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재명 대북코인” 우회상장 의혹…1300% 폭등 후 ‘잡코인’ 됐다

불법 대북 송금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 회장이 자사가 발행한 암호화폐의 우회 상장을 시도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포착됐다. 우회 상장에 쓰였다고 지...

최지만 낙마 나비효과…박병호 1루, 강백호 지명타자

2023 WBC(World Baseball Classic) 대회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1월15일(한국시각)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에 모...

또 구단과의 불화설 나온 이강인, 이번엔 이강인이 ‘갑’

만 17세에 스페인 라리가에 데뷔한 이강인은 지난 4년 동안 비슷한 패턴을 보였다. 최고의 테크닉을 지닌 유망주로 주목받았지만, 실제 경기 출전 시간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0...

닮은 듯 다른 《유령》과 《교섭》

한국 영화 대작 《유령》과 《교섭》은 극 중 시대와 장르가 확연히 다르지만, 국가를 둘러싼 신념에 관한 작품이라는 공통점을 갖는다. 두 영화 속 인물들에게는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

김여정이 북한 후계 1순위…최대 변수는 김정은의 건강

북한 김정은 권력은 베일에 싸여 있다. 핵과 미사일을 내세우지만 그 이면에서는 ‘먹는 문제’로 표현되는 주민들의 식량난을 해결하지 못해 전전긍긍이다. 권력의 핵심 세력에 대한 재편...

이민정 “영화는 여배우 역할 많지 않아…늘 갈증 있었다”

이민정이 11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영화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 공인 스캔들 메이커인 톱스타 박강(권상우 분)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

[시론] 교황과 펠레

“어떤 식으로든 내가 잘못한 모든 사람에게 온 마음을 다해 용서를 구한다.” 지난해 12월31일 베네딕토 16세 전(前) 교황이 돌아가셨다. 교황이 남긴 유언을 전하는 뉴스를 듣는...

박홍근 “이태원 국조특위 활동 연장해야…유가족 참여 3차 청문회 필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 활동이 오는 7일 종료되는 가운데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국조특위가 예산안 처리 지연, 2차 기관 업무 보고 파행이 있었던 만큼 반드시 (...

104세 김형석 교수가 말하는 건강한 삶의 조건

2023년 새해를 맞아 시사저널은 건강한 삶의 조건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건강한 삶이란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그리고 정신 건강까지 포함합니다. 이 세 가지 건강을 ...

尹대통령 장모, ‘잔고증명서 위조’ 논란 손해배상 소송 패소 확정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인 최은순씨가 잔고증명서 위조 논란과 관련한 민사 소송서 일부 패소한 판결을 확정 받았다.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사업가 임아무개씨가 최씨를 상대로 ...

박홍근 “尹대통령 윤허 없이는 여야 협상 불가능…왕조시대 따로 없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안전운임제를 포함한 일몰 조항 법안 처리가 난항을 겪는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허락 즉 윤허(尹許) 없이는 여야 협상의 가능성마저 찾지 못...

지자체, 北무인기 침범에도 정부 허락 받아야 사이렌 가동

최근 북한 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해 비상 상황이 발생했지만 정작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국가위기관리 기본지침’에 따르면 비상상황 시 ...

‘질투의 여신’ 헤라는 왜 제우스와 안 싸웠나 [남인숙의 귀여겨듣기]

며칠 전 필자는 SNS를 떠도는 재미있는 문구를 보게 되었다. “여보 화내지 마요. 대신 불륜으로 나온 아이 이름을 ‘여보 최고’로 짓겠소.”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인가 했더니 그리...

30초 만에 뒤돌아선 한덕수, ‘조문’ 없이 ‘조롱’ 논란만 키웠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시민분향소를 예고 없이 방문하면서 유족들의 거센 반발이 터져나온다. 유족들은 '보여주기식' '조롱당한 기분&apos...

전쟁 10개월, 우크라이나 난민 올가는 ‘살기 위해’ 전쟁에 적응했다

35년 인생의 터전을 송두리째 버리는 데 허락된 시간은 고작 10분이었다. 하루하루 가까워지던 폭격이 기어이 집 앞마당에 내리꽂힌 그날, 올가 그레벤니크는 어린 두 자녀의 손을 잡...

‘부모상 방명록 공개 소송’ 정태영 부회장, 항소심 승소

부모상 방명록 공개를 두고 친동생들과 소송을 벌인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2심에서 승소했다.24일 서울고법 민사21부(홍승면·이재신·김영현 부장판사)는 정 부회장의 동생 정해승,...

민주당, 김용 사의 수용…정진상은 추후 판단하기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사의를 표명해 수리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최측근인 정진상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역시 사의를 표명했지만, 구속적부심...

[이주의 법안] “성범죄자 김근식이 학교 근처에?”…보호관찰법, 주민 불안 달래줄까

“교도소 다녀왔다고 성범죄 안 저지를까. 그 범죄가 우리 아이에게도 일어난다면…생각하기도 싫어요.”경기 의정부시에 사는 9살 딸아이의 엄마 이연수(38)씨는 최근 가슴이 철렁했다....

패권경쟁 꿈꾸는 30대 절대 권력자 빈살만의 방한 노림수

지난 몇 년간 전 세계에서 숱한 화제를 뿌렸던 무함마드 빈살만 빈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가 11월17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서구에서 MBS(...

[이주의 법안] 장애인들의 ‘SNS 장벽’ 부수려면…어떤 법 수술대 오르나

불의의 사고로 시각장애인이 된 김지현(가명·22)씨는 요즘 친구들과 SNS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답답함을 많이 느낀다. 예전처럼 SNS 화면의 세세한 부분들을 못 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