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이선균 언급’ 조국·이재명 겨냥 “입 닫아라”

진중권 광운대 교수가 세상을 떠난 배우 이선균씨와 관련해 “정치인들은 이 사안에 대해 입을 닫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진 교수는 28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

尹대통령, ‘김건희 특검법’ 거부할 결심…총선 파장은?

대통령실이 야권 주도로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은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총선을 앞두고 발의된 ‘정쟁용 ...

‘10억 수수’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징역 4년2개월 확정

각종 청탁 대가로 사업가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정근 더불어민주당 전 사무부총장이 징역 4년2개월을 확정받았다.28일 대법원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특정경제범...

‘라임 사태’ 주범 김봉현 징역 30년 확정…추징 769억원

대법원이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해 징역 30년과 769억원의 추징 명령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상고기각으로 확정...

30년 넘게 ‘사과’ 기다린 김 순경…김홍일 “개인정보 때문에 연락 못해”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검사 시절 자신이 기소했던 '김 순경 살인누명 사건' 피해자에게 뒤늦은 사죄의 뜻을 전했다. 30년 만에 공개 사과한 김 후보자는 ...

조국, 이선균 사망에 “남 일 같지 않아…대상자되면 누구든 멘붕”

배우 이선균씨가 27일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검경의 수사를 받다가 자살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조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

송영길, 옥중 편지서 “김건희 여사는?”…구속기간 연장되나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구속된 송영길(60) 전 대표가 기소 때까지 검찰의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받는 김건희 여사...

‘성추행 무죄’ 前 서울대 교수…손배소 2심도 “배상 책임 없다”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대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서울대 교수가 관련 민사소송에서도 배상 책임이 없다는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을 받아냈다.2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8...

대법 “남의 글 훔쳐 페이스북 게시, 저작자 명예훼손”

남의 글을 훔쳐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무단으로 게시해 원작자의 저작인격권 등을 침해할 위험이 있다면 저작권법 위반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마약 무혐의’ 지드래곤 측의 최후통첩…“악플 삭제, 1주일 주겠다”

마약 투약 의혹을 벗은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5) 측이 악플러들을 향해 최후통첩을 날렸다. 법적 조치 전 악플을 삭제할 시간을 주겠다는 것이다. 지드래곤은 이번 사건을 계기...

‘미투’ 서지현 전 검사, 안태근·국가 상대 손배소 패소 확정

검찰 내 성추행 사실을 폭로해 ‘미투(MeToo)’ 운동을 촉발한 서지현 전 검사가 가해자로 지목한 안태근 전 검사장과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대법원 2부(주심 ...

‘20만 명 투약 분량’ 케타민 대량 밀수 총책, 항소심도 징역 14년

20만 명이 투약 가능한 마약을 대량 밀수한 총책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21일 서울고법 형사3부(이창형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與 ‘친족 강간 변호’ 공지연 인재 ‘유지’키로…“이재명 조카 건과 달라”

국민의힘이 20일 논의 끝에 ‘친족 성폭력 사건’ 변호 이력으로 논란이 불거진 공지연 변호사에 대한 인재영입을 철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공 변호사의 변호 이력이 인재영입 원칙에 ...

‘코인 투자하면 300% 수익 보장’…2000억원대 사기 일당, 징역 10년 확정

2000억원대 가상화폐 다단계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기소된 QRC뱅크 대표와 공범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사기, 유사...

40대女 납치·성폭행한 중학생, 장기 10년·단기 5년에 ‘불복’ 항소

귀가 중인 40대 여성을 납치해 성폭행 및 불법촬영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중학생이 1심 판결에 불복 항소했다. 검찰 또한 항소해 쌍방 항소에 의한 2심이 확정됐다.19일 법조계...

조국 “5년간 생지옥”…질타 쏟은 檢 “반성도, 사과도 없어”

검찰이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조 전 장관은 최후진술에서 “5년간 생지옥이었다”며 “검찰의 의심과 ...

“사필귀정” “정치탄압”…‘송영길 구속’에 희비 엇갈린 여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구속된 가운데, 여야에선 상반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여권에선 “법은 만인에게 공평했다”며 “이...

‘법카유용 의혹’ 김혜경 수행비서 “많이 후회…선처해주길”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의 수행비서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18일 수원고법 제3-1형사부(고법판...

외도 들킨 유부녀, 상대男 ‘강제추행’ 고소…법원서 ‘무죄’

부하 직원의 소개로 만났던 유부녀에게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40대 남성이 재판에서 누명을 벗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형사13부(하세용 부장판사)는 지난 11일...

민주화 이후 최악의 사법 불신 속 조희대 대법원장이 할 일 [쓴소리 곧은 소리]

현재 대한민국의 사법 불신은 1987년 민주화 이후 최고조에 달해 있다고 평가된다. 이렇게 사법 불신이 계속될 경우에는 자칫 사법 마비 사태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국가 전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