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 생활’에 빈틈이 없다

[아침]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정치 스타일은 일상에서도 잘 나타난다. 어느 정치인보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기로 유명하다. 건강 관리법이 ‘바른 생활’이라고 할 정도이다. 새벽 5...

사정 회오리 앞에 고개 숙인 한나라당

정치권에 한 차례 거센 회오리가 몰아칠 조짐이다. 진원지는 여권이다. 청와대도 한나라당 주변도 긴장감이 감돈다. 최근 세종시 논란으로 여권은 사분오열되고 있다. 여기에 여권 인사들...

발걸음 무거워진 ‘친이계 좌장’

최근 국민권익위원장에 임명되면서 오랜 야인 생활을 청산하고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던 이재오 위원장(사진)이 다시 한 번 정치적 위기를 맞게 되었다. ‘이재오계’의 좌장 격으로 통...

[인터뷰 | 이한구 한나라당 의원]“세종시 수정안, 구체적인 것 없고 지금 와서 되돌리는 것도 문제”

‘미스터 쓴소리’의 계보가 있다. 이만섭 전 국회의장, 김용갑 전 한나라당 의원 등이 이런 별칭을 들었다. 조순형 자유선진당 의원을 원조로 꼽기도 한다. 같은 당 내에서도 거침없이...

100억 비자금 사건 주역과 한나라당 의원들, 무슨 관계?

지난 10월29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공 아무개씨(43)를 전격 구속했다. 공씨는 지난 2004년부터 경기도 안성에 골프장(스테이트월셔CC)을 건설하면서 부지를 매입하는 과정에...

손학규·정세균 크게 웃고 정몽준·박근혜 그럭저럭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주목된다. 10·28 재·보선에서 ‘금메달’을 딴 사람은 단연 손 전 대표이다. 그의 저력은 최대의 격전지로 꼽혔던 수원 장안에서 한나라당 박찬숙 후보에 ...

힘 받은 민주당, 여권 독주에 제동 걸고 야권 통합도 ‘탄력’

10·28 재·보궐 선거 결과에 따라 여야의 희비가 엇갈리면서 향후 각 정당이 어떤 행보를 취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나라당에게는 전패보다 뼈아픈 완패였다. 지금의 당 체제로는 힘...

100억 비자금 사건 주역과 한나라당 의원들이 무슨 관계이기에…

지난 10월29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공아무개씨(43)를 전격 구속했다. 공씨는 지난2004년부터 경기도 안성에 골프장(스테이트 월셔CC)을 건설하면서 부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독주하던 박근혜 뒤에서 슬금슬금 다가서는 정몽준

잠시 흔들리던 ‘박근혜 독주’ 구도가 재현되고 있다. 한나라당의 박근혜 전 대표는 17대 대선 이후 각종 차기 대권 후보 지지도에서 줄곧 압도적인 1위를 누려왔다. 감히 누구도 견...

‘숫자 가리고 아웅’인가 4대강 살리기 예산이 헷갈린다

어느 정도 예상은 되었었다. 하지만 막상 자리를 깔고 보니 판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10월5일부터 시작된 올해 국회 국정감사의 최대 쟁점 이슈로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부각되...

‘미니 총선’, 누가 웃을까

화살은 시위를 떠났다. 남은 것은 누구의 화살이 과녁의 정중앙을 뚫느냐이다. 바람의 저항은 예상 밖으로 거세다. 당초 한쪽으로 치우칠 듯 보였던 선거 결과는 다시 한 치 앞을 내다...

누구와 ‘단일화’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이번 10·28 재·보선 선거구 가운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은 경남 양산이다. 한나라당 전직 대표라는 ‘거물’에 한나라당 성향인 무소속 후보와 ‘친노’ 성향인 민주당 ...

[수원 장안 안산 상록 을] ‘경기 정치 1번지’ 수원 장안의 대격돌에 여야 대권 후보들의 정치 생명도 ‘오락가락’

“지방 정치가 중앙 정치판을 뒤흔든다.” ‘10·28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승패를 가늠하게 될 경기도 수원 장안과 안산 상록 을 두 곳의 선거 과열 양상을 지켜본 지역 정가의...

[강원 강릉]‘힘 있는 일꾼론’에 맞선 관록의 무소속

무소속의 최욱철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실시되는 강원도 강릉 국회의원 재선거에는 한나라당, 민주당, 무소속 등의 예비후보 10명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인지도 높은 ‘민주’를 누가 앞지를까

충북의 증평·진천·괴산·음성군 등 이른바 ‘중부 4군’ 국회의원 재·보선에서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2강 구도가 예상된다. 여기에 충청권에 기반을 둔 자유선진당이 얼마나 선전할지가 ...

선택 2010 지방선거 향해 이들이 뛴다

명절은 흥겹다. 각 지방마다 사람들과 화제로 넘쳐난다. 선거도 역시 그렇다. 사람을 모이게 하고 화제를 만들어낸다. 전국을 들썩이게 한다는 점에서 명절과 선거에는 공통점이 많다. ...

[서울]여야 모두 “대형 스타 어디 없나” 파괴력 있는 인물 찾기 고심

흔히 서울시장을 ‘부통령’이라고 부른다. 1천만 수도 서울의 시정을 책임지는 서울시장의 경험은 국정 운영의 예비 학습으로 평가받는다. 민선 3기 서울시장이었던 이명박 대통령도 서울...

‘싹쓸이’의 추억 서린 곳 야권, 전열 갖춰 ‘탈환’ 벼른다

경기도는 인구 1천1백55만명에 유권자 수만 8백50만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선거구이다. 특히 서울시장과 함께 ‘경기도지사=대통령 후보’라는 인식이 강해 전국적인 관심 지역이기도...

[경기]김문수 지사 재출마하면 여당 후보 교통정리…민주당, 김진표 의원 ‘의욕’

한나라당에서는 김문수 현 지사의 재출마 여부가 가장 큰 변수이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 면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지사가 재선 출마를 선언할 경우 한나라당 후보...

[인천]안상수 시장 3선 성공할지 관심…기초단체장 한나라당 석권은 어려울 듯

한나라당 소속인 안상수 인천시장의 아성에 맞서 예비 출마 후보자로 10여 명이 거명되고 있다. 차기 시장은 ‘2014년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구도심 재생 사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