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계 김우영, 비명 겨냥 ‘자객 공천’ 비판에 “은평을 출마 보류”

내년 총선에서 서울 은평을에 출마를 준비 중인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이 당 안팎의 비판에 출마를 보류하겠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2월12일 ...

‘표적감사 의혹’ 유병호 공수처 첫 출석…“시간 끌기 아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를 주도한 의혹을 받는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9시50분쯤 정부과천청사에 도착한...

암컷과 방울, 디올로 얼룩진 한국 정치의 비천한 모습 [쓴소리 곧은 소리]

한국 정치가 퇴보를 넘어 저질화로 치닫고 있다. 입에 담기조차 힘든 막말과 욕설이 난무하고 기획된 정치 공작이 버젓이 활개치고 있다.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친문 의원이 당내 절대다수…文 전 대통령 움직임 주목

더불어민주당 내 원심력이 커지고 이낙연 전 대표 등 당내 인사들이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자 정치권의 시선은 민주당 최대 계파인 친문(親문재인)계에 쏠린다. 여의도 정가에선 지금은 ...

홍익표 “與, 15일까지 위성정당 방지 합의해야…전향적 태도 촉구”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국민의힘을 향해 “15일까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위성정당 방지 제도 개선에 합의해야 한다”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

“누구 마음대로”…이낙연 출당 청원 삭제 ‘고무줄 잣대’ 논란

더불어민주당이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출당을 촉구하는 당원들의 청원을 삭제 조치했다. 총선을 앞두고 당의 분열을 우려한 이 대표 메시지에 힘을 싣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다...

원희룡, 전광훈 집회 참석 논란에 “정치 모임 아니었다…짜맞추기 부적절”

전광훈 목사가 주도한 보수 기독교 모임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등장해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원 장관은 “짜 맞추는 건 매우 부적절하다”고 밝혔다.원 장관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

세금으로 ‘갤워치’ 산 공공기관 직원들…‘12억 공금 유용’ 적발

공공기관 직원들이 공금을 이용해 스마트워치와 스포츠 의류 등 개인 물품을 구매하고 외유성 출장 등을 다녀오는 등 시설부대비를 부적절하게 집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유용한 경비...

중·고교 교사 75% “수능 ‘킬러문항’ 안 없어졌다”

중·고교 교사 대부분이 지난달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초고난도 문항인 ‘킬러문항’이 없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전국중등교사노동...

홍익표, 尹정부에 “최악의 개각…경질돼야 할 인사들에 총선 자리 깔아줘”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6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두고 “시점과 내용에 있어서 최악의 개각”이라고 비판했다...

격앙된 대검 “손준성·이정섭 문제 엄정 대처…탄핵 대상 아냐”

헌정사 두 번째 검사 탄핵소추안이 국회 문턱을 넘어서자 검찰은 격앙된 반응을 드러내며 거세게 반발했다. 대검찰청은 1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손준성·이정섭 검사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

민주당의 막말은 당 경쟁력 약화로 이어졌다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암컷’ 막말과 ‘현수막’ 파문에 국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경쟁력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먼저 최강욱 전 민주당 의원의 행보가 일파만파 당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 최 전 의원...

최후통첩마저 거부 당한 與 혁신위, ‘윤심’도 손절할까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출범 약 한 달여 만에 사실상 활동 조기 종료 수순으로 가는 분위기다. 당 지도부·친윤계·중진 의원들을 향한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거듭된 ‘희생 요구’에도 당사...

“사우디 금전 투표”…참패 韓, 선 넘은 ‘남탓’ 외교 결례 논란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고배를 마신 한국이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도 한 켠에서 승자 사우디아라비아를 공개 저격하는 발언을 쏟아내 논란이 일고 있다. &apo...

민주 “김건희 여사 ‘300만원 디올백’ 뇌물 여부 해명하라”

더불어민주당이 28일 김건희 여사가 지인으로부터 고가의 명품 가방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라면 명백한 김영란법 위반”이라며 “대가성 있는 뇌물인지 분명히 해야 한다”고 대통...

“쥐XX 들려” vs “청취 불능”…격론 펼쳐진 주호민子 특수교사 재판

웹툰 작가 주호민씨의 아들(9)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의 발언 녹취록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검찰은 정서 학대에 해당하는 부적절한 발언이 인정된다고 본 반면, 교사 측은 훈...

“‘준석이 부모 잘못’ 표현 과했다” 사과했지만…‘리스크’가 된 인요한의 ‘입’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27일 “이준석 전 대표와 그 부모님께 과한 표현을 했다”며 사과했다. 전날 당원 간담회에서 “준석이는 도덕이 없다” “준석이 잘못이 아니라 부모 잘못...

수능 감독관 협박한 학부모, 경찰대 출신 ‘스타강사’…이제서야 “죄송”

자녀의 부정행위를 적발한 수능 감독관을 찾아가 "네 인생도 망가뜨려 주겠다"며 폭언을 해 고발당한 학부모가 대형 경찰 공무원 학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찰대 출신 스타강사 인 것으로...

‘北도발 속 주식·골프’ 김명수 결국 임명…“尹, 안보 포기”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 미사일 도발 상황에서 '주식·골프'를 하고 자녀 학교폭력 논란까지 휩싸인 김명수(56·해사 43기)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를 결국 임명했다...

민주 “막말 ·부적절 언행 엄격 검증…공천심사에도 반영”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연이은 막말 논란과 관련 내년 총선에 출마할 후보자들의 막말 등 정제되지 않은 언행에 대한 고강도 검증을 예고했다.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인 한병도 의원은 2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