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교원 수급 불균형…교대·사대 구조조정 서둘러야”

저출산으로 학생 수가 가파르게 줄면서 교원 수급 불균형 문제가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올해 충북지역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전원이 학교에 배치받지 못하면서 초등 교원의 공급...

“나라에 돈이 없다”…‘국가부도’ 스리랑카, 선거까지 연기

국가부도 상황에 빠진 스리랑카가 돈이 없어서 선거조차 치를 수 없는 상황에 몰렸다. 스리랑카 선거관리위원회가 최근 대법원에 제출한 의견서에 따르면, 스리랑카 재무부는 다음 달 9일...

“반도체 경기 하반기 회복” 믿어도 될까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지난 1월 무역적자는 역대 최악이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수출은 462억7000만 달러, 수입은 589억50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 적자는 월간 기준으로 사상...

이복현 “은행, 독과점으로 약탈적 영업…10조 사회공헌, 본질 아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권을 향해 “약탈적 영업”을 한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은행권이 최근 발표한 3년간 10조원 규모의 취약계층 지원책에 대해서도 “3년 후 금송아지가 중요...

연말·연초 은행 떠난 2200여명…1인당 약 6억원씩 퇴직금

지난 연말을 전후해 5대 시중은행에서 2000명이 넘는 직원들이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은행을 떠나면서 받은 퇴직금은 1인당 약 6~7억원 수준이었다. 13일 은행권에 따...

교수 1000여 명 시국선언…“대학 규제완화 개정 당장 중단해야”

전국 대학 교수 1000여 명이 최근 윤석열 정부의 대학 교육 개혁안을 규탄하며 시국선언을 내놨다.교수단체들이 모인 ‘공공적 고등교육 정책을 요구하는 전국교수연대회의’(교수연대)는...

손잡은 SM-카카오…“카카오, 이수만 넘어 최대주주 올라설 수도”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2대 주주로 올라선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카카오의 지분 확보가 두 회사 모두에 긍정적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

쿠팡 직원, 1년 새 5000여 명 줄어…‘소비 침체’ 영향

지난해 쿠팡의 고용이 5000여 명 가까이 줄었다. 쿠팡뿐 아니라 유통 업종의 고용 감소 폭이 컸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소비 부진과 구조조정 등의 여파로 해석된다.8일 기업...

회오리치는 재계 ‘M&A 목장의 결투’는 쭉 계속된다 

재계가 회오리치고 있다. 지난해 SK와 현대차그룹의 재계 서열이 바뀌었다. 상위 5개 기업집단의 순위가 바뀐 것은 12년 만이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

외국인 매수로 K주식에 다시 훈풍 불까 [재테크_금융]

2023년이 시작되자마자 외국인들이 주식 매수에 나섰다. 새해 첫날부터 1월27일까지 18거래일 동안 6조800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을 정도다. 이 중 삼성전자가 전체의 37%인 ...

‘국가 부도’ 위기 놓인 파키스탄

경제난에 빠진 파키스탄의 월간 물가 상승률이 4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일(현지 시각) 파키스탄 통계국에 따르면, 파키스탄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동월보다 2...

SK家 최태원-최창원, 결별 수순 임박했나

연초부터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그룹의 중간지주회사이자, 자신이 최대주주인 SK디스커버리의 영향력을 부쩍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몇 년간 계열사...

꽉 막힌 2023 채용시장 “그래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올해 내내 신입 채용 한파일 거라는데, 조건이 좋지 않은 중소기업이라도 가야 할까요?” “불황 속에 기업 대부분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어 이직하지 못할까 불안합니다.” 채용 정보...

[데이터뉴스] 올해 공공기관 정규직 신규 채용도 줄어든다

고용 한파 속에 올해 공공기관의 정규직 신규 채용 규모도 줄어들 전망이다. 기획재정부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 공공...

“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 완공해 관광산업 메카로 키우겠다”

경남 남해군은 ‘추억의 인생샷 명소’가 즐비하다. 다도해를 배경으로 바다 위를 걸어보는 설리 스카이워크와 남해대교 전망 휴게소 남해각, 남면 다랭이 마을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최...

우리금융 차기 회장 선정 속도…후보군 누구?

우리금융그룹 차기 회장 선출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이사회는 오는 18일 10여 명의 1차 후보군(롱리스트)을 추릴 전망이다. 금융당국의 징계를 받은 손태승 우리금...

안다자산운용, KT&G 주주명부 열람 가처분…주주행동 본격화

안다자산운용이 KT&G 주주명부 열람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행동을 본격화했다.10일 안다자산운용은 전날 법원에 KT&G를 상대로 한 주주명부 열람 및 등...

증권사에 이어 카드사까지 감원 칼바람 분다

금융권 감원 바람이 거세다. 국내 증권사 자기자본 1위인 미래에셋증권이 희망퇴직 신청에 나선 것이다. 증시 침체로 인해 실적이 부진하면서 잇따라 인력 조정에 나서고 있다. 올해 업...

홍남표 창원시장 “올해는 미래 50년 먹거리 사업 기반을 개척한 해”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민선 8기 첫 해 시정 운영에 대해 “고물가 등 3중고와 끝나지 않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은 있었지만, 냉철한 현실진단과 치밀한 전략으로 매 순간 위기를 극복...

반도체 수요부진에…美 마이크론, 직원 5000명 내보낸다

미국 최대 메모리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반도체 수요부진을 반영해 내년에 직원 10%를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21일(현지 시각) CNBC 등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이날 미국 증권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