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24시] 구인모 군수, 국·도비 예산확보 발벗고 나서

구인모 경남 거창군수가 18일 행정안전부 등 5개 부처를 방문해 재정지원을 건의했다. 민선 7기 역점 사업 완성과 미래 성장동력 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예산확보 행보다. 20일...

41년째 사과 한마디 없는 전두환…광주는 오늘도 울었다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은 광주에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의 숭고한 희생과 넋을 기리는 기념식이 열렸다. 희생자 가족들은 세월이 흐를 수록 선명해지는 가...

[포토뉴스] 5·18 민주묘지에 안장된 893기 영령

41년 전 5월 셋째 주 일요일, 당시 민주화와 목숨을 맞바꿨던 희생자들을 향한 추모 열기가 광주에 모이고 있다.5·18 광주민주화운동 41주년을 닷새 앞둔 5월13일 오후, 광주...

[남해24시] 남해군, 제49회 어버이날 기념 효행자 포상

경남 남해군은 최근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장과 표창패를 수여했다.11일 남해군에 따르면, 남해군은 어버이에 대한 지성스러운 효행으로...

[시론] 몸은 늙어가도 음악은 날로 새롭다

우리 시대 최고의 산조 명인 여섯 분, 합주 음악의 최고봉을 이룬 네 단체의 명곡·명연주 무대에 진행자로 함께하게 되었다. 1951년 4월 피난지 부산에 문을 연 국립국악원이 개원...

‘동성혼 인정’ 둘러싸고 두 갈래로 쪼개진 일본열도

3월17일 일본에서 동성 간 혼인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혼인의 자유 등을 보장하는 헌법적 가치에 반한다는 판결이 나오면서 일본 사회가 크게 들썩이고 있다. 홋카이도에 거주하는 동성...

강경대응 나선 기성용…“피해자면 소송 걸지 말아달라 사정하겠나”

초등학생 시절 후배에게 성폭력을 일삼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축구선수 기성용(FC서울)이 본격적인 법적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기성용 측은 상대방이 제기한 성폭력 주장과 폭로 이...

제자들까지 비판 행렬 가담 “램지어 논문, 팩트 무시해”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위안부 논문’을 두고 그의 로스쿨 제자들까지 비판 행렬에 가담했다.12일(현지시각) 하버드 로스쿨 3학년인 스테파니 바이, 차민선, 린다...

“미얀마 10대들이 군부에 맞서 용감하게 싸우고 있다”

미얀마의 참상은 어디까지 가야 멈추게 될까. 시민들은 군부에 빌미를 주지 않기 위해 총탄 앞에서도 참고 또 참으며 비폭력시위로 맞서고 있다. 하지만 3월3일 미얀마는 하루에만 38...

미얀마 시위 참여 중인 현지 시민 A씨가 직접 전하는 긴박한 현장

미얀마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2월1일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이후 이에 저항하는 시민들의 시위 규모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2월24일 현재 수백만 명이 연일 시위...

박주민 “레임덕은 없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신현수 민정수석의 사의표명 사태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레임덕(임기 말 권력 누수 현상)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레임덕이 아니다”라고...

황희 청문보고서 與 단독 채택…‘野 패싱’ 29번째

더불어민주당이 10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야당 동의 없이 채택했다. 이에 따라 황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들어 야당 동의 없이 임명되는 29번째 장관...

글을 잘 써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최보기의 책보기]

그동안 서평을 써오면서 ‘김훈’의 책이나 글에 대한 이야기를 넘치도록 했기 때문에 글마다 중복이 심하다. 그렇다고 한들 김훈에 대해서는 백만 번을 말해도 부족함이 없으므로 주저하지...

사실을 부정하는 팬덤들 [유창선의 시시비비]

프리드리히 니체는 《선악의 저편》에서 이런 말을 했다. “광기는 개인에게는 드문 일이다. 그러나 집단·당파·민족·시대에서는 일상적인 일이다.” 실제로 너무도 멀쩡하고 평범해 보이던...

‘세균 증식’하기 쉬운 칫솔, 현명한 관리법 5가지

우리들의 구강 위생을 책임지는 칫솔은 잘 관리해야 하는 주요 물건이다. 사람들은 보통 칫솔을 화장실에 두거나, 외출 시 가지고 다니는 칫솔의 경우에 이를 닦고 커버를 씌워 보관하고...

김영순-남인순-임순영, 朴과 같은 진영서 얽히고설킨 관계 [유창선의 시시비비]

검찰이 밝힌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소 사실 유출 진상은 자못 충격적이었다. 박 전 시장이 피소된 사실은 한국여성단체연합(여연)의 김영순 상임대표에 의해 최초로 유출되어...

“창녕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에 온 힘 쏟을 것”

최근 SNS에서 2020년을 한 단어로 표현해 보자는 제안에 ‘Ctrl+Z’가 호응을 받았다. Ctrl+Z는 컴퓨터에서 방금 입력한 명령을 실행 취소하는 단축키다. 코로나19가 강...

[시론] 결국 여기까진가?

언제나 빈틈없이, 기대 이상의 연주를 들려주는 이에게 물었다. “그 음악성은 타고나신 거죠?” 이런 질문에 순순히 ‘그렇다’고 답하는 이가 드물긴 하지만, 그의 반응은 생각했던 것...

인간의 길, 삶의 지혜를 담은 책 [최보기의 책보기]

‘2등까지는 인간의 노력으로 가능하나 1등은 하늘이 정해준다’는 말이 있다. 대통령 또한 마찬가지다. 국무총리까지는 노력으로 가능하지만 대통령에 당선되는 것은 하늘에 달렸다는 것이...

[르포] “변종업소 나쁘지만 자영업자도 먹고살아야…”

또다시 이태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소재의 주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나왔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1명이 11월30일부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