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에 잠긴 대한민국…대통령도 與대표도 부재 중

전국 곳곳에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재난 컨트롤타워 부재 지적이 다시 나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방문으로 순방 일정이 연장되며 귀국이 늦어졌고, 국정 운영...

김기현 “日오염수 각국 주권적 판단…美와 논의할 이유 없어”

미국을 방문 중인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계획과 관련해 “각국의 주권적 판단”이라며 “미국과 만나 이야기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김...

“중국 부총리에 왜 고개숙여” 비판에 中 관영지 ‘옐런 편들기’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 8일 베이징에서 허리펑 중국 부총리와 만나 악수할 때 연신 고개를 숙인 일이 미국과 중국 양쪽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인터넷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美 백악관 경제자문 “인플레는 바이드노믹스 아닌 팬데믹 탓”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이 미국 내 인플레이션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경제 정책이 아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서 초래됐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

‘스레드’ 하루 반 만에 7000만 명 가입…저커버그도 놀랐다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가 새로이 개발한 소셜미디어(SNS) '스레드(Threads)' 가입자 수가 예상치를 웃돌며 고공행진하고 있다.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

美, 우크라에 ‘무차별 살상 무기’ 집속탄 보낸다…바이든 “어려운 결정”

미국 정부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집속탄을 지원한다. 집속탄은 국제적으로 논란이 되는 살상무기여서 미국의 이번 결정을 놓고 국제사회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미 국방부는 7...

미국과 인도의 오월동주 노림수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최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방미 과정에서 미국이 보여준 모습은 파격 그 자체였다.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미 상·하원 합동연설을 마련했고, 별도의 비공개 만찬은 이틀 연...

푸틴 “선 넘지 않았다”…반란 사태 봉합 속 프리고진 ‘행방 묘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용병기업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반란 사태’ 이틀 만에 나란히 침묵을 깨고 수습에 나섰다.푸틴 대통령은 처음부터 대규모 유혈사태를 피...

‘무장반란’ 러시아 진입한 용병그룹…크렘린궁, 프리고진 체포령

러시아 정부가 무장반란 혐의로 용병그룹 수장을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리자 해당 인사가 모스크바 진격을 위협하며 응징을 선언했다.24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블링컨 방중에 “대단한 일…美·中 관계 진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각)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현재 미·중 관계가 올바른 길에 있다고 본다면서 일부 진전이 있다고 평가했다.바이든 대통령은...

韓, 美정부에 “IRA법 ‘핵심 광물 조달금지 中기업’ 명확히 해달라”

한국 정부가 미국 정부에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보조금 지급 요건상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광물을 조달해서는 안 되는 중국 기업'을 명확히 정의해 달라"...

바이든-나토 수장 회담 “우크라 대반격 진전…韓·日, 첫 관여”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13일(현지 시각) 러시아군을 상대로 한 우크라이나군의 대반격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로이터통신과 AFP통신 ...

바이든, 트럼프 기소에 “노코멘트”…트럼프 “미치광이” 반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내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두 번째 형사 기소에 대해 최대한 말을 삼갔다. 반면 미 전·현직 대통령 중 처음으로 연방 법원에 기소된 트럼프 전 대통령...

트럼프, 기밀문서 유출 혐의 재판행…美 전직 대통령 첫 연방기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기밀문서 유출 의혹 사건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졌다.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 법무부가 기밀문서 유출 의혹 ...

“美·日·필리핀, 중국 겨냥 안보 협의체 창설…16일 첫 회의”

미국·일본·필리핀이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을 겨냥한 새로운 안보 협의체의 첫 회의를 오는 16일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9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회...

“中, 미국 코앞 쿠바에 도청기지…수십억 달러 주기로”

중국이 미국 본토와 가까운 쿠바에 도청 기지를 건설하기로 쿠바와 비밀 합의를 했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현지 시각) 사안에 정통한 ...

트럼프, 또 기소되나…“기밀문서 유출 피의자 전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기밀문서 유출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것으로 알려졌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성추문 입막음’ 사건으로 지난 3월 미국의 전·현직...

“블링컨 美 국무장관, 수주 내 방중”…시진핑 만날까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수주 안에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6일(현지 시각)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관계자들은 방중 시기가 아직 유동적이라고 전제하...

윤 대통령 40%대 지지율 돌파의 빛과 그림자 [쓴소리 곧은 소리]

전 세계에서 국회의원도 대선후보도 대통령도 여론조사로 뽑는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다.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된 지 몇 개월 지나지도 않아 차기 대권주자들의 여론조사 지지율을 내놓는 ...

위성발사 실패의 쓴맛 본 김정은, 불면의 밤 더 보낼 듯

5월31일 새벽 평북 철산군 동창리 해안 지역. 일출과 함께 로켓발사장 모습이 훤히 드러나자 한미 대북정보요원들의 시선이 일제히 신형 발사대 쪽에 쏠렸다. 대북 감시에 동원된 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