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총선 참패에 “국민 뜻 받들어 국정쇄신”…총리·참모진 사의 표명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여당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와 관련해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

한동훈 “선거 결과 책임지고 비대위원장직 사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상대책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심은 언...

탄력받은 이재명의 대권 가도…2027년 대선까지 독보적 영향력

유권자들은 4·10 총선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를 이끌고 있는 윤석열·한동훈·이재명 세 남자의 정치적 운명을 극명하게 갈라놓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총선 압승으로 크게 세 ...

[속보] 한동훈, 비대위원장직 사퇴 “국민 뜻 준엄하게 받아들여”

‘겸손’ 당부한 이재명 “즐길 만큼 녹록지 않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10 총선에서 단독 과반을 달성하며 압승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 승리"라고 평하며 당선인들에게 겸손한 자세를 당부했다. 이 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

이준석 “尹, 대패 불구 큰 변화 없을 것…더 독단적 될까 우려”

4·10 총선 경기 화성을에서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된 이준석 개혁신당 당선자가 11일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 뒤에도 바뀔 것 같지 않다”며 “지금 많은 국민들은 윤...

[속보] 한덕수 총리, 尹대통령에 사의 표명

[속보] 尹대통령 “총선에서의 국민 뜻 겸허히 받들어 국정 쇄신”

안철수 “尹, 국정 기조 바꾸고, 당정관계는 건강하게…野와 소통해야”

4·10 총선 경기 성남시 분당갑에서 이광재 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여당의 총선 참패에 대해 “뼈저리게 받아들이고 반성해서 이제는 정말 국정 기조를 제대...

한덕수 “총선 민의 받들어 민생 회복·개혁 과제 매진”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지난 4·10 총선 결과와 관련해 “정부는 총선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민의 기대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국정 전반을 되돌아보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임기 3년 레임덕” “더 위태로워져” 외신도 주목한 韓 총선

외국 언론들은 한국의 제22대 총선 투개표 결과를 신속 보도하면서 이번 총선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이 강하며 윤 대통령의 남은 임기 3년 간 ‘레임덕’을 불러올 수 있...

식어버린 ‘한동훈 효과’…‘대선주자 입지’ 흔들, ‘한동훈 특검법’ 부담

주권자는 준엄히 심판했다. 유권자들은 4·10 총선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 정치를 이끌고 있는 윤석열·한동훈·이재명 세 남자의 정치적 운명을 극명하게 갈라놓았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

남을까, 떠날까…‘총선 참패’ 한동훈의 선택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4·10 총선 관련 입장을 발표한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

“관외투표함 3개, 개표 못봤다” 남영희 민주당 후보 재검표 요구

인천 동구미추홀을 선거구 개표가 출마 후보의 관외투표함 재검표 요구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연되고 있다.11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인천 동구미추홀을 ...

이준석·나경원·안철수…尹이 내친 사람들 모두 살아남았다

4·10 총선 개표가 마무리돼 가는 가운데 이준석(경기 화성을)·나경원(서울 동작을)·안철수(성남 분당갑)·김기현(울산 남을) 후보 등 여당 내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갈등을 빚었던 ...

보수 집결에 ‘낙동강 벨트’ 사수한 與…민주 ‘부산 1석’ 그쳤다[선택 2024]

PK(부산·울산·경남) 전역에 불었던 야권발 ‘정권 심판’ 바람이 사그라든 분위기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초 기대와 달리 부산에서 북구갑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전멸했다. 특히 경남에서...

‘엎치락뒤치락’ 초접전 한강벨트, ‘與 3인방’ 가까스로 체면치레[선택 2024]

4년 전 서울에서 사상 최악의 참패를 당했던 국민의힘은 22대 총선에서도 고전했다. 다만 격전지로 분류됐던 ‘한강벨트’에서 지난 총선보다 많은 의석을 얻으면서 최악의 결과는 면했다...

헌정사상 최고령‧최연소 지역구 당선인 탄생…최다 득표율 승자는?[선택2024]

전남 해남·완도·진도에 출마한 ‘정치 9단’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헌정사상 지역구 최고령 당선인이 됐다. 5선 의원으로 4년 만에 여의도에 재입성하...

‘영입인재 대결’ 서울 마포갑, 與조정훈 당선[선택 2024]

수도권 최대 격전지 ‘한강 벨트’의 서울 마포구갑에 출마한 조정훈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3시 개표율 99.97% 기준 조 후보는 4만8...

영등포을 김민석, 초접전 끝에 당선 ‘확정’…4선 성공[선택 202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을 후보가 11일 엎치락뒤치락 승부 끝에 당선을 확정지었다. 상대였던 국민의힘 박용찬 후보와는 불과 1000여 표 차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