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자유에 근거한 통일돼야…우리 통일 비전 적극 제시할 시점”

윤석열 대통령은 김영호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새로운 통일구상’ 등의 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우리가 추구하는 통일은 인류 보편적 가치인 자유에 근거하고 있으며 북한 주민 한 명, 한...

국민 48% “의대 증원 2000명 찬성”

의과대학을 둔 전국 40개 대학이 정부에 신청한 의대 증원 규모는 3401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지난해 수요 조사에서 의대 증원 최대치 2847명을 훌쩍 넘겼다. 의대 증원 요구는...

《해리포터》 작가, 성전환자 ‘연기하는 남성’으로 언급해 피소

전 세계를 휩쓴 베스트셀러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영국의 조앤 K 롤링이 성전환 여성 방송인을 남성으로 언급했다가 고소당했다.7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방...

집단행동 불참 전공의 ‘블랙리스트’ 논란…의협 “조작”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집단행동 불참 전공의를 겨냥해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했다는 주장이 확산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8일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게시글의 작성 경위...

한동훈, 손명순 여사 조문…“민주주의 큰 산 YS 영원한 동반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배우자 고(故) 손명순 여사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장례식장 손 여사의 빈소에서...

총선 D-한달, 뒤집히는 서울 판세…수도권이 심상찮다

두세 달 만에 총선 판세가 확 뒤집혔다. 선거의 향배를 가른다는 ‘구도’와 ‘바람’이 어느새 바뀌었다. 지난 연말까지만 해도 ‘정권심판론’은 이번 4·10 총선을 지배하는 가장 강...

의협 “尹정부 마구잡이 대책에 대한민국 의료 몰락”

정부가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PA(진료보조) 간호사에 응급약물 투여 허용 등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하는 것을 두고 대한의사협회가 “대한민국 의료를 더욱 빠르...

공격적으로 몸집 키우는 TSMC…“공장 10개 더”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올해 첨단 패키징(조립 포장) 공장을 포함해 대만에 모두 10개의 공장을 추가로 지을 예정이다. TSMC는 올해 중 구...

‘김학의 불법출금 의혹’ 이규원 검사 사직…“尹 정권 심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규원 대구지검 부부장검사가 사의를 표명했다.7일 이 검사는 법무부에 우편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이 검사는...

의대 교수들 “증원 추진, 법치주의 타락…개탄”

전국 33개 의과대학 교수들이 정부의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추진이 현행법에 위배돼 무효라고 주장했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국 33개 의대 교수협의회(협의회)는 이들을 ...

민주 “尹, 총선용 공약 남발해 선거 개입”…경찰에 고발

더불어민주당은 전국을 돌며 민생 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는 윤 대통령이 ‘총선용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한다고 밝혔다.당 윤석열 정권 관권선거...

트럼프 만난 머스크…“어느 쪽에도 자금 지원 안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미국 대선에서 후보 누구에게도 자금을 지원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만남이 알려진 직후 자금지원 가능...

브레이크 없는 ‘의대 증원’ 갈등, 총선 앞 與에 정말 호재일까

‘의대 증원 2000명’을 둔 정부와 의사 단체의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사상 초유의 ‘전공의 집단 이탈’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전공의 집단 사직을 교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

재주는 민주당이 넘고 돈은 尹이?...’의사파업’의 지독한 아이러니

의과대학 정원 증원 계획에 반발해 총궐기에 나선 의사단체를 향해 정부·여당이 ‘의료면허 박탈’이란 초강경 카드를 꺼냈다. 그런데 의료면허 취소의 법적 근거인 의료법 개정안을 통과시...

‘정우택 돈봉투 의혹’ 카페 사장 측 “봉투 돌려받은 적 없다”

정우택 국회부의장의 일명 ‘돈봉투 수수 의혹’의 핵심 관계자인 카페 업주 측이 “건넨 돈봉투를 다시 돌려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6일 카페업주 A씨 측 변호사는 참고인 조사를 ...

與, 권향엽 공천 철회에 “뒤늦게 바꿔봤자 소용없어…시스템 무너진 것”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 공천한 데 대해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를 수행한 사람에게 전략공천을 쥐여준 이상...

“시스템공천 대원칙 깨졌다”…與홍석준·유경준·이채익 등 현역들 반발

국민의힘이 4·10 총선 후보자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지역 현역 의원들의 이의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대구 달서갑 현역 홍석준 의원은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

정동영 “20대로 해달라” 발언 문제 삼은 김성주…경찰 고발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북 전주시병 선거구 경선 경쟁자인 민주당 소속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시민 200여 명 앞에서 “여론조사 전화가 오면 20대로 응답해달라”고 한 발언...

정부에 ‘고집’ 꺾으라는 의협…“사이비에 놀아나” 맹폭

전공의 집단사직을 교사한 혐의를 받는 대한의사협회 전현직 간부들이 경찰에 줄소환된다. 첫 소환 대상이 된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며 "사이비...

경찰 출석 주수호 “정부, 고집 꺾고 대화의 장 나와야”

전공의 집단사직에 공모한 혐의를 받는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첫 소환조사에 출석했다.6일 오전 주 위원장은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 앞에서 출석 ...