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에 빠져든 충무로‘아이돌 영화’ 쏟아낸다

충무로가 아이돌에 빠져들고 있다. 아이돌을 주인공으로 발탁해 10~20대 팬을 노리던 1차원적 전략을 벗어나 아이돌 그룹의 삶을 들여다보는 영화가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돌 ...

비좁은 축사가 대재앙 불렀다

구제역이 삽시간에 전국으로 확산된 배경은 가축의 사육 환경에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평소 충분한 사육 공간을 확보하는 등 가축을 사육하는 환경을 개선하는 데에 힘쓰는 예...

소독·매몰로는 방어 안 된다

지난해 11월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했다. 그 후 약 두 달 만에 전국 여섯 개 시·도, 40개 시·군·구로 퍼져나갔다. 방역 당국이 손을 놓고 있었던 것도 아닌데 이렇...

처방전에 ‘리베이트’도 담았다

경남 거제시가 발칵 뒤집혔다. 공중보건의들과 ㄷ사 등 대형 제약업체 직원들이 짜고 특정 의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거액의 리베이트를 주다 적발되었기 때문이다. 거제경찰서가 제약업계의...

‘주제 파악’ 먼저 하고 ‘기초’ 다져라

‘겨울방학이 1년 공부를 좌우한다.’ 우리나라 고등학생이라면, 또 학부모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말이다. 학년이 올라가는 전환점인 겨울방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겠지만, 너무나...

‘무더기 종편’ 무한 혈전 총성은 울렸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종합편성 채널(이하 종편) 및 보도전문채널 사업자 선정이 마무리되었다. ‘최종 승자’는 예상을 빗나가지 않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종편에서 네 개 채널을 무더기...

‘종편 줄다리기’ 총대 멜 해결사 떴다?

종편 사업자 선정 발표가 있던 지난 12월31일, 청와대는 장·차관급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명단에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내정자와 이동관 언론특별보좌관이 포함되어 있었다. ...

현금 흐름이 흑자일 때 나서라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다. 연초에는 많은 사람이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저축 계획을 짠다. 이때 저축이 별 문제없이 진행되면 다행이지만 매월 적자가 발생하는 가운데서도 의무감으로 ...

겉멋만 잔뜩 들어‘빈 수레’ 같은 드라마들

시작은 창대했다. 아니, 창대함 그 이상이었다. 화려한 캐스팅은 물론이고 이게 TV 화면이 맞을까 싶을 정도로 현란한 영상까지. 당연히 드라마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은 컸다. 하지...

중국, ‘북한 경제 접수’ 속도 낸다

중국이 동북 3성을 개발하기 위한 북한과의 밀착 경제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북한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과 중국은 양국 접경의 동쪽과 서쪽에서 보란 듯이 협력...

‘종편’ 대지진…‘미디어 빅뱅’ 막 열렸다

“2011년은 미디어업계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미디어업계 종사자, 학계 전문가, 정책 관리자 등 미디어에 관련된 모든 전문가가 이구동성으로 ‘미디어 빅뱅’...

미래학자 7인이 꼽은 ‘향후 10년 한국 경제를 이끌 7대 키워드’

미래학자들이 예상하는 앞으로의 10년은? 기술 진보로 생활은 편리해지지만 개인의 삶은 오히려 더 팍팍해질 것이라는 데 이견이 없었다. 그 원인은 다양하지만 미래의 변화에 대처하지 ...

모바일 넘어 우주 산업까지

김동신 파프리카랩 대표가 창업한 계기는 애플의 기업 철학과 상당히 맞닿아 있다. 김대표는 기술과 디자인이 결합해 사람들의 삶이 즐거워지거나, 편해질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자는 생...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신세계 열겠다”

재활 로봇틱스로 박사 학위를 받은 최용근 울산로보티스 대표(36·사진 왼쪽)는 올 초부터 불기 시작한 스마트폰 열풍을 보고 사업 아이템을 떠올렸다. 재활 로봇 기기와 스마트폰을 연...

역경 딛고 우뚝 선 ‘소셜 게임’ 개척자

이정웅 대표는 국내 처음으로 소셜 게임을 도입한 주인공이다. 2007년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간 이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소셜 게임이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린카로 차선을 바꿔라”

자동차를 몰기 두려울 정도로 기름값이 오르고 있다. 국제 유가는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섰으며, 머지않아 100달러 벽마저 깰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기름값이 오르는 이유는 경기 ...

‘쾌속 질주’ 한국산 배터리, 일본과의 전쟁에서도 승기 잡다

정부는 2020년까지 100만대의 전기차를 보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전기차 개발을 촉진해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환경도 보호하겠다는 복안이다. 한 해 신차 판매량이 1백50만대에 불과...

‘펀드’ 가입한 어린이가 얻는 것

최근 주가가 산타랠리를 거치며 크게 오른 데다 토끼 해인 2011년에도 좀 더 안정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으며 펀드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급락했던 주가...

2011년 충무로에 ‘큰 놈’들이 몰려온다

신묘년 충무로가 대작들 다툼을 예고하고 있다. 흥행사로 불리는 강우석 감독을 필두로 이준익·강제규·최동훈 감독 등의 이름을 단 화제작들이 꼬리를 잇는다. 지난해와 달리 제작비 10...

돈다발 위에서 자고 깬 강심장 ‘비리의 달인’

이대엽 전 성남시장(75)의 자택은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단지에 있다. 집은 65평 정도 되며 방은 5칸이다. 그는 이곳에서 15년 가까이 살고 있다. 아들과 딸은 분가했고,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