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관계④] “북한 열리면, 한국 新동북아 경제권 중심국”

6월12일 북·미 정상은 싱가포르 회담에서 새로운 북·미 관계를 수립하기로 합의했다. 70년의 적대관계를 해소하기 위해 협력해 나간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이러한 북·미 간 합의가...

“문재인은 굿 프레지던트… ‘중재자’ 이전에 ‘조력자’”

“기자가 기자를 취재하면 되나.”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 때 남한을 찾은 한 북한 기자가 우리 취재진에게 쏘아붙였다. 동종업계 종사자를 취재 대상으로 삼지 말라는 은근한 압박이...

트럼프가 김정은에 준 직통번호, 국가안보 흔들 수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줬다는 직통번호가 자칫 큰 문제로 비화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해킹과 도청 가능성이 주된 이유다. 국가안보와 관련해 우려의 목...

우리는 트럼프를 몰라도 너무 모른다

미국에서 로스쿨에 진학 했을 때 첫날 오리엔테이션에서 학장님이 했던 말씀을 기억한다. 법정에 나가 의뢰인을 열성적으로 변론하여 재판에 승리하는 것도 변호사의 중요한 임무이지만, 그...

[Up&Down] 손 잡은 북·미 vs ‘참패’ 한국당

UP70년 만에 마주한 북·미 정상 70년이 걸렸다. 1948년 북한 정권 수립 이후 북·미 정상이 처음으로 대결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자고 합의했다. 6월12일 북·미 양국은 공동...

[북미관계③] 美 언론 “6·12 회담, 트럼프 패배”

※ 앞선 ‘트럼프·김정은 공동주연 ‘싱가포르 3일’ 밀착 취재’ (上)편과 (中)편에서 이어지는 기사입니다.​ 이번 회담 성과를 놓고 싱가포르 현지 언론을 비롯해 미디어센터를 찾은...

[북미관계②] 김정은, 싱가포르 파격 행보 숨은 의미

※ 앞선 ‘트럼프·김정은 공동주연 ‘싱가포르 3일’ 밀착 취재’ (上)편에서 이어지는 기사입니다. ​ 싱가포르 현지에선 입국 당시부터 김 위원장의 행보를 예사롭게 보지 않았다. 리...

[북미관계①] ‘은둔의 제왕’ 커튼 젖힌 김정은

2018년 6월12일 오전 9시54분(현지 시각) 말레이어로 ‘평화’와 ‘고요’라는 뜻의 센토사(Sentosa) 섬 카펠라 호텔 양쪽 발코니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

이제 북한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을까

“금강산에서 플레이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옥류관에 들러서 냉면을 먹고 돌아올 날이 멀지 않았네요.”“이제는 기차 타고 북한을 거쳐 유럽에서도 라운드를 하고 올 수 있지 않을까요.”...

저우언라이와 키신저를 이어준 茶 한 잔

‘핑퐁외교’를 견인한 저우언라이(周恩來) 전 중국 총리가 사망한 1976년 1월8일 유엔 본부는 이례적으로 가맹국 국기를 하나도 게양하지 않고 저우언라이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유...

[진보시대②] 진보식 안보 해법, 위기의 한반도 구하다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2017년 3월10일 오전 11시21분,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 최고 권력자가 헌법에 의해 파면되는 순간이었다. 대한민국 현대사에 한 ...

강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급부상한 김경수

‘싱가포르발 훈풍, 보수 분열, 경제 살리기’ 경남지사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당선인의 승리 요인은 이 세 가지로 요약된다. 북·미 정상회담 성사로 더 공고해진 문재인 대통령...

美, 北에 안전 보장…北, 한반도 비핵화 약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첫 정상 회담을 열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북·미 관계 구축과 한반도의 지속적이...

‘CVID’ 대신 ‘완전한 비핵화’로 향후 여지 남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12일 정상회담 결과를 담은 합의문에 서명했다.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 공약과 미국의 대북 안전보장 제...

트럼프-김정은 오찬 테이블에 오른 음식은?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의 오전 회담 일정이 끝나고 오찬 메뉴가 공개됐다. 이번 정상회담 오찬은 카펠라 호텔이 제공한다. 식전 메뉴는 아보카도 샐러드가 곁들어진 팔라완 전통 칵테일...

‘초대받지 않은 손님’ 로드만이 싱가포르에 온 이유

미국 프로농구 선수 출신인 데니스 로드만이 6월12일 새벽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북·미정상회담 개최 몇 시간을 앞둔 시각에 로드만이 싱가포르까지 온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

[영상] 싱가포르 미디어센터 분위기 '후끈'

싱가포르에서 세기의 만남이 이뤄집니다. TV뉴스의 정제된 화면이 아닌, 날것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세기의 담판을 여러분과 함께 지켜보고 싶습니다. 시사저널...

트럼프-金 첫 단독회담, ‘화기애애’ 속 10분 일찍 끝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단독 회담이 41분 만에 끝났다. 당초 50분 정도 진행되리라 예상된 것보다 시간이 10분 가량 단축됐다. 비즈니스맨 출신답게...

트럼프-김정은이 싱가포르에서 만난 이유

※ ‘북·미 정상회담은 남·북‧미‧싱가포르 모두 ‘윈윈’ (上)편’ ☞김정은, 회담 전야에 싱가포르 구경 다닌 이유에 이어지는 기사입니다. ​ 막판까지 북·미 회담 장소로 거론된 ...

김정은, 회담 전야에 싱가포르 구경 다닌 이유

세계인의 눈이 싱가포르를 향하고 있다. 세계 주요 외신들은 6월12일 열린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 담긴 의미를 분석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이번 회담은 한국전쟁 이후 첫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