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김의겸 법안 통과 1건도 못 시켰다”

총선이 8개월도 남지 않았다. 21대 국회가 문을 연지 3년이 지났다는 뜻이다. 지난 3년간 여야 국회의원들은 과연 의정 활동의 기본인 ‘법안 발의’에 충실했을까.시사저널이 국회의...

“거대양당이 적대적 공생…위성정당 만들어 정의당 의석 도둑질”

지금 대한민국 선거제도는 ‘절반의 국민’의 뜻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1등만이 당선되는 승자독식 체제여서다. 특히 정의당은 지난 총선에서 양당의 ‘꼼수 위성정당’ 탓에 6석(2%...

野 ‘자중지란’ 기대? 이재명 ‘비회기 영장청구’ 때리는 與 속내는

여야가 8월 임시국회 일정을 두고 샅바싸움을 벌이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을 고려해 ‘비회기 기간’를 만들려 하지만, 국민의힘은 ...

與, ‘노란봉투법·방송3법 강행 처리’ 방침에 필리버스터 저지 예고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6일 시작된 8월 임시국회에서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과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모두 처리...

국회는 30년 동안 한 번도 이 법을 지키지 않았다[2023 선거제 개편]

4년에 한 번, 국회가 꼬박꼬박 위반하고 있는 법이 있다. 공직선거법 24조와 25조다. 국회가 구성한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총선 13개월 전’까지 선거구 획정안을 제출하고 국회가...

與최형두 “거대 양당이 문제? 소수 정당 난립하면 정치 불안정 발생할 수도”[2023 선거제 개편]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의 여당 간사인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7월28일 시사저널과 만나 “민의를 대변하도록 정당 기득권의 핵심인 현행 소선거구 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목...

‘小‧中‧大’ 선거제 메뉴판 앞 여야의 ‘동상이몽’[2023 선거제 개편]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지 35년, 국회가 현행 선거제도를 수술대 위로 올릴 준비를 마쳤다. 거대 양당제의 폐해를 지적하는 시민사회 일각의 목소리에 힘이 실리면서다. 국회는 ‘여야...

국회 윤리자문위, ‘코인 논란’ 김남국에 ‘최고 수위’ 제명 권고…배경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0일 거액의 가상자산(코인) 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김남국 무소속 의원을 ‘제명’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국회의원에 대한 징계 종류는 ▲공개...

김진표 “대통령 4년 중임·불체포특권 등 내년 총선 때 개헌해야”

제헌절 75주년을 맞는 17일 김진표 국회의장은 대통령 4년 중임제, 국무총리 국회 복수 추천제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 내용을 담은 개헌안을 내년 총선에서 국민투표에 부치자고 ...

김경율 “추미애, ‘친문’ 고민정 꺾고 6선 노리는 듯” [시사톡톡]

김경율 회계사는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저격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행보에 대해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것”이라며 “‘친문’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대결 구도를 형성해 지...

김기현, 김남국, 윤영찬까지…‘줄 제소’에 일 쌓인 국회 윤리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위)가 여야의 ‘줄 제소’에 시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4일 자당을 향해 ‘마약 도취’ 발언 등을 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윤리위에 제소하자, 같은 날...

‘노란봉투법’, 與 퇴장 속 본회의 부의…또 거부권 절차 밟나

노동자 파업에 대한 회사의 무분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일명 ‘노란봉투법’의 국회 본회의 부의안이 야당 주도로 30일 통과됐다.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재석 184명 가운데...

“내 취임 자체가 사법부의 변화와 개혁 상징”이라던 김명수 대법원장의 지난 6년

“오늘 저의 대법원장 취임은 그 자체로 사법부의 변화와 개혁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략) 대법원장으로서 법관의 독립을 침해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온몸으로 막아내고….”(...

홍준표, 황보승희 사태에 김형오 직격…“사심 걸러내고 인재 찾아야”

홍준표 대구시장은 26일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 탈당 건과 관련 김형오 전 공천관리위원장을 직격하며 “제대로 된 공천을 하지 않으면 총선에서 이길 수 없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이...

이재명이 깜짝 선언한 ‘불체포특권 포기’, 실제로 가능할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겠다고 깜짝 선언했다. 그는 1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제 발로 출석해 영장실질심사를 받겠다”고 목소리를...

‘사면초가’ 김남국, 검찰 수사에 윤리위 징계까지

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코인 ‘위믹스’의 발행사 위메이드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위믹스의 ‘증권성’을 검토하고 있다. 김 의원에게 ...

“정치 우리가 해결할게” ‘올드보이들’ 총선 기지개에 여야 ‘떨떠름’

권력의 정점에서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여야 ‘올드보이’ 정치인들이 내년 총선에 앞서 속속 귀환 채비에 나서고 있다. 주로 현역 시절 자신들의 텃밭이었던 영‧호남 지역구에서 출마를 ...

與 교육위원들 “김남국 교육위 보임 즉각 철회해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5일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교육위 보임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교육위 여당 간사인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여당 교육위원들은 ...

김남국, 법사위 떠나 교육위로…與 “교육계에 해악”

거액의 코인 보유 논란을 일으킨 김남국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를 떠나 교육위원회(이하 교육위)로 이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3일 국회 교육위 위원 명단을 보면, 김...

분주히 사람 만나는 정세균, 본격 정치 행보 준비하는 이낙연

“요즘 비명(非이재명)계 인사들이 아주 바쁜 것 같다. 이재명 대표 체제가 한계에 다다랐다는 판단하에 다음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웅크리고 있던 잠룡들도 하나둘 기지개를 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