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갱년기’ 어찌할꼬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갱년기 증후군은 중년에 접어들면서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특정한 질병이 없는데도 만성적인 피로감 같은 증상을 경험하게 한다. 남성도 갱년기 증후군을 진단받는 ...

국회의원이 굴린 코인 ‘3년간 600억원’…10명은 신고도 안 해

최근 3년간 국회의원들이 거래한 가상자산(코인) 규모가 600억원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의원 10명은 가상자산을 보유하거나 거래하고도 신고조차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24시] “사업 실행력 강화”…부산시, 고위 공무원 대폭 교체

부산시가 27일 내년 1월1일 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4급 이상 간부를 대거 교체해 조직 쇄신을 도모하겠다는 박형준 시장의 의지가 담겼다. 부산시는 “새로운 활력 부여를 위해 ...

현 중2 수능부터 ‘심화수학’ 뺀다…이주호 “수학 스트레스 큰 문제”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8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이 빠지고 현행 문과 수준의 수학 시험만 시행된다.27일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술꾼 여자들이 늘었다…2030 여성 음주 가파른 증가세

우리나라 20·30대 여자 10명 중 7명은 매월 술을 마시고, 3~4명은 폭음하며, 1명은 고위험 음주자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10년(2012~21년)간 음주 행태를 분석한 결과...

잘못 걷은 주정차 과태료 20% 미환급…1억9000만원 달해

지방자치단체가 최근 3년 7개월간 잘못 걷고도 환급하지 않은 주·정차 위반 과태료가 1억9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는 2020∼2023년 7월 실태조사 결과...

美, 中 범용 반도체 공급망 조사…관세 부과 등 검토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내년 1월 중국산 저가 범용 반도체(레거시 반도체)에 대한 미국 기업들의 사용 의존도 조사에 나선다. 이를 기반으로 중국 범용 반도체에 관세부과 등의 무역...

[진주24시] 진주시, 고속도로 휴게소에 특산물 홍보관 조성

경남 진주시는 진주휴게소에 들어설 농·특산물 홍보관의 설계안과 전시내용이 제 모습을 갖추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진주시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한국도로공사, 농업...

‘유해성 논란’ 모다모다 샴푸, ‘소비자 혼란’ 속 진실은

염색샴푸인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 샴푸에 들어가는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THB) 성분이 화장품 사용금지 원료 목록에 오르게 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소단협)를 중심으로 ...

“의료계 겁박하나” 의사단체, 복지부 장·차관 ‘협박 혐의’ 고소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를 사이에 둔 정부와 의사단체들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회원들의 시범사업 불참을 독려한다며 일부 의사단체들을 향해 ‘엄중 조치’ 가...

라임·옵티머스 후폭풍이 바꾸는 증권가 기상도

2019년 라임·옵티머스 펀드에서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한 지 4년 만에 사모펀드 판매사에 대한 최고경영자(CEO) 제재가 일단락됐다. 금융위원회는 11월29일 제21차 정...

‘징역 2년도 적다’…檢, 펜타닐 ‘4800장 처방’ 의사 1심에 항소

검찰이 사회적 해악으로 떠오른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패치 약 4800장을 불법 처방한 의사가 1심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것에 불복 항소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

KB 박정림 이어 NH 정영채도 금융위 ‘중징계’ 취소소송

라임·옵티머스 펀드 불완전판매 사태의 책임을 두고 최근 금융위원회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증권사 최고경영자들이 당국을 상대로 잇단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15일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김...

‘좀비마약’ 펜타닐 패치 한 명에 4800장 처방한 의사…1심 ‘징역 2년’

“허리 디스크가 있다”는 환자 말만 듣고 이른바 ‘좀비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 패치를 무분별하게 처방한 의사들이 1심에서 각각 실형과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1-3...

‘윤핵관’ 교통정리도 늦었다…힘 떨어지는 尹心?

최근 여당의 ‘주류 용퇴’를 두고 내홍 분위기가 감지되는 가운데, 일각에선 정권 초와 비교해 ‘용산의 입김’이 약화됐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지난 전당대회 당시 ‘윤심’(尹心·윤석열...

공정위, ‘입주자 독박’ 인지세 관행 개선

아파트를 분양받는 사람이 수십만원 가량의 인지세를 모두 부담하도록 하는 '인지세 떠넘기기' 관행이 개선된다. 13일 공정위가 발표한 '아파트 표준 공급계...

‘열선 125도’ 전기장판·‘납 범벅’ 어린이 시계까지…리콜된 제품은

겨울철 이용빈도가 높은 전기장판 등 전열기기와 난방용품이 무더기로 리콜 명령을 받았다. 표면 온도가 기준치를 훌쩍 초과해 화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제품들이다. 기준치를 초과한 ...

분양가는? 구축은?…층간소음 ‘고강도 카드’에도 “아직 끝 안 보인다”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준공 승인’을 담보로 하는 강도 높은 대책을 내놓았다. 앞으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층간소음이 기준에 미달하면 준공이 불허된다. 시공 중간 ...

지자체 中企 지원 대출 받아 부동산 투기하고 우회 증여

지자체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조성한 정책 융자금이 부동산 우회 증여나 투기 등에 부정 사용된 사례들이 적발됐다.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12일 이러한 내용의 중소기업 정책융자금 ...

김기현 “기득권 내려놓겠다”…구체적 시기‧방법은 안 밝혀

‘책임론’에 직면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저를 비롯한 우리 당 구성원 모두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사즉생의 각오로 민생과 경제를 살리라는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