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릿길도 ‘종잣돈 만들기’부터

왜, 종잣돈을 만들어야 하는가?평균 수명 80세 시대에 살며 오래지 않아 100세 시대를 맞이해야 하는 현대인들에게 준비되지 않은 노후는 더 이상 축복이 아닌 공포로 다가온다. 대...

‘대량 은퇴’ 쇼크 시대 노후 돈방석을 챙겨라

베이비붐 세대인 1955~63년생이 정년 퇴직하기 시작하면서 이들의 노후가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평균 수명 연장으로 늘어난 여생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 필요한 실탄은 ‘돈’이다. ...

10대에까지 뻗친 고용 불안 신조어

올해 2월 서울의 한 대학을 졸업하는 대학생 김한석씨(27)는 아직까지 일자리를 찾지 못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20여 곳에 입사 원서를 냈지만 번번이 쓴잔을 마셨다. 김씨는 이대...

한국 떠나는 외신기자들

해외 유력 언론사의 주재 기자들이 속속 한국을 떠나고 있다. 언론사의 규모에 관계없이 구조조정의 여파가 강하게 불고 있다. 취재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5~6명의 외신기자가 벌써...

‘사오정’들을 위한 재취업 ‘희망의 창구’

현장에서는 구조조정 등으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그들이 또 다른 ‘취업 전쟁’을 벌이고 있다. 재취업 구직자들의 주를 이루는 40~50대는 경제 문제가 어느 세대보다 절박한 데다 ...

일본항공 추락에 경고음은 없었다

부실 기업 일본항공(JAL)의 구원투수로 교세라 명예회장인 이와모리 가즈오 씨가 선발되었다. 이와모리 명예회장은 교세라와 KDDI를 창립해 대기업으로 성장시킨 주인공으로 젊은 기업...

백기 들어올린 금호아시아나 ‘벼랑 끝 승부’ 성공할까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이하 회장)이 지난해 12월30일 백기 투항했다. 박회장은 지난해 12월30일 오후 2시까지 채권 금융 기관으로부터 금호산업, 금호타이어와 함께 금...

‘요람에서 왕좌까지’ 선택받은 그들 재벌 3세 ‘경영 전쟁’ 막 올랐다

2010년 경인년 재계에서는 재벌 3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선다. 이들이 그룹의 핵심 계열사 최고경영진에 합류하면서 경영권 세습이 일단락되었다. 지금까지 정치권력이나 국민 여론을 살...

불황의 땅에서 ‘대박’ 캐낸 ‘틈새 뚫기’의 달인들

타이어 무료 방문 장착 서비스를 선보인 김동수 타이어드림 대표(47)에게는 금융 위기로 인한 불황이 남 일같이 들린다. 그는 지난 2008년 11월, 타이어 쇼핑몰인 ‘타이어드림’...

부정·비리 선거에 찌든 우리들의 일그러진 총학’

법정 소송, 무단 감청, 대리 투표, 공약 베끼기, 후보 자격 박탈 논란…. 2009년 대학 총학생회 선거의 열쇳말이다. 이쯤 되면 기성 정치인 뺨치는 수준이다. 이제 선거 결과를...

“복지와 투쟁, 두 마리 토끼 잡겠다”

중앙대 선거는 별 문제가 없었는가?하루 연장 투표를 했을 뿐 별 잡음 없이 마무리되었다. 그러나 안성캠퍼스에서는 한 선본의 후보자가 경고 3회로 자격이 박탈되면서 단독 선거로 당선...

‘팔다리’ 잘린 엄기영 사장 이제 무엇으로 살아갈까

엄기영 MBC 사장이 유임되었지만 MBC는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지난 12월9일 엄기영 사장을 비롯한 MBC 임원진 8명이 사표를 제출했다. MBC 최대 주주인 방송문화진흥...

갈 길 바쁜데 계열사까지 챙겨?

그룹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한창인 대한전선이 이번에는 계열사 부당 지원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1월18일 상장 계열사인 티이씨앤코(옛 쌍방울)와 손자 회사인 티이씨건설(옛 명지건...

예상 깬 ‘연착륙’?, 위기는 이제부터?

김인규 KBS 신임 사장은 ‘행운의 사나이’일까. 지난해 KBS 사장 응모 과정에서 안팎의 반대 여론에 부딪혀 결국 포기 선언을 했을 때만 해도 “스스로 대선 후보 캠프에 가면 사...

“자살 폭주 열차에 브레이크를 걸어라”

하토야마 정부가 자살 방지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지난 11월27일 자살문제긴급대책팀을 구성해 ‘자살 대책 100일 플랜’을 만들었다. 후쿠시마 미즈호 특명담당대신은 “자살자가 많...

[영화] 스크린의 지평 넓히는 명장들의 아름다운 경쟁

이번에도 선택의 결과는 박찬욱 감독과 봉준호 감독이었다. 한국 영화계를 현재 진행형으로 이끌어가는 두 감독이 한국 영화의 미래를 책임질 리더로 선정되었다. 박찬욱 감독이 첫 번째,...

증권사 직원 사기에 눈 뜨고 코 베인 대기업

지난 2002년 주가 조작 등의 사건을 저지르고 해외로 도주했던 한 증권회사의 전 직원이 지난 9월 붙잡혔다. 인도네시아로부터 강제 출국당해 검찰에게 검거된 박 아무개씨이다. 서울...

매니지먼트로서 우뚝 선 한국의 티모시 쿡은 누구인가

기업의 경영 주체는 리더(leader)와 매니지먼트(management)이다. 리더는 기업 비전을 제시하고 전략을 구상하며 임직원에게 열정을 불어넣는다. 매니지먼트는 기업 비전에 ...

‘2인자 리더십’ 밀어주는 1인자가 돼라

성공은 누구나 꿈꾸는 것이지만 누구에게나 허락되는 것은 아니다. 이 역설 탓에 너나 할 것 없이 성공을 갈망한다.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요소가 있다. 그 가운데 ...

‘산 넘어 산’ 생존의 미로

엄기영 MBC 사장이 사면초가에 빠졌다.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의 사퇴 압박은 엄사장의 ‘뉴 MBC 플랜’ 선언으로 다소 누그러졌다. 하지만 불씨는 여전하다. 방문진이 최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