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서 사는 ‘철의 여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이명박 전 서울시장에게 패배했지만, 파워는 여전하다. 지난해에 이어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49.2...

금감원 ‘현대상선 조사설’ 사실이었다

그동안 소문으로만 나돌던 금감원의 현대상선 조사설이 사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 9월5일 “금감원이 현재 주가 조작 및 내부자 거래 혐의로 현대상선을 조사 중이다”...

잘나가는 기업은 협상 전문가 키운다

"술 한잔 하실까요?” “맥주가 좋으세요? 아니면 소주가 좋으세요?”이 두 질문의 차이는 크다. 첫 번째 질문에 상대방이 ‘아니오’라고 대답해버리면 술 마실 일이 없어진다. 그러나...

CNN 투표

자동차 주유구 뒷면에 스티커가 붙었는지 확인해보세요.”누구나 단골 주유소가 있다. “집이 가까워서” “사은품이 좋아서” “가격이 싸서”…. 이처럼 단골 주유소를 찾는 이유는 다양하...

오너 2~3세, 홍보맨 '대약진'

임재천 (월간 경제팀장)샐러리맨들의 최대 관심사는 승진이다. ‘기업의 꽃’이라 불리는 최고경영자들에 대한 인사는 관심을 넘어 분석으로까지 이어질 정도다. 그 뒷얘기도 무성하다. ...

못다 핀 꿈 남기고 스러진 '코미디 샛별'

JES 연예팀■김형은 사망 지난해 12월16일 교통 사고로 목뼈가 부러져 투병해온 개그우먼 김형은이 지난 1월10일 오전 1시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중환자실에서 끝내 숨을 거두었다...

재벌그룹 오너 가문 '젊은 그들'이 몰려온다.

재벌그룹 오너들의 2·3세들과 친족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최근 국내 기업들의 임원 인사에서 주요 그룹 회장 아들, 딸, 손자, 손녀와 형제, 사촌 등이 대거 전진 배치된 ...

‘숙부 넘어 동생’ 수난의 시집살이

“도둑 지켜주겠다고 앞마당에 탱크 몰고 들어온 격이다. 지금은 포신이 바깥쪽을 향하고 있지만, 언제까지 그럴 수 있겠느냐.” 지난 4월27일 현대중공업측이 현대상선의 지분을 장외에...

대북사업 대 잇기 통 크게 갈무리

‘속배짱이 있는 것 같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북한과의 험난한 고비를 넘기면서 사보에서 자평한 말이다. 지금이야 웃지만, 지난 11월19일 금강산 관광 7주년 기념식을 성황리...

마당쇠가 주인 노릇 했으니…

이제는 남과 북이 ‘김윤규’를 떠나보낸 듯하다. 지난 3개월 가까이 남과 북을 자극하며 대북 사업을 위축시켰던 김윤규 파동이 수습 국면에 접어들었다. 10월20일 조선아시아태평양위...

정씨 집안이 현대를 포기하랴?

북측은 지난 20일 아태위 담화문에서 흥미로운 의혹을 제기했다. 현대가 그들로서는 납득하기 어려운 사단을 벌인 이유로 ‘지금 남조선 일각에서는 정씨 가문의 자산을 현씨 가문으로 빼...

박근혜 ‘요지부동’

지난해에 이어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71.9%)가 압도적인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박대표는 대선 후보군에서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수권 가능성이 높은 정당의 대표를 맡고...

‘역시’ 삼성·이건희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거센 외풍에도 건재를 과시했다. 그는 지난해에 이어 2005년에도 ‘한국을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위에 올라 대통령 다음의 권력자임을 인정받았다...

북한, 큰돈 벌려고 김윤규 감싼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리종혁 조선아태 평화위 부위원장의 회동이 곧 이루어지겠지만, 김윤규 파동은 사실상 끝내기 수순에 들어갔다. 이미 정동영 통일부장관의 중재로 가닥이 잡힌 터라...

TV드라마에 재벌2세가 바글바글한 이유

요즘 TV드라마는 ‘재벌놀이’에 여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방영되는 드라마 중에서는 정도가 재벌2세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을 비롯해서 얼마 전 화제를 일으켰던 도...

대북사업 ‘풍운아’ 무대 밖으로 밀려나다

김윤규 현대아산 부회장이 8월 안에 공식 퇴출될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대그룹은 김부회장이 지닌 현대아산 대표이사와 등기이사 직을 모두 몰수하기로 결정하고 현대아산 이사회와 임시주총...

대북사업 ‘독재자’ 물러나는가

현대아산 김윤규 부회장이 개인 비리 의혹에 휩싸였다. 그는 자신에 대한 비리 의혹이 불거진 지 1주일이 지났는데도 아직 가타부타 말이 없다. 출근도 귀가도 하지 않고 있어 사실상 ...

2년 전엔 전업주부였다니…

불과 2년 전까지도 그는 전업 주부였다. 사업하는 시아버지와 남편을 어깨 너머로 보고 살았던 재벌가 며느리였지만, 기업 경영에 대한 경험은 전무했다. 그런 그가 갑작스럽게 타계한 ...

창업보다 수성이 더 쉬워?

세상이 바뀌면 드라마도 바뀌는 것일까. 1990년대까지 기업 드라마는 등 샐러리맨 신화를 담은 것이 많았다. 그러나 외환위기와 더불어 이제 샐러리맨 신화는 시효를 다한 것으로 보...

‘비자금 저수지’ 드러나나

검찰의 칼이 다시 삼성을 겨누고 있다. 삼성이 한나라당에 추가로 채권 1백70억원과 현금 40억∼50억 원을 제공한 혐의가 드러난 것이다. 지금까지 삼성이 한나라당에 제공한 불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