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너무 일찍 당도해 오히려 반갑지 않은 ‘벚꽃 편지’

3월3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의 중랑천 벚꽃길을 많은 시민이 산책하고 있다(사진). 기상청은 올 들어 3월25일부터 서울에서 벚꽃이 개화했다고 밝혔다. 이는 관측 이래 역대...

“너는 괴물…평생 후회하길” 정순신子 고교 동창생, 서울대에 대자보

국가수사본부장에 지명됐다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을 비판하는 대자보가 서울대에 또 붙었다. 대자보 작성자는 정 변호사 아들과 함께 고등학교를 다닌 학생으로, 끝내 잘못을 인정하...

“사랑해 엄마” 일가족 5명 참극 현장에 남겨진 편지

인천의 한 주택에서 부모와 어린 자녀 3명 등 일가족 5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되면서 경찰이 정확한 사인 규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40대 가장이 부인과 자녀들을 잇달아 살해한...

피해자 수 만명…‘가짜명품’ 사기범들 돕고 뇌물 받은 현직 경찰관

수사 중 범행을 눈감아 주고 범죄수익금 인출을 도와준 뒤 대가를 받은 현직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형사제3부(부장검사 조용우)는 16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경위 A(40...

“배상안 걱정 말라” 일본 달랜 尹, 피해자 측엔 묵묵부답?

정부의 일본 강제동원 제3자 변제안 추진과 이와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의 인터뷰에 대해 피해자 측은 “피해자들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지난 10년 중 피해자들이 이렇게 분노하는 건 ...

[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노비와 쇠고기성균관대 부근에는 지금도 쇠고기나 고기육수를 내는 맛집이 적지 않다. 성균관 주변에서 육류를 다루었던 반촌의 흔적이다. 생활사로 역사를 구현하는 저자가 이번에는 쇠고기...

끝내 피해자만 무너지는 학폭…법과 시간이 가해자 편인 이유 

#. 새 학기는 출발부터 악몽 같았다. 고등학교 3학년 A씨는 같은 반 B씨 일당으로부터 지속적인 욕설과 죽으라는 협박을 들었다. 대개 ‘눈에 거슬린다’ 따위의 이유에서였다. 욕설...

안성훈, 임영웅 이을 새로운 트로트 스타의 탄생

역시 오리지널은 달랐다. 9일 밤 10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 준결승전은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미스터트롯2》의 실시...

[단독]‘라임 사태’ 김봉현 2020년 녹취 “김오수하고 문무일 통해서 검찰 일을 계속 본 거야”

‘라임자산운용펀드(라임) 사태’의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1억6000여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정치인들이 기소된 가운데, 김 전 회장이 ‘로비를 했다’고 언급한 ...

[단독]‘라임 사태’ 김봉현 2020년 녹취 “야당(국힘)은 빼고 여당(민주당)만 다 조져 버릴 테니까”

1조7000억원 규모의 피해를 야기한 ‘라임자산운용펀드(라임) 사태’의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2월9일 징역 30년과 추징금 769억3540만원을 선고받았다. 2주 뒤...

이토록 먹먹한 “다녀오겠습니다!”

신카이 마코토는 ‘시’처럼 다가온 애니메이터였다.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가 시속 5센티미터라는 것도, 만화로 그려낸 햇살과 빗방울이 그토록 서정적일 수 있다는 것도, 빌딩 숲과 전깃...

이수만의 편지 “내가 ‘하이브’ 택한 이유…‘BTS’ 키운 방시혁 때문”

"SM은 나에게 도전이었고, 행복이었고, 축복이었다."법원이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SM) 총괄 측이 SM 현 경영진을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신청에서 이수만 전 총괄 측의 손을...

‘라임 로비’ 野의원 줄기소한 검찰…‘검사 술접대’도 재조명

검찰이 '라임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전·현직 야당 의원들을 재판에 넘겼다. 검찰이 혐의 입증에 자신...

송혜교·전도연·이보영의 성공적인 귀환…여배우들의 연기 변신은 무죄

사실상 중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여배우들이 최근 드라마에 잇따라 복귀했고, 그 성적표도 나쁘지 않다. 그런데 이들을 잘 들여다보면 모두가 자신이 주로 소비되던 이미지를 깨고 있...

모습 드러낸 ‘초등생 학대 사망’ 부부…친부 “난 안 때려…아내가 다했다”

12살 초등학생 아들을 학대해 사망케한 혐의로 공분을 산 계모와 친부가 언론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계모는 취재진의 각종 질문에 침묵하는 한편 친부는 “난 안 때렸다”며 책임...

“뼈 튀어나올 정도로 앙상, 온몸 보라색 멍” 사망 초등생 친모의 절규

"아들아, 엄마를 용서하지 마라. 내가 살아있는 것조차 너무 미안하다."온 몸에 멍이 든 채 숨진 초등생 A(12)군의 친모가 아들의 죽음에 애통함을 표하며 학대 정황이 드러난 친...

태영호, ‘親朴’ 표심 잡기 나섰나…朴 사저 방문 이어 서청원 독대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태영호 의원이 ‘친박(친박근혜)’ 표심 잡기에도 나선 모양새다. 태 의원은 지난 1일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박근혜 전 대통령 생가...

오세훈 “김어준, TBS 장난감처럼 갖고 놀아”

오세훈 서울시장이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에서 물러난 방송인 김어준씨를 향해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TBS 공영방송을 장난감 가지고 놀 듯 다뤘다”고 비판했다.오...

‘강제징용 배상’ 논의에 포스코를 불러낸 그날의 사실

“가장 먼저 기억할 것은 포스코의 종자돈이 대일청구권 자금이었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거기서 포스코에 요구되는 고도의 윤리의식이 나오는 것입니다.” 고(故) 박태준 포스코 창업회장이...

尹대통령 부부, 서초동 주민들에 작별인사…“덕분에 행복했다”

지난달 한남동 공관으로 이사한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사저를 찾아 주민들에게 작별인사를 했다.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