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LH사태’ 대국민 사과…“가덕도 신공항 차질없이 건설할 것”

정세균 국무총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철저한 조사를 약속했다. 다음달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최대 쟁점이 된...

‘돈 많으면 30표’…부산상공회의소 이상한 선거제도

3월 10일 제24대 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 의원과 특별의원 선출 선거가 진행된다. 의원 100명과 특별의원 20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 의원 후보자 135명·특별의원 후보자 ...

“엘시티 특혜분양 리스트에 국회의원·검사장 등 포함”

부산 해운대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인 엘시티(LCT) 분양 때 법조계와 정·관계 고위 인사들의 특혜 분양 리스트가 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반...

“신공항은 신공항이고, 선거는 선거”…부산 민심 르포

거리마다 ‘경축’ 현수막 일색이었다. 부산역을 비롯해 주요 건물의 벽면에도 2월26일 국회에서 이뤄진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자축하는 문구들이 내걸렸다. 신공항 앞에선 부...

정치 논리에 너덜너덜해진 ‘가덕도’ 국토부 보고서

“문제점을 인지한 상황에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에 반대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이며 성실의무 위반일 수 있다.” 국토교통부가 올해 2월 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제출한...

선거 앞둔 부산의 밑바닥 민심, 與에 실망감 드러내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지 않지만, 이번에는 그쪽에 투표하겠다.”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여야 후보로 나선 김영춘(더불어민주당), 박형준(국민의힘) 캠프 사무실이 위치한 부산진...

윤석열 차기대선 여론조사 1위, 반짝 급등일까 ‘별의 순간’일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단숨에 1위로 올라선 것과 관련해 여야는 서로 엇갈린 해석을 내놓았다. 여권에선 “반짝 1위”라며 평가 절하한 반면, 야권에선...

경선에서 승리한 박영선·오세훈·안철수, 본선 경쟁력은?

4월7일 서울시장 재보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제3지대가 우선적으로 단일화를 마치고 후보를 확정했다. 민주당에선 박영선 후보가, 국민의힘에선 오...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 “LH 의혹 수사, 경찰 수사 역량 보여주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신도시 땅 투기 의혹 수사를 총지휘하는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수사를 검찰에 맡겨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경찰의 수사역량을 보여주겠다...

LH 투기 의혹, ‘특수본’에서 맡는다…“비리행위자 패가망신시켜야”

정세균 국무총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국민에 대한 배신 행위”라며 철저한 수사를 당부했다.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해 3기 신도시 관련 ...

박영선, 재보선 앞두고 “박원순 사건 피해 여성에 사과드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 피해 여성에게 "다시 한번 진심 어린 사과를 제가 대표로 대신 드린다"고 말했다. 이는 “박원순 전 ...

[인터뷰] 박영선 “첫 여성 시장으로 여성이 행복한 서울 만들 것”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3월4일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시민들의 간절한 내 집 마련의 꿈을 반드시 이뤄드리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평당 1000만원...

“아동·청소년뿐 아니라 성인 성범죄에도 위장수사 가능해야”

지난 2월26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온라인 그루밍’의 처벌이 가능해졌고,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제작·수입·수출죄의 공소시효가 폐...

[LH직원 투기 의혹 파장] 9년째 국회 문턱 못넘는 이해충돌방지법 수면 위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으로 이해충돌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LH직원 투기 의혹의 ‘발본색원’뿐 아니라, 공직 사회 전반적으로 이해충...

추미애 “총선 때 조국과 거리두기한 것 후회” 고백

장관직 사퇴 이후에도 SNS를 통해 정치적 입장을 꾸준히 표명해 온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조국 전 장관 가족에게 “(제가) 당해 보니까 알겠더라. 얼마나 저분이 힘들었을까”라며...

[함양24시] 김정호 의원 "함양군 발전에 힘 보탤 것"

5일 경남 함양군을 찾은 김정호 국회의원(김해을·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이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함양군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이날 함양군에 따르...

아웅산 수치는 무죄다…미얀마 군부, 수치 총선 압승을 쿠데타로 무력화

2021년 2월22일, 미얀마 전역은 2000만 명 가까운 엄청난 인파로 뒤덮였다.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지 22일째인 이날, 최대 도시 양곤을 비롯해 전국 340개 타운십(Town...

“미얀마 10대들이 군부에 맞서 용감하게 싸우고 있다”

미얀마의 참상은 어디까지 가야 멈추게 될까. 시민들은 군부에 빌미를 주지 않기 위해 총탄 앞에서도 참고 또 참으며 비폭력시위로 맞서고 있다. 하지만 3월3일 미얀마는 하루에만 38...

“이회창·황교안 전철 밟을 것”…윤석열에 말폭탄 퍼부은 與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5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퇴를 두고 작심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전 총장은 중대범죄수사청 ...

남성·중도 떠났다…민주당 지지율, 文정부 이후 ‘최저’

3월 첫째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32%를 기록하며 문재인 정부 출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남성과 중도층 지지세가 약해진 탓으로 보인다. 한국갤럽은 지난 2~4일 전국 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