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로 본 2015년 한국 자동차산업

올해 한국 자동차업계는 다사다난(多事多難)했다. 잘 굴러가던 차가 불에 휩싸이기도 했고, 2억원이 넘는 외제차는 소비자가 휘두른 골프채에 박살이 났다. ‘클린 디젤’을 자랑삼아 말...

[2016년 과제와 전망] 금호석유화학, 사업다각화로 불확실성 대응

금호석유화학이 2016년 변화의 발걸음을 재촉할 것으로 보인다. 저성장, 저소비 등으로 일컬어지는 뉴노멀(new normal) 시대를 맞아 글로벌 수요가 감소했다. 더불어 석유화학...

[2016년 과제와 전망] 한화, 김승연 빈자리 세 아들이 채운다

한화그룹은 2015년 그룹 인사를 통해 김승연 회장 슬하 3형제의 그룹 승계 분할이 어느 정도 모양새를 갖추게 됐다. 첫째는 태양광, 둘째는 금융, 셋째는 면세점 등 쇼핑 부분을 ...

[2016년 과제와 전망] 효성, 사상 최대 실적...그러나 시선은 서초동에

효성그룹은 2016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한다. 올해 효성은 지난 3분기까지 영업이익 754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한해 동안의 영업이익 6003억원은 물론 역대 최고치였던...

[CEO 열전]⑦ 38년 외길 걸어온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세찬 바람 앞에 놓이다

#1 "제비 한 마리 왔다고 봄이 오겠는가. 좀 더 두고 봐야 한다." 6월 22일 한국화학산업협의회 회의에 참석 후.#2 “아침 해가 온종일 계속되진 않는다. 밤을 밝힐 등불을 ...

[2016 과제와 전망]위기의 삼성, '소프트웨어(SW) 혁명' 시급

지난 28일 경기 용인시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열린 삼성 최고경영자 워크숍의 주요 화두는 ‘위기’였다. 회의를 주재한 최지성 삼성미래전략실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위기의식’을 강조했고...

[2016년 과제와 전망] LG, 스마트폰사업 부활이 관건

LG그룹 대표 계열사는 명실공이 ‘LG전자’다. 최근 LG전자를 둘러싸고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증권가와 정보기술(IT) 업계에선 전자가 2016년부터 반등할 수 있다는 ...

대우증권 품은 미래에셋, 기업가치가 변수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을 인수하면서 업계 1위 증권사 탄생을 목전에 두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인수후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미래에셋증권의 기업가치 상승 전망이 나오고 있다.지난 2...

[2016 과제와 전략] 샌드위치된 대한항공, 새 먹거리로 위기 탈출한다

2016년은 대한항공에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장거리 노선에서는 중동항공사가 오일머니를 등에 업고 하늘 길 장악에 나섰다. 중·단거리 노선에는 저비용항공사(Low Cos...

[2016년 과제와 전망] 샌드위치된 대한항공 새 먹거리 ‘시급’

2016년은 대한항공에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장거리 노선에서는 중동항공사가 오일머니를 등에 업고 하늘 길 장악에 나섰다. 중·단거리 노선에는 저비용항공사(Low Cos...

[2016년 과제와 전망] 포스코, 본업 경쟁력이 '답'이다

국내 1위 철강사 포스코에 위기라는 단어가 습관적으로 붙고 있다. 그만큼 포스코는 올해 중국산 저가 철강재 유입과 철강재 단가 하락으로 뼈아픈 시기를 보냈다. 구조적인 공급 과잉이...

[2016년 과제와 전략] 효성, 사상 최대실적...그러나 시선은 서초동에

효성그룹은 2016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한다. 올해 효성은 지난 3분기까지 영업이익 754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한해 동안의 영업이익 6003억원은 물론 역대 최고치였던...

박삼구 회장, 금호산업 되찾고 그룹 재건 나선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9일 금호산업을 되찾는다.재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금호산업 인수대금 7228억 원을 모두 마련해 29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납입한다.이로써 박 ...

[CEO 열전]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부자 3대 못간다' 우려 불식 과제

중국 격언에 '기업 부자 3대를 못간다(富不過三代)'는 말이 있다. 기업 세습은 '1대 창업, 2대 수성, 3대 폐업' 의 흥망성쇄로 이어진다는...

알수없는 '춘추전국시대'

항공 업계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양분하던 항공 시장이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LCC)가세로 균열이 일어났다. 해외 국적 항공사...

아버지와 딸의 경영권 싸움은 해를 넘겨서도 계속된다

2015년 한 해, 한국에서 롯데그룹의 경영권을 놓고 신격호 총괄회장과 두 아들 사이에 펼쳐진 경영권 다툼이 화제였다면, 일본에서도 기업의 경영권을 놓고 부녀간 분쟁이 최악의 상황...

[2015 올해의 인물] 온라인 영향력 오프라인으로 확대

국내 인터넷과 모바일의 대표 기업인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는 2014년 5월 합병을 단행했다. 네이버의 아성을 깨기 위해 두 인터넷기업 창업주가 손을 잡은 결과였다. 합병 카카오...

[2016 투자자 가이드] 2016년 달굴 스몰캡 주식 다섯

주식 투자자의 시계는 벌써 2016년을 향하고 있다. 높은 기대치를 반영하듯 내년 증시를 전망하며 벌써부터 유망 종목들을 찾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증권사에서 발표한 내년 코스피 전...

현대車 기본급 8만5000원↑ 잠정합의...노조 “실망스럽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23일 10시간을 넘기는 장시간 진통 끝에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 합의안 도출에 성공했다.노사는 지난 6월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9월22일까지 총 28차...

해운업계, 위기 타개 위해선 정부 지원 '절실'

현대상선, 한진해운 등 해운사들이 구조적인 불황에서 탈출하기 위해선 정부의 지원이 유일한 살길이라는 절박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해운업 불황은 세계적인 수요 침체 탓으로 단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