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입장 사고

축제와 모험이 가득한 신비의 나라! 판타스틱 놀이동산 ‘시사랜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우리 시사랜드에서는 롯데월드 입장 사고 와 같은 참극이 절대 벌어지지 않으니 안심하세요....

그들을 사로잡은 ‘형형색색’ 영상

일본 대중문화의 장점은 다양성이다. 해외 영화제에서 인정받는 뛰어난 예술영화만이 아니라, 특정한 취향을 지닌 각양각색의 관객을 위한 다양한 장르와 독특한 성향의 작품들이 만들어진다...

실재와 상상을 혼동하는 사회

지난해 초 거세게 불어 닥친 스크린발 이슈는 의 ‘박정희 명예 훼손’ 논쟁이었다. 그리고 올해 초 영화계에서는 때 아니게 ‘친일 논란’이 불거졌다. 조선 최초의 민간인 여류비행사 ...

피와 욕정이 고이는 권력의 그늘

수많은 관객들이 2005년 최고의 영화로 꼽고 있는 를 보는 법은 네 가지다. 먼저 장생(감우성)의 입장에서 보면 이 영화는 광대의 삶에 대한 운명적 스토리다. 공길(이준기)에게는...

다음은 인간 복제?

5년 전만 해도 황우석 교수(서울대·수의학)는 자기가 이렇게 빨리 개를 복제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그 해 어느 날, 그는 애완견 애호가로 알려진 한 재벌 기업 회장의 청탁을 ...

20년 끈 캐나다판 ‘살인의 추억’

2002년 2월, 캐나다 벤쿠버 경찰은 시 외곽 포트 코키틀람 지역의 돼지농장 주인 로버트 윌리엄 픽튼을 1급 살인 협의로 체포했다. 이후 18개월에 걸친 대대적인 조사 끝에 픽튼...

짜릿한 전반, 지루한 후반

애덤과 고든은 낯선 지하실에서 깨어난다. 지하실 양쪽 끝에 묶인 두 사람의 발에는 족쇄가 채워져 있고, 가운데에는 낯선 남자의 시체가 있다. 그리고 톱이 2개 있다. 톱의 용도는 ...

무술 427단 ‘형사 중의 형사’

“얏!”고막을 찢을 듯한 기합 소리가 60평 무술 수련장을 울렸다. 전방 낙법, 후방 낙법을 구사하며 매트를 치는 대원들의 손은 칼날처럼 날카롭고 돌처럼 단단했다. 갑작스럽게 칼로...

제대로 알고나 읽어야지…

지난 12월27일 저녁, 서울시립대의 교수 휴게실. 머리카락이 희끗한 교수 10여 명이 특별한 강의를 듣고 있었다. ‘삼국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삼사모) 회원들이다. 이날 ...

휴대전화 전자파가 내 아이 잡을라

언제, 어디서나 터지는 성능 덕에 휴대전화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심지어 ‘고맙다, 전자파!’라는 찬사까지 들린다. 그 사이 우리나라 휴대전화 사용 인구는 2천7백만 명을 넘어섰고...

보도방 업주들이 유영철 체포·수사했다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씨가 살해한 사람 가운데 유일하게 연민을 느낀 사람이 있다. 남편이 실직해 어쩔 수 없이 출장 마사지에 나서야 했던 권 아무개씨...

지워야 할 연쇄살인의 기억

제770호 표지 사진에 실린 연쇄 살인범의 눈이 너무 사실적이어서 놀라웠다. 표지를 찢어버리고 싶은 생각마저 들 정도였다. 어필하는 것도 좋지만 다음부터는 혐오감을 주는 사진을 표...

‘여름 극장 단골손님’ 공포 영화의 새 판도

까지 올 여름 한국 공포 영화는 무려 다섯 편이다. 지난해 여름 등 다양한 공포 영화들이 쏟아진 이래, 공포 영화의 향연은 여름의 연례 행사가 될 것 같다. 여름 한철 텔레비전 속...

역모의 뿌리를 뽑아라

중국 청나라의 5대 황제 옹정제는 치적에 명성이 못 미친다는 점에서 불우한 군주였다고 할 수 있다. 청나라의 기틀을 닦아 덕망 있는 유교 군주로 추앙받은 아버지 강희제나, 화려한 ...

희망이 지워진 살인마의 추억

‘희망초등학교 3학년 4반 9번 유영철.’ 유영철씨(34)는 노트에 꼬박꼬박 ‘희망’을 적었다. 초등학생용 노트에는 유씨가 수집한 ‘추천 부동산’과 아들에게 줄 선물, 그리고 가볼...

노인 연쇄 살해 ‘버팔로 신발’ 의 정체는?

연쇄 살인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에서 힘 없는 여성들을 차례로 죽이는 살인마의 이름은 버팔로 빌이었다. 요즘 이 버팔로라는 이름이 현실의 연쇄 살인 사건에 다시 등장하고 있다. ...

중동 평화 위협하는 이스라엘 신군부

정부가 팔레스타인인들을 너무 가혹하게 다루어 이스라엘에 대한 증오심에 불을 지르고, 결국 하마스 같은 테러 조직을 키워주고 있다. 정부가 점령 지역을 고립시키기 위해 철제 콘크리트...

살의만 번뜩이는 ‘피범벅 공포’

세상에 보아야 할 것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면, 는 대체로 후자에 속한다. 참혹한 사지 절단, 이유 없는 분노와 학살이 전부인 는 대다수 관객을 불쾌하게 만든다. 면접을 보러...

살의만 번뜩이는 ‘피범벅 공포’

세상에 보아야 할 것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면, 는 대체로 후자에 속한다. 참혹한 사지 절단, 이유 없는 분노와 학살이 전부인 는 대다수 관객을 불쾌하게 만든다. 면접을 보러...

고스족-검은 립스틱 짙게 바르고 어둠 좇는 이단아들

들어는 보았는가? 고스(Goth)족이라고. 고스족은 고딕(Gothic) 문화에 뿌리를 두고, 죽음과 공포와 어둠을 지향하는 이단아적인 젊은이들을 말한다. 구미에서는 1960년대 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