로 징역 3년 실형이 선고된 가운데 효성이 7년 이래 가장 적은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 그룹 최고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 되지만 조현준...

생사기로에 선 아시아나항공, 선택과 집중으로 위기 돌파

저비용항공사 성장, 재무 상태 악화 등으로 궁지에 몰린 아시아나항공이 선택과 집중으로 위기 돌파에 나선다.아시아나항공은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도 못 갚는 한계기업 상태가 4년 동안 ...

제약∙바이오주 고공행진…“부광약품, 내가 제일 잘 나가”

올해 국내 증시가 부침을 겪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제약∙바이오주는 고공행진하고 있다. 연초부터 중국 증시 급락, 중동 지역 불안, 국내 기업실적 부진 등 대내외 변수에 코스피는 18...

SK하이닉스, 5%대 급등 불구…“아직은 가시밭길”

SK하이닉스가 좀처럼 부진을 떨쳐내지 못하며 고행(苦行) 길을 걷고 있다. 글로벌 매크로 환경 악화, 중국 소비 둔화, 아이폰 생산량 감소, 화웨이의 출하 가이던스(잠정치) 하향 ...

‘부실 계열사 밀어주기’ 이면에 어른거리는 승계 구도

“모든 사업에서 실적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내부적으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에 전망이 있다고 판단하고 투자했다. 당장 실적이 안 나온다고 해서 사업을 접을 수는 없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