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부인 빼곤 다 바꿔야 산다”

지금 야권에서는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의 속내가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이가 많다. 그가 7·30 재보선 참패로 대표 직에서 물러난 후 석 달 가까이 정치적 침잠기를 보내고...

[차세대 리더] 2014 차세대 리더 100

“계속 갈구하라, 여전히 무모하게(Stay hungry, stay foolish).” 2011년 10월 세상을 떠난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남긴 말이다. 잡스는 2005년 스...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 NGO / ‘뉴 페이스’ 오종남·이시재·임현진·예종석 약진

시사저널과 미디어리서치가 공동 조사한 ‘2014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설문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물 중 하나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꼽을 수 있다. 그는 올해 6월 지방...

안철수의 회군, ‘친노’에 역습 길 열어주다

4월10일 오전 10시에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발표 순서 1번은 새정치민주연합(새정치연합)의 안철수 공동대표였다. 그가 직접 요청했다. 기초연금 문제와 관련해 강하게 얘기하겠...

안철수 비집고 들어갈 틈 좁아졌다

설 명절 전과 후가 확실히 달라졌다.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분위기가 급격히 달아오르고 있다. 자천 타천 후보로 거론되던 인사들도 최근 입장 표명을 분명히 하고 있다. 설 ...

서울시장 '소통령' 놓고 맞불

‘소통령(小統領).’ 서울시장을 가리켜 흔히 정치권에서는 이렇게 부른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의미가 내포돼 있다. 사실상 ‘작은 대한민국’이라 할 수 있는 수도 서울을 이끄는 수장의...

윤여준의 귀환 장하성의 퇴각

‘안철수 신당’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가 ‘안철수호’의 핵심 동력인 돛대 역할을 맡았다. ‘정책네트워크 내일’(내일)은 신당의 방향...

민주당 깃발이 펄럭이지 않는다

‘대한민국 여자 양궁은 올림픽에서 금메달 따는 것보다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것이 더 어렵다’는 말이 있다. 광주를 비롯한 전남·전북 지역의 지방선거 양상도 이와 비슷하다. 민주당의 ...

안철수의 '내일', 중간에서 약간 표시 나는 ‘좌 클릭’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로 알려진 ‘정책네트워크 내일’이 향후 추구해나갈 정치이념을 공식화했다. ‘진보적 자유주의’를 지향하는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이념 스펙트럼은 ‘중도 좌’ 성향을...

박근혜 정부 5년은 이들이 이끈다

‘박근혜 시대’는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12월20일 새벽을 기점으로 사실상 막이 올랐다. 2012년 12월 인수위 출범을 시작으로, 2013년 1월에는 청와대와 내각 인선을 위한 ...

‘안철수 친위대’ 이들을 주목하라

‘안철수 신당’이 점차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이다. 물론 시점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지만, ‘새 정치’를 기치로 기존 정치권과는 다른 새 흐름을 형성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규개위, 재벌 로비 창구로 전락하나

“규제개혁위원회(이하 규개위)가 신자유주의적 사고에서 서둘러 탈피할 필요가 있다.” 김대중 정부 시절 규개위 공동위원장을 지낸 강철규 우석대 총장의 말이다. 그는 지난 11월15일...

경제는 없고 정치만 있다

미국 대선이 오바마의 재선으로 끝났다. 오바마와 롬니의 경제 정책은 세제·일자리 창출·무역 정책 등 모든 세부 분야에서 교집합을 찾기 힘들 정도로 대척점에 섰다. 오바마가 부자 감...

청정 고장에 인재도 ‘무진장’

17대 대선 당시 남원시·순창군 선거구와 진안군·무주군·장수군·임실군 선거구의 선거인 수를 지역별로 보면, 남원은 6만9천9백51명이고 순창은 2만5천2백8명으로 합계 9만5천1백...

든든한 ‘쌍두마차’질주는 계속된다

올해에도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와 최열 환경재단 대표가 부동의 1, 2위를 차지했다. 이 해마다 실시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NGO(비정부 기구) 지도자 분야에서는 한 ...

기업 가치 올리니 수익 ‘당연’

불안한 국제 금융 정세 속에 국내 종합주가지수(KOSPI)도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런 시황에서도 최근 국민은행 PB센터 고객들의 자금이 몰린 사모 펀드가 있다. 알...

한국 ‘우먼 파워’ 명예의 전당

지난해 2월 방한한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바쁜 일정의 한 나절을 쪼개 이화여자대학교(이하 이화여대)를 찾았다. 오전에 청와대, 총리실, 외교부를 한 바퀴 돌고 나서였다. ...

‘위대한 희망’ 남기고 떠난 지도자 ‘보편적 희망’ 제작하는 운동가

■종교인 고 김수환 전 추기경은 천주교인뿐 아니라 온 국민의 정신적인 지주였다. 지난 2월16일 그가 선종하자 나라 전체가 슬픔에 잠겼다. 그는 떠났지만 그가 평소 실천한 ‘사랑과...

변함없이 우뚝 선 재야의 거목들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와 최열 환경재단 대표는 국내 NGO(비정부기구)를 대표하는 양대 산맥이다. 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가장 영향력 있는 NGO 지도자 부문에서 1, 2위를 ...

“투자하면 돈 벌어주는 인천을 느낄 수 있게”

진대제 전 정통부장관은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진 전 장관은 지난 2006년 10월 설립한 사모 펀드 회사인 ‘스카이레이크’(SkyLake) 대표이사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