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과제와 전망] 포스코, 본업 경쟁력이 '답'이다

국내 1위 철강사 포스코에 위기라는 단어가 습관적으로 붙고 있다. 그만큼 포스코는 올해 중국산 저가 철강재 유입과 철강재 단가 하락으로 뼈아픈 시기를 보냈다. 구조적인 공급 과잉이...

[2016년 과제와 전략] 효성, 사상 최대실적...그러나 시선은 서초동에

효성그룹은 2016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한다. 올해 효성은 지난 3분기까지 영업이익 754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한해 동안의 영업이익 6003억원은 물론 역대 최고치였던...

박삼구 회장, 금호산업 되찾고 그룹 재건 나선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9일 금호산업을 되찾는다.재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금호산업 인수대금 7228억 원을 모두 마련해 29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납입한다.이로써 박 ...

[CEO 열전]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부자 3대 못간다' 우려 불식 과제

중국 격언에 '기업 부자 3대를 못간다(富不過三代)'는 말이 있다. 기업 세습은 '1대 창업, 2대 수성, 3대 폐업' 의 흥망성쇄로 이어진다는...

알수없는 '춘추전국시대'

항공 업계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양분하던 항공 시장이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LCC)가세로 균열이 일어났다. 해외 국적 항공사...

아버지와 딸의 경영권 싸움은 해를 넘겨서도 계속된다

2015년 한 해, 한국에서 롯데그룹의 경영권을 놓고 신격호 총괄회장과 두 아들 사이에 펼쳐진 경영권 다툼이 화제였다면, 일본에서도 기업의 경영권을 놓고 부녀간 분쟁이 최악의 상황...

[2015 올해의 인물] 온라인 영향력 오프라인으로 확대

국내 인터넷과 모바일의 대표 기업인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는 2014년 5월 합병을 단행했다. 네이버의 아성을 깨기 위해 두 인터넷기업 창업주가 손을 잡은 결과였다. 합병 카카오...

[2016 투자자 가이드] 2016년 달굴 스몰캡 주식 다섯

주식 투자자의 시계는 벌써 2016년을 향하고 있다. 높은 기대치를 반영하듯 내년 증시를 전망하며 벌써부터 유망 종목들을 찾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증권사에서 발표한 내년 코스피 전...

현대車 기본급 8만5000원↑ 잠정합의...노조 “실망스럽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23일 10시간을 넘기는 장시간 진통 끝에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 합의안 도출에 성공했다.노사는 지난 6월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9월22일까지 총 28차...

해운업계, 위기 타개 위해선 정부 지원 '절실'

현대상선, 한진해운 등 해운사들이 구조적인 불황에서 탈출하기 위해선 정부의 지원이 유일한 살길이라는 절박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해운업 불황은 세계적인 수요 침체 탓으로 단순히...

"정유사 단기 실적은 우수…정제마진 모니터링 필요"

NICE신용평가가 국내 정유회사의 단기 사업실적이 우수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유가변동성 확대에 따른 정제마진 변동 가능성은 점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23일...

날아다니는 항공 부품 산업, 2016년 전성시대 온다

국내 항공 부품 산업이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화테크윈,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잇따른 수주로 대량 매출을 올렸다.국내 항공 부품사들이 세계 항공 시장에서 기술...

[금융안정보고서]만성적 한계기업 지속적으로 증가...대기업 비중 빠르게 상승

만성적 한계기업, 이른바 ‘좀비기업’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에 비해 대기업 비중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

[금융안정보고서] 올 상반기 기업 매출액 증가율 -7.1%

올해 상반기 기업의 재무건전성이 전반적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소폭 개선됐지만 매출액 증가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성장성은 크게 악화됐다. ...

[단독] 산업은행-박삼구 금호 회장 ‘사전 합의’ 논란

산업은행이 또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에는 ‘박삼구 회장 봐주기’ 의혹에 휩싸였다. 산업은행은 2009년 금호아시아나그룹 주력 계열사인 금호산업이 워크아웃에 돌입하자 이면 ...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 고부가가치 제품에서 답 찾는다

국내 철강 업체들이 고부가가치 철강재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중국산 저가 철강재 유입으로 국내 철강 업계가 위기를 맞은 가운데 중국에 기술적 우위를 둔 고부가강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

엔에스브이, RGB글로벌과 베이징 면세사업 공동추진

엔에스브이는 RGB글로벌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베이징 면세사업에 대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임병진 엔에스브이 대표이사는 최근 베이징 면세사업에 대해 공식입장을 23일 발표...

실적 좋은 기업, 주가도 많이 올랐다

실적이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올해 3분기까지 실적이 좋은 기업일수록 주가 상승률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위기의 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로 ‘정면돌파’ 승부수

아시아나항공이 저가항공사 출범으로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아시아나항공 핵심 사업인 항공운송 부문이 어려움에 처했다. 특히 항공운송부문 매출의 약 50%를...

금호타이어 “일시금 300만원 이상 못 준다”...25차 노사교섭 결렬

금호타이어 노사가 2개월만에 단체교섭을 재개했지만, 넓게 벌어진 입장간극은 여전했다.사측이 일시금 상한선을 300만원으로 못 박은 가운데, 노조는 사측이 전향적 안을 내놓지 않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